안녕하세요? 바다의 사나이 김명길임니다.
3월29일 정모에 참가한 이후 많은것을 생각하여보게 되였습니다.
더 이상 오해와 이해사이에서 헤매이기 싫어서 오늘 이렇게 이글을 올리니
이글 보시는 여러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먼저 간단이 자아소개부터 올려봅니다.
성명:김명길. 성별:남 국적:중국 출생지 :1962년 중국길림성 도문시에서 출생.
저는 1992년 5월5일부터 현대상선 에서 해상직으로 근무하면서부터
한국분들하고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2004년까지 나름대로
한국이나 한국분들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였댔습니다.
2005년부터 중국 광동성에서 한국독자기업에서 근무하다가
2008년 2월22일에 방문취업비자로(비자유효기간 2012년 11월 25일)한국에 입국하게 되였습니다.
그간 외국인 등록증.한국운전면허 시험(아마 4월중순쯤까지 교육받아야 될거 같음)
등등의 사유로 지금까지 서울 대림동에서 그냥 백수로(?) 지내고있습니다.
저에 대하여 다시 말하면 한국분들의 보통(평민백성) 얘기로는 짱께.떼넘-교포이고
한국정부 공식명칭으로는 한국계중국인, 중국정부 공식명칭으로는 조선족임니다.
이런 제가 한국에 오게된것은 그럼 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물음의 해답을 얻고저 오게 되였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최소한 -제가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는..)제가 처음 한국와서 며칠 안되여서 태안갔을때도
(사실 촌넘 홀로 이틀간 힘들게 물어물어 태안갓을때도 ---
제가 태안가게된 목적은 단 제가 저의 청춘과 랑만을 아낌없이 바쳣던 어머니 같은 바다이기에 .
잊지못할 바다사랑때문에 이였지만) ----숭례문에 갔을때도 정모에 참가고 난 후에도 현실은 넘넘 무정하더라고요.
물론 이해나 동정따위 바라고 하였던것은 아니였지만 현실은 너무너무 가슴아펏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3~4개월 휴식하면서 직장을 찾아보겟다던 어리석은 생각때문에
백수로 지내고 있지만 인젠 선택하여야 할때가 오지않았나 봅니다.
과연 내가 계속하여 얻고저 하던 답안을 얻을것인가?
아니면 답안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이대로 귀국할것인가?
아니면 그냥 짱께로 살면서 돈이나 벌고 귀국할것인가?
아니면 ~~하는 수많은 물음표 때문에 요즘 많이 고민하고 가슴아픕니다......................................................................................................................................
이런 저런 얘기 다 끈내고 최소한 이글 보시는 우리 카페님들만이라도
그냥 더이상 저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고 (제가 이카페에 가입하게 된 목적도
그냥 스카렛님의 영상시가 넘넘 좋와서이고요 털끝만한 다른 생각없이 단순함)
이해하시고 정모때처럼 그냥 만나기만 하여도 반가운 친구로 남을수 있어으면 그런 바램임니다.
이글로 하여 제가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켯다면 운영자님들의 그어떤 처벌도 달갑게 받을
각오가 되였으니 부담없이 지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카페여러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간절이 바라면서 이만 줄임니다.
서울 대림동에서 김명길 올림.
추신:저의 닉네임에 대하여 물어보신분한테 답합니다.
제가 이카페에 가입할때 불로그 닉네임-바다의 사나이로 가입한 관계로
지금까지 그냥 바다의 사나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자세한 사연은 알수없지만 열심히 활동바랍니다 지난 정모때 반가웠습니다 저도 할머니의 친정조카가 조선족이이어서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정모때는 처음이라서 용서하리라 믿으면서 다음 정모엔 꼭 술한잔이라도 따라드리고 싶습니다.건강하신 모습 참 보기 좋왓습니다...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도 한잔 드릴께요 기대하세요
명길님은 자아 정립이 우선되어야 앞으로를 설계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런 순서로 나아가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너무 직설적으로 얘기가 되었다면 미안 합니다.
보라카이님:충고 감사하고요 다시 한번-현실 생각해 보겟습니다.
바다의 사나이님 정모때 반가웠어요 사나이님 저또한 홍콩이라는 나라에서 10년이란시간을 보내면서 사나이님 말씀처럼조선족 사람들하고 거이 생활하다시피 했지요 제가 홍콩과,마카오에서 가이드생활을 좀해거든요. 모처럼 우리카페하고 인연을 맺은만큼열심히하는 모습보여주세요. 우리카페는 늘 이해하고 사랑으로 만들어진곳이랍니다.
나의 왕자들님:저두 한국오기전에 마카오와 린접된 중국 주해에서 16개월 회사생활하였는데ㅎㅎㅎㅎ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댓글 감사하고요 .
현실이 무정하다고 하시기전에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여..힘은 없지만 직장 잡기가 힘드시면,우리 카페 횐님들께도 제가 부탁드려 볼께여..조선족이신지 몰랐습니다..알았다면 아무리 정신 없어도때 제가 곁에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들었을텐데여..이케 터놓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선연으로 우리 함께 형제처럼 살아봐여..대림동이라면 저희 집에서도 가깝네여..느을 건강하시고,자신있게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ㅋㅋㅋ그게 아닌데요 ,,,,그냥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해하여 주십사하는 의미로 올린 글인데요 ...아무튼 걱정하여주셔서 대단이 감사합니다.꾸벅~~
바다의 사나이님때 만나뵙게 되어 반가웟습니다 가까히 대화는 못햇지만 인상도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세요
진주빛님:저도 처음이라는 핑계로 그냥 인사도 못하고 ㅎㅎㅎ이해하여주실거죠?ㅎㅎㅎ감사합니다....
바다의사나이님 만나뵈어 방가웠습니다....이번 정모에 오신 보람은 있으셨지요?.....국림원 그대로 쌀통 좋은 거니까 잘 써보시고 주윗분들께 홍보좀 많이 해주세요````ㅎㅎㅎㅎㅎ 5해와2해 4이에서 뭔가 정답을 얻으셨는지요?.....저도 길림쪽은 자주 들어갑니다만.....언제 중국 길림에도 동행을 했으면 좋겠네요````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 합니다``
쉬리님 저도 방가웠습니다.혹시 중국에 가신다면 기회만 된다면 동행하여드릴게요....인생에 어디 정답이 있으랴만 그냥 운명이 재천이다 하고 그날 그날에 충실하게 살고 싶습니다.다음에 만날 그날 그리보면서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다의사나이 님 정모 때 만나서 행복 했어요,,화이팅,,좋은 하루 되세요,,
코스모스님:저두 정말로 반신반의하면서 참석하게 됏던 정모였는데 여러분 생각이외로 넘넘 감사하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냥 좋은 친구로 남아으면 하는 바램임니다.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슬기롭고 용기있게 대쳐하시면 됩니다.힘내십시요....
철길인님: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찾아뵙고 술이라도 한잔 나눕시다.전번엔 처음이라서 그냥 그렇게 지났지만 ㅎㅎㅎ담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