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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얼마나 추울까?
최윤환 추천 1 조회 339 23.01.25 10:5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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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5 11:18

    첫댓글 봉사자님들 추운한파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배도 고프겠지만 마음의 외로움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 작성자 23.01.25 11:37

    댓글 고맙습니다.
    사회의 어둔 이면을 보듬어서 살펴주는 고마운 분들. 자원봉사님들.
    또한 선의로 기부해 주시는 분들한테 고개를 숙여 꾸벅 꾸벅합니다.
    이들이 있기에 사회의 어둔 이면에서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그나마 힘을 다시 얻어서 일어서겠지요.
    정말로 배고프면 어쩔 수 없이 도둑질하고, 훔쳐서 먹을 테니까요.

    정부가 보다 정책적으로 배려하고, 본인 스스로가 재생하겠다는 의지가 필요로 하겠지요.

  • 23.01.25 11:47

    제아무리 동장군이라도...
    이제는 입춘이 바짝 다가옵니다

    입춘이 오면 동장군은 서서히 물러 가겠지요
    아마도...
    내년에나 볼라나...
    잘가거라 동장군아...

  • 작성자 23.01.25 12:03

    댓글 고맙습니다.
    입춘은 2023. 2. 4.이군요.
    2월 4일.... 봄이 온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추울 겁니다.
    입춘 등 24절기는 우리나라 기후보다는 중국 화북지방/북경을 중심으로 한 것이기에 입춘이라고 해도 아직은 춥지요.
    예전 시골에서 살던 제 경험으로는 4월 초순에서 눈 내리고....
    서해안 산골 아래에 있는 제 텃밭 세 자리에 가득 찬 나무들... 이런 맹추위인데도 꽃눈, 싹눈이 들어 있을 겁니다.

    위 댓글의 '입춘'이란 낱말에 저도 몸을 더욱 꼼지락거려서 움직여야겠습니다.
    열흘을 살짝 지나면 입춘이기에...
    기기개 불끈 켜서 두 팔을 번쩍 쳐들어야겠습니다.

  • 23.01.25 13:45

    참나
    똑같은 독힙군엔데 망시다시키고.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문제지요
    공짜로 놀거먹는

  • 작성자 23.01.25 14:40

    댓글 고맙습니다.

    위 사진 보고는 저도 답답하대요.
    스스로 돈 벌면 안 됄까 하고요.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산책로 벤치에도 저런 노숙자가 두어 명 보이지요.
    한겨울철에는 어디서 지내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보살펴야겠지요.
    배고프면 무슨 짓을 못할까요?

    지존님이야 속으로는 엄청난 부자이더군요.
    올해에도 돈 많이 벌어서 세금을 직접 간접으로 듬뿍 내셔유.
    더 많이 벌어야만 세금 잔뜩 낼 수 있기에...

  • 23.01.25 15:11

    어제 칼바람 속 벤치에 밤새 자다 나간 솜이불과 박스들 그 추위에 어찌 잠들었을까 의아 하더군요

    노숙 오래 하면 수명이 짧다 던데
    생활 환경이 저러니 그런가봐요

  • 작성자 23.01.25 16:40

    댓글 고맙습니다
    노숙자들....
    제3자인 제가 다 답답합니다.
    왜 저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것도 남한테 신세를 끼치면서...

    저는 방금 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한바퀴 2565m 걷다가 살짝 뛰는 체를 하는데 손이 시려워서 미칠 것 같대요.
    장갑을 끼었는데도 .....
    집에 와서 장갑을 벗으니 손가락이 벌겋게 피부색깔이 변했대요.

    수십년 전, 아니 수백 년 전에는 얼마나 고생들 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 가운데 병자호란이 있습니다.
    청나라 아골타 장수가 1636년 12월에 한양에 쳐들어왔고, 인조는 서울 남한산성으로 급히 도망치고....
    남한산성에 뭐가 있겠어요?
    그 추운 1월에... 항복해서 서울 송파구 삼전나투터에 나와서 맨발로 서서 세번 절하고 아홉번 굽신거리면서 머리를 조아렸지요.
    그 당시 백성들은 얼마나 추웠을까요?
    오늘 저는 석촌호수 가에 있는 삼전도비/빗돌 곁을 지나면서 벌벌 떨어졌지요.
    속옷 껴입고, 외투입고, 머리를 감싸고..... 그래도 추워서...

    운선 작가님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셔유.
    제아무리 추워도 봄기운이 서서히 돋아오를 테니까요.

  • 23.01.25 17:26

    얼마나 추울까.
    참으로 안타까운 노숙자들.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 작성자 23.01.25 18:32

    댓글 고맙습니다.
    사회 약자를 보듬어야겠지요.
    저분들의 자식들이 모두 잘 되어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겁니다.
    물론 저들을 돌봐야 사회 생활범죄가 줄어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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