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남 씨 계절 옷과 침구 정리하며, 수납할 가구가 부족함에 아쉬움이 있었다. 양규남 씨와 옷장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의논했다.
“규남 씨 이번에 옷이나 물품을 보관할 때 공간이 부족해잖아요. 그래서 정리할 때 필요한 옷장을 구입했으면 하는데 규남 씨 의견은 어때요?”
“네, 옷장 사요.”
“네, 그럼 옷장 사서 정리하기로 해요. 혹시 규남 씨가 생각하고 있는 옷장이 있나요?”
“잘 모르겠네.”
“서랍이 있는 것도 있고, 옷을 걸거나 이불을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인터넷으로 디자인 한 번 같이 찾아볼까요?”
“네. 찾아봐요.”
“미술학원 갈 때 선생님께도 어떤게 좋은지, 어디서 사면 좋은지 여쭤보면 어때요?”
“네, 선생님이 잘 알려나? 학원 갈 때 물어봐야겠네.”
양규남 씨와 ‘쿠팡’ ‘오늘의 집’ 등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서 옷장을 여러 종류 찾아보았다. 실물을 보지 못하니 정확한 판단은 어려웠지만, 양규남 씨 원하는 스타일을 맞춰보았다.
양규남 씨와 인터넷을 살펴본 후 미술학원 선생님이 알려주신 가구거리를 방문해 여러 곳에서 직접 옷장을 보고 결정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옷장 구입을 위해 가구거리에 나가니 양규남 씨 얼굴이 환해졌다. 이곳 저곳 매장을 돌아다니며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안내 책자도 살펴보았다. 세 곳의 가구점을 둘러보고, 마지막 가게에서 추천해 준 옷장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규남 씨가 갖고 싶다고 한 하얀 색에 미리 사이즈를 재어 본 대로 서랍장과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한 장 반짜리 옷장으로 결정했다. 카드를 내미는 양규남 씨 표정에 뿌듯함이 묻어났다.
필요한 살림살이 장만하고, 양규남 씨 집으로 정리하고 꾸며나갈 수 있길 바래본다.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최유리
내가 사는 집에서 옷 정리하며 옷장이 필요해지고, 살 옷장 여러 종류 두루 찾아보고, 직접 사용해보고, 하나하나 의미가 깊습니다. 고맙습니다. - 양기순
옷장 사는 일도 사회사업, 사회사업가답게 도우셨네요. 이렇게 돕는 뜻과 방법이 고맙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양규남, 주거지원 26-1. 선생님이 이사했네.
양규남, 주거지원 26-2. 집안일은 어떻게?
양규남, 주거지원 26-3. 반찬 나눠 먹어요.
양규남, 주거지원 26-4. 계절 정리
첫댓글 내가 쓸 옷장 직접 보고 사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을까요. 그렇게 도우시니 있는 삶이지요.
살림이 늘어가네요. 내 집, 내 삶이니 그렇지요.
추천 받아 가구거리에서 살펴 구입했다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