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김기수 기독연합회장이 각 기독동아리 대표자들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4/16)에 "밝은미소 운동본부"에서 노천극장을 빌려서 집회를 한다고 하네요...
현대종교 및 다른 곳에 문의한 결과 JMS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대자보, 비디오촬영(증거수집용)등등의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JMS에서는 JMS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후 그들 집단의 보호를 위해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이비, 이단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이 죽고 사느냐가 달려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시고 모두들 사이비, 이단에 대해서 깊은 경각심과 지식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건 건대안에 얼마나 많은 기독인들이 연합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모든 기독인들이 주가 주신 담대함과 지혜로 똘똘 뭉쳐서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당장 내 피부로 다가오는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지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이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영적전쟁'임을 자각하셔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멀리에서나마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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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을 수 있습니다.....<p>
여러분!!<p>
조심하시고...<p>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p>
그리고 홍준아~~~<br>
형한테...연락좀 주라..<p>
오늘 4시반에 교회에서 회장들하고 회의할건데....<p>
니가와서 자세히 보고좀 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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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home.hanmir.com/~sco95/jms/jmscon4.jpg" WIDTH=500 HEIGHT=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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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집회가 막 끝나고 개척관 밖으로 나가고 있는 MS들<br><br>
<IMG SRC="http://home.hanmir.com/~sco95/jms/jmspam2.jpg" WIDTH=500 HEIGHT=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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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학원 1층 로비의 기둥에 붙여져있는 JMS 찬양콘서트 안내지<br>
'진주교회연합팀'이라는 명칭으로 교묘하게 위장하였다<br><br><br>
<font size=3> 웅호(경상대 경영학과97')와 후문에서 저녁을 먹고 인문대를 지나 중앙 도서관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br>
인문대 식당 앞을 지나갈 무렵 어디선가 떠들썩한 음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br>
멜로디를 귀기울여 들어보니 '이치현과 벗님들'이라는 팀이 부른 대중가요 '집시여인'(웅호 말로는 88년 겨울에 KBS 가요 Top 10 에서 골든컵을 수상한 곡이라고 하던데... 짜식 기억력 하나는 좋다니깐...^^*)이었습니다. <br>
음악소리가 나는 곳은 국제어학원 1층 종합강의실(개척관)이었습니다. <br>
순간 어제 경영대 화장실 벽에 붙여져있던 찬양콘서트 안내지가 생각났습니다. <br>
그 안내지의 내용에 따르면 개척관에서는 지금 한창 찬양콘서트 중일텐데 왜 대중가요의 멜로디가 들려오는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웅호도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저거 어느 단체에서 하는 겁니까?" 라고 저에게 묻더군요. <br>
저는 어제 그 안내지에서 본대로 "저거? 아마 진주교회에서 하는거 같은데."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느낌이 이상했습니다.<br><br>
개척관으로 들어서니 무대에서는 개사를 해서 부르는 듯한 '집시여인' 노래를 찬양팀이 연주하고 있었고, 청중석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기립하여 그 개사한 노래를 열광적으로 따라부르고 있었습니다.<br>
언뜻 들어보니 '집시집시집시 집시여인' 이라는 가사를 '섬김섬김섬김 섬김인생'으로 개사해서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br>
'참 그럴듯하게 개사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br>
웅호랑 뒤쪽 구석자리에 앉아서 좀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br>
그 집시여인이라는 노래가 끝나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찬양인 '로마서16:19', '주의 이름 송축하리', '왕의 왕 주의 주'를 차례대로 연주하고 모두들 일어선 채로 흥겹게 따라부르더군요. <br>
네 곡의 찬양을 부른 후 싱어들이 무대 뒤로 들어가자 모두들 앵콜을 연호하더군요.<br>
그러자 무대뒤로 들어갔선 싱어들이 무대로 나와 찬양(?)을 하는데 바로 처음 들었던 '집시여인'을 부르더군요.<br>
'왜 하필 저걸 앵콜송으로 부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그리고 가사를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확실히 듣고야 말았습니다. <br>
비록 다른 부분은 확실히 듣지 못했지만 우리가 처음에 '섬김섬김섬김 섬김인생'으로 들었던 부분을 다시 들어보니 바로 '섭리섭리섭리 섭리인생'이었습니다.
<br>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br>
"뜨아~ JMS다!!!" <br>
앵콜송을 다 부르더니 이제는 한술 더 떠서 가수 김민우가 부른 '입영열차 안에서'를 개사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br>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제가 과거에 JMS에 몸담고 있을때 알고 지내던 얼굴들이 여럿 보이더군요.<br><br>
웅호랑 황급히 제 차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돌아와 찬양콘서트가 막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개척관 내부와 게시판에 붙어져 있는 안내지를 사진을 찍었습니다.<br>
다른 학원에서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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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양 팀은 본부 소속으로 각 지역의 거점 대학을 돌아 다니며 게릴라 콘서트처럼 순식간에
집회를 마치고 철수합니다.<br>
각 학원 SFC는 주의하여 눈여겨 보시고 학교 본부로 곧바로 달려 가셔서 담당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집회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br>
시기를 놓치면 절대로 막을 수 없습니다. 재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