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우리 산돌순 가족 열분들은 항상 여기 게시판에 자주 글을 남기시네요....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영 시간도 없고 그라고 제가 조금은 게을러 가지고 스리...
이번주말(10~11)을 맞이하여 저희 두사람(저랑 나의 반쪽멍이랑) 여수를 다녀 왔습니다.
왜 갔냐구요?
저희 두사람은 한달에 한번씩 여행을 가기로 했거든요...
물론 첨 부터 이렇게 약속을 한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도 어김없이 여행을 갔구요.
그리고 장소는 우리 다리가 가자고 하는 여수로....
지난 토요일 다리가 병원을 마치는 시간에 전 메가마켓에 가서 간단하게 저희가 여행을 하는동안 먹을 것을 사고 있었고 멍은 제가 있는 장소로 병원을 끝나고 열심히 오고 있었죠....그리고 저희 두사람은 조인을 했습니다.
시간은 오후2시경 자이제 떠나자 여수로 하며 외쳤는데...
에구~ 나의 귀여운 장남감 차에 기름이 없네...언능 나의 에마에게 먹을 것을 가득주고나서 이제 떠나자 여수로....
저희 오후2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출발을 햅죠...
근디 한참 30분이나 갔나...나의 그녀가 오빠...배고프다 그러잖아요....그래서 차를 진영휴계소에다 세우고 간단하게 끼니를 떼울려고 그러는디 아 글씨 여기 휴계소는 라면이 끝내주게 보이더라구요....그래서 먹을려구 산 우동은 버리고 다시 라면을 사스리 맛나게 땀을 삐질흘려가며 먹었슴다.
그라고 다시 여수로가기위해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죠...
마산을 지나 순천으로 향하는데 에궁....도로가 완전히 주차장이네....세월아 네월아 가는세월 그누구가 붙잡을 수 있나요.....랄랄라.....
옆에 있던 우리꼬맹이 그만 부르는게 어때....?
여기에 질세라 내가 오디오 소리를 올리고 G.O.D의 음악을 크게 틀고 운전하니....나의 꼬맹이....화가 났는가....
아무 말이 없더군요...
이런저런 야그를 하다가 순천에 도착 순천에서 다시 여수로 가기위해 17번 국도에다 나의 에마를 올렸죠.....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나의 에마 정말 귀엽고 끝내줘요..)
그리고는 30분 정도를 가니...여기서부터는 여수임다..라는 이정표....옛날의 3년전 나의 기억을 상기 시키더라구요.
그때는 친구녀석 군 면회를 가기위해 온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의 그녀와 함께......히히^^
가장 먼저 여수에 도착해서 간곳은 흥국사라라는 사찰이었음당.근디 실질적으로는 볼것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찰도 외그리 지전분하고 산만한지.....그래서 저희두사람은 실망만하고.....향일암을 향했슴다.
근디 시간이 저녁이 다된 시간이라 저녁도 먹고 잡고 잠잘곳을 정해야 했기 때문에 일단은 숙박장소를 알아보기로 했음당....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를 했는디 아따 친절하게도 갈카주는 그분 .....일단은 거기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는디 이름하여(돌산비치)...
근디 가도가도 거기가 거기고 해서 한참을 해메다 도착한곳은 향일암....여수의 끝인 이곳은 바다와 바로 접해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첨에 의도한 숙박장소하고 모든것이 잘못되어 여기서 다시 숙박할 장소를 찾아야만 했음당.
근디 여기는 주말 장사라서 아주머니왈 숙박 하실분들은 자기네 가게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방을 안준다는겁니다.
할수 없이 저희는 괜찮은 전망이 있는곳에서 숙박을 잡고 식사를 했는디....우와 허벌나게 비싸디요...
무슨 광어회가 70,000\이나 합디. 부산에서는 15,000\주면 먹는것을 어쩔수 없이 입맛만 다시고 매운탕을 먹었죠.
그러고는 산책을 약간하고스리....이제부터는 나의 본격적인 활약이 필요가 시간...바로 그녀와의 뜨거운 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