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농ㆍ어촌에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빈집의 재활용에 나섰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최근 홈페이지(www.goseong.go.kr)에 `빈집정보 센터'를 개설, 현재 파악된 25채의 빈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입 등 재활용을 희망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
읍.면별 빈집 수는 고성읍이 14채, 대가면이 4채, 하이면과 삼산면이 각 3채, 영현면이 1채로 각각 집계됐다.
정보 센터에는 이들 빈집의 사진과 함께 위치와 면적, 건립 연도, 건축주, 관리자 등의 정보가 상세히 실려 있다.
군은 또 이 정보 센터를 통해 주민들로 부터 추가로 발생한 빈집을 신고받고 있다.
농어촌 빈집 재활용은 오랫동안 남아있는 흉물을 철거, 단장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귀농이나 한적한 농.어촌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인구의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매입을 원하거나 추가 빈집 신고는 군 종합민원실(055-670-2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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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어촌 빈집 재활용하세요"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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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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