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우와, 엄청이쁜데요?”
“이걸 장식으로 해서 팔아도 돈 꽤나 나오겠지?”
“카자르, 그거 나주면 안되?”
너무 당당하게 요구를 해서 그럴까? 아니면, 카자르는 정말로 나에게 주려고 해서 그랬던걸까 그는
선뜻 “그래,
자. 여기 받아.” 라고 이야기했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곤 좋아라고 미소짓고있었다. 내가봐도 확실히 깃털이 예
뻤다.
그 깃털에 대해 한가지 떠오르는 사실은 마계황족서 중 몇구절이었다.
「마계황족 중 왕이 될 자격이 있는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자, 마족의 우수한 혈통을 타고난 자는 마계
마족의
최고권위를 상징하는 검은 날개를 얻을지리니, 역대 수많은 마왕들중 그 검은 날개를 가지지 아니한 자는 없으
며, 그 날개를
가지지 못한자는 왕이 될 수 없다.」(마계황족서 일부 발췌)
이 구절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구절이었다. 내 목표는 오로지 마왕이되는 것이었고, 그를 위해서
더할나위없
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설사 그 깃털이 내것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내 날개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 날개를
갖고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분이 상승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제르니카는 서
랍을 열어 한 함을 열었다. 함에 깃털을
넣어두었다. 깃털은 함에 들어간다 싶더니 어느순간 사라지고 없었다.
이 함은 마계의 제일가는 발명가 베슈르가 만든 일종의
도난방지시스템이었다. 그를 잘 활용한 아이들은 도난사
고가 잘 없었지만, 그래도 훔쳐가는 아이들은 모두 훔쳐갔다. 물론 훔쳐진 것들은 그
도난방지함에 넣어두지 않
은 물건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깃털 왠지 누구를 나타내는 것 같지않아?”
“그러게, 묘하게 누군가를 닮은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에라 모르겠다! 그럼 제르니카 쉬어,
난 다
음수업 들어가볼게. 혹시나 호전되더라도 그냥 누워있어. 양호선생님이 오늘하룬 푹 쉬는게 좋다고
하셨어.”
“아니야, 괜찮아. 이 정도 쯤이야, 오히려 세인트가 무거운 나를 들고 떨어져서 팔아플텐데, 내가 잘
말씀드릴게
쉬어.”
“아니 괜찮아. 그리고 그보다 무겁긴거녕 무게가 안느껴질정도로 가벼웠어, 그냥 위치만 이동할정도로
그정도
밖엔 힘이 안들던데? 제르니카, 살좀 쪄야겠더라. 우리 멜린이랑은 달라서 약해보이잖아, 그러닌까! 얼른 강해
지세요,
황녀전하.”
그렇게 하늘을 나는 수업(?)이 끝날쯔음 양호실로 실려와선 그다음교시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 수업은
꼭
들어가야겠다는 제르니카의 강한 의지 덕분에 그녀와 린은 함께 수업 때문에 실습실로 들어갔다. 실습실엔 이제
막실험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실패로 인한 자욱한 연기들이 두둥실 떠있었고, 약물 또한 말
이 아니었다. 풀색의 부글부글 끓는 액체는
마치 마귀할멈들의 독약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그리고 늦게온 우리
에게도 실습의 기회가 주어졌고, 나는 화학을 떠올렸다. 그리고보니 이것도
일정한 비율이 있었다. 마법향가루
1파운드 테브크(;일종의 희귀한 약용동물)의 뿔. 그리고 여러가지 많은 약품들이
있었다.
“어휴~ 난 이게 제일 싫더라.”
“왜? 난 재미있더라, 만들고나서 성공했을때의 그 쾌감이란.”
“난 이거 마력조절이 안되던데? 재료야 마법으로 처음으로 돌리면 되지만, 마력 컨트롤을 잘 못하면,
이거 완전
실패작이야.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걸보면 해본것 같다닌까, 정말 해본것처럼 그러닌까, 이번은 제르니카
니가
한번해볼래?”
“흠, 같이하자. 난 마력이 없는대신 여러가지 약물 혼합같은건 잘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내가 언젠가
마력컨트
롤이 제대로 된다면, 그때 또 해보고 싶을 것 같다. 하하하, 그러면, 맨 처음으로 포트에 에빌트 가루를
3.21파
운드.”
그렇게 어느덧 차츰차츰 완성이 되거가는 듯 싶었다. 멜린은 오로지 마력을 불어넣는데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
리고 멜린의 손바닥에서 주황색 신비로운 듯한 무언가가 흘러나와 포트에 혼합이 되고있었다. 끊김없이 계속해
서 흘러나오다가
조금나오다가 또 한꺼번에 많이나오다가… 한참을 반복하고 있었다.
“멜린, 조금만 더 힘내. 이제 고지가 눈앞이야. 이제 테브크의 뿔만 넣으면
끝이야!”
“으으읍-”
인상을 쓰며 응이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약간 아슬아슬하게 겨우 마력이 나오고
있었다. 그녀도
명색의 마계에서 제일가는 귀족 명문의 리베르도 공작가의 자손이니 그녀의 마력컨트롤도 역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또한 내가 타이밍을 맞춰서 여러가지를 섞어내고 있었는데, 자칫 순서가 바뀔 뻔해서 무척이나 긴장
했지만,
멜린이 집중하는데 방해가 될까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겨우겨우 완성된 이 완성작을 들고선 선생
님께 자랑스레
나아갔다.
“완성했어요,”
“자, 그럼 실험의 성공여부를 알아보는 마지막 테스트로 이 약을 실험용 아스파라거스에 부어보세요. 물론
모래
는 잔뜩 깔아두고 아스파라거스에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정확히 3초뒤에 아스파라거스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효능은 실력에 따라서
최대 3분까지도 가능하죠. 합격점은 1분으로 10초도 못넘기면 점수가 없다는거 잊지마
라. 그럼 얼른 실험해보거라.”
교수의 지시를 따라서 우리는 아스파라거스에게 그 약을 부었다. 그리고 우리는 천천히 그
아스파라거스를 주목
했다. 하나… 달라진게 없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둘… 아스파라거스가 연해지기 시작했다. 셋… 연해지던
아
스파라거스의 모습이 사라지고 없었다. 대신 아스파라거스의 몸에 묻은 모래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이 마법
을 응용하면, 먹어서
투명마법을 쓸 수 있게되는데, 이 마법은 중급정도라서 웬만한 보안시스템엔 통과하지 못
한다고 한다. 어느덧 1분이 지났고, 나와 멜린이
첫번째 합격자가 되었다.
“예~”
“앗싸! 그럼 우리 약물시험 통과한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고, 멜린은 기쁨에 겨워 날아다녔다. 덕분에 다른아이들의 정신을 사납게
한다며, 멜린
은 감점을 당했다. 그 슬픔으로 멜린은 또다시 우울한 모드로 돌아가버렸지만, 다른아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
었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 시험을 끝마칠쯔음 전체 14팀중에서 단 5팀만이 그 실험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평소에 득점수로
다음 학기의 상급반진학을 결정한다고 한다. 한번에 세명씩 올라가는데,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고득점으로 그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Thanks To★
붉은천사님, 캬캬케켁님, 리프로치님, [自由悲]님, 곰돌이-ⓥ-님,
춥스님, 草兒님, Sion님, 깜찍달팽이님,
페이라님, 위드☆☆☆님, 내마음속엔님, 슈크림하★님, *헬레나*님, 묘운。님, 쀼리풀데이님,
린다유님,
싱거운감자님, 고개숙인바보야님, 감사합니다아, 코멘안달고 눈팅하시는분들도 달아주시면 감사할게요오♡
유코의 말좀 들어주세요오~
으아, 오늘 학웠갔다가 밥먹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허접하고 이기적인내용으로 찾아왔어요 이기적인속도, 이기적인내용, 으아 너무 지송해요오
주말인데, 열심히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모쪼록 좋은하루 되시길빌게요!
첫댓글 유코야너두이야심한시각까지소설에열중하는것이구나..그것만으로도넌즈앙말이타적인사람인게야'ㅁ'암튼잘읽었어우후후..투명마법을완벽하게쓸때가참으로기대되는걸?근데유코야 내가 내 소설에 달린 너의고마운댓글에서도말했다시피 내가 요즘에 배경만드는재미에푹빠져있단다..보렴..내배경보벌써몇번씩이나 바뀌지 않았니? 그러니까결론은! 너에게 폐가 안된다면 한번 더 내가 너의 배경을 만들어주면 안될까?...잘생각해보고 답해주렴^^오케이면멜주소좀보내줘~히히암튼잙일구가~*=_=*인강들으려다가 이게 뭐하는짓이니이게'ㅁ'!!!★
★ 우악~ 우리 감자언니아니야?ㅇ_ㅇ 으아~ 이렇게 600바이트가까이? 600바이트인가? 히히 지금 내동생이 나오라고 쇼하는 중이야<- 나도 안타깝지만, 한지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 나오라네..ㅠ_ㅠ 아흑... 언니 배경볼때마다 무지무지 부러웠었는데, 얼마나 이뻤다규~ 나의 이 허접한 그림판솜씨로 사는게 힘들었어.. 누가 선물해주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요로코롬 해준다고 하닌까 나 완전 눈물이 주륵주륵 완전 초감동이더라!!!! 히힛- 나 고입준비 무척힘들어.. 한지 이틀째....ㄷㄷㄷ 그놈의 학원 1년동안 안다니다가 다시다니려니 좀이 쑤셔서원... 히힛- 언니 배경선물해준다니 나 감도옹~~~~~~ 하트 뿅뿅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으아 다행이예요<- 이번편 많이 허접해요...ㅠ
유코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 나두 저 싱거운감자님 처럼 댓글 달도 싶은데 내 머리와 손이 안 따라주네 ㅠ.ㅠ~ 다음편두 마니마니 기대할게~
★ 괜찮아! 감자언니의 상콤한 엄청난 길이의 댓글이 더더더더더 좋긴하지만, 나도 리리플 달기가 힘들었다구우 히힛- 기대해준다니 땡큐베리감사!
재밌어요~!!ㅋㅋ 그 깃털.. 제르니카의 것이엇으면 좋겠다..ㅋㅋ 제르니카가 투명마법을 제대로 배우게 될련지,, 궁금하군요..유코님 소설은 항상 기대하게 되네요~! 다음편두 기대할게요~
★꺅- 감사합니다<- 제르니카의 것일까요? 아닐까요? 아리송- 하게 넘어가버린듯해서 지송합니다아.._ 투명마법을 제대로 배울지 못배울지가이제 관건인가요? 으격찬 감사합니다..ㅠ_ㅠ 완전감동
ㅎㅎ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재미있게 보셧다니 다행입니다! 이번편은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꺄우우울//너무너무 재밌어버린다니깐요!!?/마막 시험ㅇ[합격을ㄹ하다니!!!//나도나도 시험 ㅠㅠㅠ//연합합고사 꼭 잘맞아야할텐데요 ㅠㅠ
★우후훗<-그리고 퍽. 과찬이세요(이거 치다가 괴찬이세요라고 칠번..._ 연합고사... 저희는 비평준화 부산이랍니다. 연합고사 잘치세요!
눈..... 눈팅하지않았어요~!! ㅎㅎ 즐감했습니다 빨리나오길을..
★오오홋- 이런... 압박을너무 한듯한 느낌이죠?ㅇ_ㅇ 하하하... 다음편은 최대한 빨리 내일 올릴게요...ㅎㅎㅎ
유코언니. 난 페라라고 불러도 되;ㅅ; 제르니카의 깃털이여야지만 마왕이 될수 있는데.. 제르니카 화이팅이다 무조건 무조건!!!
★응응 페라페라.. 패라?ㄷㄷㄷ ㅈㅅㅈㅅ 제르니카의 것이여만 한다는 거지?ㅋㅋㅋㅋ 제르니카는 언제 왕권을휘어잡을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응 올만이야 ㅇ_ㅇ 우후후후후우우우우우우우웅우우우우우웃! 다으면은 내일.. 즉석으로...
어제 잘 보았는데 댓글을 빼먹어서..';; 위에 댓글 600바이트는 대단인데요 'ㅅ'b 이기적이신 유코님 시험은 잘 치셨따죠..... 흑
★으아, 괜찮은데, 하하하 위에 저 댓글 감사댓글이죠... 이번시험은 완전 초 열심히 공부햇어요..제가 사랑하는 이 소설도 약 일주일간? (일주일이상 잠수탄적없다는..) 아닌가? 몇일간 잠수를 타가면서 까지...
잘보고가요
★짧고 간략하면서 감동을 주는 묘운님댓글 감사합니다아~
오랜만이예요~~~~~~나온지도 모르고 참고 있었는데 ....ㅋㅋ 여저히 잼나내요~
★저도 오랜만이예요~~~~~~~~제가 올리는 주기가 월 금이랍니다.. 호호호 하지만, 플마2일정도라는거죠... 즉, 언제나올지모른다는점...
요오잘읽고가!ㅎㅎ
★응응! 리프 아리가또!
오옷-!!진짜 많이 기다렸어요-!!!!!!!!!!꺄꺄-!!>_<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ㅅ/다음편도 기대많이 할게요-!!/ㅅ/
★으아, 오래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아ㅠ 다음편이라... 월요일에 갖고올게요... 늦은시각 음흉한 눈빛으로 타자를 쳐나나가야죠.. 이놈의 적응안되는 학언때문에..
꺄꺄꺄꺄 /ㅁ/ 진짜 저 날개가 제르니카의 것이었음 좋겠네요!~~헤헤헷 아 제르니카ㅜㅜㅜ역시 보면 볼 수록 맘에드는 주인공이라니까요..(발그레)
★깔깔깔ㅋㅋㅋㅋㅋ저 날개의 주인은 사실 저랍니다.. ㅇ후훗- 제르니카는 이중인격이라죠오? 정말 저를 쏙 빼닮았어요... 우후훗- ㅈㅅㅈㅅ 사죄해요...ㅠ
학원이라....갑자기 슬퍼지네 그래도 내일은 학원을 안가니까 다음ㅁ편 기대할께~
★1년쉬고 학원가봐..............죽을맛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안가지만, 놀러간단거죠ㅋ돌이 좋은주말
날개가 제르니까꺼면 좋겠다아.....
★그죠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오~
날개가 마왕이 될수 있는 징표이군요 ㅎㅎ// 제르니카의 날개는 아주 검고 크면 좋겠어요 ㅎㅎ//역대 어느 마왕의 것보다 ㅎ
★앗 붉은천사님!!!!!!! 오랜만이예여어, 제르니카양의 날개라.......... 우후, 배경으로 위안을 얻고잇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오랜만이에요!!!^^^ㅋㅋㅋ 아~~~ 아마도 제르니카 날개가 검은색인가봐요!!
★ 그러게요오~ 무척이나 오랜만이예요오~ 헤헷- 이번편도 즐감하셨길 빌어용~ 조금 늦게발견해서 리리플을 오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