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7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한결 같은 사랑 2
[요한계시록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
🍀옛날에 가난과 고생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여 재상의 지위에 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재상이 되면서부터 날마다 묘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꼭두새벽에 일어나 마당에 있던 무거운 기왓장을 뒤뜰로 옮겨 쌓아놓았다가, 저녁이면 다시 마당으로 옮겨놓는 것이었습니다.
우연히 그러한 광경을 보게 된 친구가 어이없어 하며 물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낮도깨비 같은 짓인가! 듣자 하니 꼭두새벽에 기왓장을 뒤뜰로 옮겼다가 저녁이면 다시 마당으로 옮겨 쌓는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까닭인가?"
그 말에 재상은 나지막하게 그러나 힘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일을 일부러 함으로써 내가 어려웠던 시절을 생생하게 기억하기 위함이라네. 지금의 편안한 생활에만 빠져 나태해지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정치를 어찌 하겠는가? 파멸이 오는 것은 지식이나 경험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어려웠던 경험이나 그때의 마음가짐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네."🌱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사람이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에는 아주 신실하고 진실되 보이고 정직해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처음에는 그리 신실해 보이거나 순수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그 저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는 처음이나 나중이나 한결 같은 신앙인인가요? 아니면 예배만 왔다 갔다 할 뿐 흐지부지 끝내는 종교인인가요?
한결 같은 믿음… 한결 같은 신앙인… 끝까지 충성스런 신앙인..
이것은 의지적으로 애쓰는 것만으로는 버겁고 어렵습니다. 우리 속에 신앙의 한결같음을 이끄는 동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뜨거운 사랑에 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라반의 권모술수에도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것은 세상의 거친 풍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흔 들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충성은 주인과의 바른 관계, 즉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섬김의 삶입니다.
아내와 가사도우미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하는 역할은 겉보기에는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쩌면 음식을 하고 청소하는 것은 가사도우미가 더 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일을 잘해도 가사도우미가 아내의 역할까지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관계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없이 봉사활동에만 치중한다면 결국 알맹이 없는 껍데기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기라성 같은 인물 중에도 끝까지 한결같이 충성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니엘은 나라를 잃고 억지로 끌려간 바벨론에서 숱한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그분을 섬겼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끌려간 10대 때부터 뜻을 정하여 왕이 내리는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았고, 느부갓네살 왕 때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건져 넣겠다는 법령 앞에서도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정복한 후 대신들이 다니엘을 해하려는 음모를 꾸미어 왕 외에는 아무에게도 기도할 수 없도록 조서를 만들었을 때 다니엘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하루에 세 번씩 창문을 열고 당당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다니엘처럼 충성되고 신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도 신실하게 변화됩니다.
모세는 원래 충성스럽지도 신실하지도 못했습니다. 혈기왕성하여 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충했지만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마음을 열어 말씀을 받은 뒤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 변하지 않는 충성을 바쳤습니다.
하나님께 충성된 삶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주님의 뜻대로 섬겨야 합니다.
다니엘은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그분 뜻대로 살았습니다. 인간의 뜻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결코 배신하지 않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섬겼습니다. 충성이란 주인의 뜻대로 사는 것이며 결코 나의 유익과 야망에 따라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이 청지기임을 알고 모든 것을 주인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청지기란 주인이 맡긴 것을 주인을 위해 관리하며 섬기는 자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모든 것, 생명, 시간, 물질, 은사 등을 자유자재로 누리지만 결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한결같은 신앙인 다니엘을 본받아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주님과의 뜨거운 사랑과 한결 같은 믿음으로 충성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께 충성된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님과 더불어 주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섬기고 하나님이 부어주신 물질 시간 은사 등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며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높이는 충성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재를 나누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착하고 충성된 목자와 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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