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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51 대 49 사상
최윤환 추천 2 조회 215 23.01.29 10:1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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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9 10:41

    첫댓글 때론, 본인이 본인마음
    다스리기도 힘듭니다.
    인간이 어찌 상대의 마음에 다
    들 수 있을까요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내 몫 인지 상대의 몫 인지
    분별 하면서
    나름대로 댓글 달고 있지만,
    어찌 댓글이 회원님들
    마음에 다 들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월주의자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아짐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대로 씁니다.

    인간이기에 100%
    만족하게 해 드릴수가 없어
    송구합니다.

  • 작성자 23.01.29 15:07


    댓글 고맙습니다.
    자기 글에 오르는 댓글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요.
    심각하지 않다면 그러려니 하고 마음을 다독거렸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하나의 사실인데도 이를 해석하는 기준과 방법, 나타내는 표현은 엄청나게 심각하고, 반대일 수도 있지요.

    예컨대 한 부모가 낳은 자식들인데도 때로는 남보다 못하게 엄청나게 다투고 싸우지요.
    예컨대 우리나라와 일본간에 다툼이 될 수 있는 독도... 분명히 우리나라 땅인데도
    일본은 그게 자기네 '다케시마'라고 하면서 슬슬 넘겨다보대요.

    숱한 회원들이 오고가는 카페... 사실은 서로를 배려하고, 혹시라도 덜 배려했다고 여겨진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고 스스로 자기를 다독거렸으면 합니다.
    하나의 지구. 날마다 해가 비치는데도 지상에서는 어느 날은 비가 내리고, 눈도 내리고...
    변화무쌍한 것처럼 우리네 인간사도 그럴 겁니다.

  • 23.01.29 11:12

    @최윤환 무슨 말씀이신지
    알지만
    저도 마음 한바퀴 돌면서
    댓글 달았습니다.

    무슨 뜻의 댓글인지
    알아먹는 것은
    읽는 분들의 몫 입니다. ㅎ

  • 작성자 23.01.29 11:29

    @김아짐
    카페의 회원 ... 만나서 인사를 나눴으면 서로를 잘 이해하겠지만 대부분은 전혀 만난 적도 없는 경우가 허다할 겁니다.
    즉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기에....
    하나의 글인데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해석은 제각각일 터.
    독자는 읽었기에 댓글을 달기도 하고, 전혀 달지도 않겠지요.
    댓글은 자기의 생각을 표현한다지만 때로는 상대방을 다치게 하지요.
    글 쓴 이도, 댓글 다는 이도, 또한 제3의 독자도 서로를 배려했으면 합니다.

    김아짐 님의 댓글...
    정말로 고맙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기에 꾸벅 꾸벅~

  • 23.01.29 11:42

    성님이야 댓글만큼 기똥차게 다시니 ㅎㅎ
    다만 길고긴 글이 쪼매 짧으믄 좋것다는 생각 ㅎ

  • 작성자 23.01.29 11:48

    댓글 고맙습니다.
    늘 지적받는 사항이지요.
    글이 무척이나 길다고...

    그런데 저한테는 아주 짧지요.
    그냥 다다닥하면서 글 쓰고,
    한 눈에 한 페이지, 한 쪽의 글을 순식간에 읽기에....

    예...
    이런 글은 나를 위해서 쓰기도 하고, 독자를 위해서 쓰기도 하기에
    독자의 편에 서서 조금 짧게 쓰는 요령을 터득해야겠습니다.

  • 23.01.29 20:43


    저는 여태 거의 눈팅족이었는데
    요즘 들어 글만 읽고 가기에는 죄송하여
    댓글을 달다보니
    알게되는 것들이 있더군요.

    나이가 들 만큼 든 이런 카페에서도
    아부성 발언이나 어느 특정 부류에게는
    댓글을 많이 달아준다던지 등등...

    가끔은 차라리 그냥 눈팅족이 나을뻔 하지
    않았나하는 자괴감이 들때도 많습니다.
    님의 글이나 댓글을 접할 때면
    저는 정말 많이 부족한 인간이라는 것을
    늘상 절실히 느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름 정의롭다 외쳐본들
    ㅎㅎㅎ 하고 허허로운 웃음만 돌아온 다는 것도
    이제는 조금 알듯도 합니다.

    그래도 억울함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대변 하나 해주는 그런 사람없는 사람보다는
    많이 행복하겠지요.

    늘상 좋은 말씀과 좋은 글로 뵙게 해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3.01.29 21:25

    댓글 고맙습니다.
    상실의 시대님의 글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검색하니....
    가입 인사말 이외는 없다?
    지금껏 눈팅족이나 하셨어요?
    아니어요. 한번 글 올려보세요.
    님의 댓글로 보면 님은 표준어로 글 잘 쓸 수 있다고 저는 확실합니다.

    저는 아무 것이나 다 글감 소재가 되기에 두서없이 그냥 다다닥하면서 글 올리지요.
    남의 시선을 별로 고려하지도 않고요. 내 나이가 벌써 일흔여섯 살인데 뭐가 두려워서 눈치보나요?

    이 카페는 개설한 지가 오래되었기에 지금은 60대가 가장 중심이지요.
    인생경험이 가장 풍부하고, 아직은 활동할 수 있는 여력이 넉넉한 세대이지요.

    '상실의 시대' 님도 한 번 글 올려보세요.
    그래야만 제가 빙그레 웃으면서 댓글 달 수 있으니까요.

  • 23.01.30 00:00

    맞아요. 시골 생활이 재밌어요

  • 작성자 23.01.30 09:46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시골 산골마을 태생.
    농촌생활을 조금은 알지요. 아쉽게도 초등학교 시절에 객지로 전학을 갔고....
    정년퇴직한 뒤에서야 고향에 오니... 산촌 농촌은 많이도 변했대요.
    시골에서 혼자서 살던 어머니는 아흔살을 넘겨서 .. 얼마 뒤에는 치매기가...
    그래도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텃밭농사를 지었던 때가 꿈인 양.. 아쉽게도 그 어머니 만95살을 살짝 넘겼을 때 훌쩍 다른 세상으로 떠나셨고...
    제 시골생활도 끝이 났지요.
    당뇨병환자이기에 혼자 살기는 뭐해서 서울로 되올라왔지요.
    제 마음은 온통 시골에 가 있지요.
    코로나 핑계로 사람 만나는 것을 꺼려해서 고향에 별로 다녀오지 못했는데...
    올봄에는 고향에 훌쩍 다녀와야겠습니다. 텃밭에 가득 찬 나무이며... 시간이 나면 바닷가에 나가 갯바람도 쐬고....
    그러면 글감이 잔뜩 생겨나겠지요.

  • 23.01.30 08:46

    댓글은 안 달면 모를까 이왕 쓰는거 편하게 서로가 편히 대하는 걸로다 좋은데 말예요

  • 작성자 23.01.30 09:50


    댓글문화.
    오고 가는 댓글과 덧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했으면 합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눈빛 하나라도 몸짓 한 번이라도 다 짐작할 수 있는데도
    글은 전혀 아니지요. 상대방의 표정을 전혀 알지 못하기에 그냥 글자로만 해석하니까 자칫하면 오해를 낳고, 감정이 쌓이겠지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올리고, 그냥 남을 배려하는 댓글을 올렸으면 합니다.
    남의 찌르는 듯한 댓글을 보고는 그냥 '그려러니' 했으면 합니다.
    댓글 덧글문화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야겠습니다.

    운선 작가님의 댓글에 고맙습니다 . 꾸벅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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