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커맨드센터와 미네랄 필드,혹은 가스통만 왔다갔다 한다.
간혹 짓기 어려운 건물도 짓는다.가끔 정찰하러 나들이 나간다
(집과 회사만 죽어라 왔다갔다 한다.간혹 과도한 야근도 하고 밤샘도 한다.가끔 쉬려고 단란주점으로;;)
열심히 자원 캐다가 본진 밀리면 커맨드 센터는 떠버리고 SCV는 전부 몰살당한다.간혹 가다가 두세마리 살아남아서 폐허가 된 본진에서 다시 일을 계속한다.
(열심히 일하다가 회사 망하면 윗대가리들은 돈챙겨서 떠버리고 나머지 말단들은 죄다 짤린다.간혹 살아남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에 계속 다닌다.)
정찰해서 큰 일하는데 뭐가 아까우랴.가차없이 살벌한 적진으로 자살 정찰을 보낸다.게이머는 결코 아까워 하지 않는다.
(회사 살리는데 직원 몇명 정도 아까우랴.회사 살린답시고 실컷 부려먹고 쓸모없으면 명퇴다.상사들은 퇴직금도 안준다.)
본진이 위협에 닥치면 SCV전원이 달려나가 보조한다.전투가 끝나고 나서 보면 유닛은 여러마리 살아서 돌아 댕기는데 SCV의 종적은 좀처럼 찾을수가 없다.
(회사가 위기에 부딪치면 사원 전원이 일치단결하여 회사를 살린다.정작 살리고 보면 간부들은 멀쩡한데 일반 사원들의 수가 상당히 줄어있다.)
항상 본진은 방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유닛들은 딴데 돌아 댕기거나 멀티에 가있다.그러다가 대규모 폭탄 드랍이라도 오면 막을 방도가 없다는 이유로 구해주길 꺼려한다.구해놔도 건물은 멀쩡한데 SCV만 죄다 터져있다.
(본사의 자금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주력 계열사쪽에 몰려있는경우가 많다.그러다가 회사가 망할것 같으면 자금 딸린다고 지원 안하려고 한다.겨우 지원해서 살려놔도 이미 많은수가 사표 쓴 후다.)
위기 상황이 닥쳐서 벙커에라도 들어가 숨으려고 하면 마린 들어갈 자리 없다고 가차없이 빼버린다.그리고 열라 벙커만 고치다가 벙커는 살리고 자긴 터진다.
(회사가 망할것 같아서 퇴직금이라도 받으려고 빡스면 절대 안 받아 준다.대신 회사 고위 간부에게는 잘도 챙겨준다.회사가 망하는 그날까지 부려먹다가 회사가 살아나도 옛날일 들먹이며 명퇴신세다.)
게임 중계하는걸 보면 열라 접전중에SCV열대 넘게 터져도 난리 안친다.아예 못보고 지나치기도 한다.실수로 배틀크루저 두 기정도 라도 말아먹으면 중계석 뒤집어진다.분명 SCV가 없어짐으로써 못캐는 자원까지 계산하면 그보다 훨씬 많을텐데도..
(뉴스에서 보면 기업이 망할때 사원 수백명 해고해도 며칠간 난리는 안친다.아예 씹기도 한다.그러다가 대기업 총수라도 걸리면 며칠간 두고두고 써먹는다.분명 대기업 총수가 돈버는게 아니라 말단직원들이 돈버는 것임이 분명한데도..)
첫댓글 귀차나서안읽었소미안하오-_-)
스크롤바의 압박-ㅂ-)乃 중심내용만 간략히 써주시기 바라오-ㅂㅠ
귀차니즘과 스크롤압박때매 안읽었소
눈이 피곤해 못 읽겟소; ;
넘길자나...ㅡㅡ;눈알 뺑글..@@@
ㅇㅏ... 안타깝다-_ ㅜ 이제부턴 scv에게 잘 해 주어야 겠어요-_ ㅠㅠㅠ
scv 가 싸기때문에.. 사람들이 무시하는듯..ㅠㅠ
문장마다 띄어쓰기 권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