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개심사의 빨래줄
최윤환 추천 2 조회 250 23.01.29 21: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1.29 23:53

    첫댓글 네~~일상이군요

  • 작성자 23.01.29 23:59

    댓글 고맙습니다.
    그냥 아무것이나 다 글감 소재가 되지요.
    위 글 다듬어서 어떤 월간문학지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조차도 듭니다.

    위 글 쓴 지가 무려 만17년도 더 되었는데도... 그날의 기억이 희미하게 떠오르는군요.
    이래서 일기, 메모 등은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군요.

  • 23.01.30 18:31

    천년고찰 개심사는 늦은봄 청벚꽃으로 유명해
    해마다 사진찍으러 가는곳 입니다~~
    이무렵 사람이 너무 많아 몇키로 남겨놓고 몇시간씩 걸리기도 하지요~~~
    개심사에 대한 그런기억이 있으시군요~~~

  • 작성자 23.01.30 08:31

    댓글 고맙습니다.
    이 글 쓴 지도 만17년이 더 지났군요. 어떤 문구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글을 발견했지요.
    제 글이었기에 다시 읽으니 그때 그시절의 기억이 희미하게나마 다시 떠오르대요.
    사람이 득실벅실거리는 그런 삶이었으면 합니다. 범죄자인 양 혼자서 숨어서 잘난 척해 봐야 헛깨비이지요.
    개심사의 주변에는 벚나무가 많습니다.
    올해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에둘러야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갔기에... 많이도 변했겠지요.

  • 23.01.30 18:32

    @최윤환 봄이 빠른해는 4월말 아니면 5월초에 왕벚꽃과 청벚꽃이 만개 합니다
    이때를 맞춰 왕벚꽃 축제를 열구요~~
    몇해전엔 아예 몇키로 밖에서 부터 왕벚꽃 가로수길을 만들어 장관 이랍니다~~
    새벽시간 대에 도착하지 않으면 몇시간 차안에서 고생할수 있습니다~~

  • 작성자 23.01.30 16:26

    @고들빼기 예.
    저는 꽃 가운데 벚꽃을 더 좋아하지요.
    우람하게 큰 나무... 또 일찍 피고.... 화려하게 많이도 꽃 피우고,
    질 때에는 일시에 지고.
    마치 성질 급한 우리 민족의 성품을 그대로 닮았고...
    벚나무 목재로도 활용하면 나무 결도 순하고, 내음새도 좋고....
    왕벚꽃 필 무렵... 나들이를 해야겠습니ㅣ다.

  • 23.01.30 07:00

    석촌호수는 벚꽃 필때 정말 아름답지요
    올해도 또 갈거에요
    석촌호수 물이 깊어서 조심해야겠네요^^

  • 작성자 23.01.30 08:38

    댓글 고맙습니다.
    님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잘 아시는군요.
    1970년 초... 잠실지구를 개발하면서 한강에 흐르던 두 개의 강줄 가운데 북쪽에 있었던 강줄기를 막아서 지금의 잠실벌을 남겼고.
    강이 흘렀다는 증거를 조금 남겨둔 곳이 지금의 석촌호수이지요.
    대신 잠실5단지 아파트 뒷편의 한강 줄기는 더욱 넓게 파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시켰지요.
    잠실대교 아래로 도도히 흘러내리는 한강물.
    석촌호수 수면은 4m 정도이기에 자칫하면 큰일나지요. 초기에... 석촌호수에 들어가 헤엄치던 젊은이 몇명. 한 사람이 결국은 헤엄치다가 죽었지요.
    뒤늦게서야 온 소방차 여러대.... 사체는 뒷날에 건져올렸고...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저는... 고개를 흔듭니다.
    잘 모르는데도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다가는 탈이 된다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잠실벌, 석촌호수, 한강이지요.

  • 23.01.30 08:22

    야단법석이란 용어가 절간에서 쓰는 거 아닌가요 🤔

  • 작성자 23.01.30 08:50

    댓글 고맙습니다.
    야단법석이란 한자말. 그게 절에서 쓰는 말인가요?
    덕분에 한번 어원을 확인해야겠습니다.

    절.... 시장.... 모든 장소는 사람이 득실벅실거려서 살아 있어야 하지요.
    위 개심사의 어떤 땡중.. 혼자만 수양하는 척해봐야 저한테는 껍대기. 삶이 없는 깡통이지요.
    빈 깡통일수록 두드리면 소리만 시끄럽게 요란하니까요.

    몇해 동안 코로나... 핑계로 지방나들이를 하지 못한 채 사람을 피해서 아파트 안에서만 머물렀으나... 올해에는 용기를 내어서 이런저런 곳에 다녀야겠습니다.
    세상에는 온통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먹어보면서 새롭게 알며 공부할 것이 엄청나게 많지요.
    산바람 갯바람을 쐬어야겠습니다.

    운선님이 언급한 '야단법석' 뜻을 검색합니다.
    야단(野壇)이란 야외에 세운 단이란 뜻이고,법석(法席)은 불법을 펴는 자리이다.
    즉,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는 뜻이다.
    법당이 좁아 많은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없으므로 야외에 단을 펴고 설법을 듣고자 하는 것이다.

  • 23.01.30 13:20

    개심사 왕벛꽃이 은제나 피려나요

  • 작성자 23.01.30 16:09

    댓글 고맙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일년내내 피어 있을 터.
    한겨울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한번 내려가보셔유.
    아하... 아직은 추워도 찾아가기는 뭐하고...
    봄철에 가 보셔유.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종.
    벚나무꽃은 일본왕실의 꽃이지만 본래는 우리나라에서 건너갔을 터.

    봄이 스멀스멀 올 때쯤... 벚나무 꽃바람 날릴 때 훌쩍 여행다녀와야겠습니다.

  • 23.01.30 18:35

    봄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4월 마지막주......
    아니면 5월 첫째주가 적기 입니다 ^^
    해마다 조금씩 달라져서 저는 인터넷 검색해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1.30 19:23

    @고들빼기

    댓글 고맙습니다.
    벚꽃이 활짝 필 무렵이 4월 마지막에서 5월 첫째주...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요.
    남녘지방은 다소 빠르고, 북녘지방은 조금 더 늦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