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 대빵!!
우리 집 큰 아드님 서른 아홉 돌입니다ㅋㅋ
오후반 출근이라 아침엔 자고 있어서
생일상은 점심 때 차렸어요~
애들이 제게도 비밀로 하고 아빠한테
생일 축하 편지도 썼더라구요 +ㅁ +//
상큼한 무쌈말이~
무순이 늘 많이 남는데 잘 먹어지진 않아서
뺐더니 뭔가 색감이 좀 아쉽긴 하네요ㅠㅠ
그리고 일상이 되어버리 잡채 ㅋㅋ
평소에도 이건 너무 자주 해먹어서 좀 질렸...;;
밥 새로하고 고기 듬~뿍 넣은 미역국도 끓이구요ㅎ
고추장 불고기 하고, 케이크까지 올리고..
밑반찬 쪼매 덜어 담아 조촐하게 네 식구
생일 파티 합니다 ^- ^*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애들이 노래 불러주기에 찍으려고 폰 들었더니,
사진 찍히는거 싫어서 고개를 돌려주시네요 ㅡㅡ;;;;;
뭐 그냥저냥 평탄스레 생일파티 끝~!! ㅎ
참!!
그리고 예전에 원정 언니께서 아홉수에
수저 바꿔 주신다는 글 보고 올해 9살 되는
큰 딸과 39돌 맞이하신 남편 수저 바꿨어요..
식사할 때 복도 같이 드시라고 요 디쟌으로ㅋ
큰 딸내미는 직접 고르구요~
네 식구 수저 모두 바꾸려다 집에 새 수저
잔뜩이라 낭비 하는 것 같아 참았네요 ㅎㅎ
그냥, 이런걸로 액막이하는 것 같아 안심되니
이거 뭐 아줌마 다 됐다 싶었어요 ^^;;;;
그래도 뭐.. 좋은게 좋은거, 맞쥬?! ㅋㅋ
첫댓글 한상차림이네요~~추카드려요ㅊ
재주가 없어서 뭐 더하진 못하고 늘 요 수준이네요 ^^;;;; 그래도 고맙다고 수고했단 얘기들으니 저 역시 고맙네요 ㅎㅎ
축하해주셔서 캄샵니닷 >▽ <//
인이 원이 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요~~~~ 이럼 저 생일상에 수저 한벌더 올려주나?
꽃다발 하나 들고 방문해주셔요~
꽃 받았을 때 벙찐 표정 보고싶네요 ㅎㅎ
집에 수저 많아요~ 올리는건 일도 아니쥬~
@이니워니맘(현미) 빨간 장미로 사들고가면되남?ㅋ 서프라이즈~~~ ㅋㅋ
@행복이(윤선) 좋죠, 정열의 빨간 장미 ㅎㅎ
@이니워니맘(현미) 내 까만색 그그 레드카펫 밟을때 입는 드레스 같은? 그런거 있던데 그거 입고 가면돼?ㅋ
@행복이(윤선) 전 상관없음돠ㅎㅎ
부끄러움은 언니 몫 ㅋㅋㅋㅋ
@이니워니맘(현미) ㅋㅋ 맘은 벌써 갈려고 치장중인데ㅠㅠ 현실은 매우 서글프네ㅠㅠ 난 낼도 출근ㅠㅠ 좋은꿈 꿔~~~♡♡
@행복이(윤선) 축하 감사해요♥
날 추븐데 둘둘 감고 나가요!!! ㅠㅠ
이니워니 아버님 생일축하해요
차리느라 고생했네
항상 와이프랑애들챙겨주시더니 오늘대접지대로받으시네
축하해주셔서 감사용 언니^^
잘 먹어줘서 고맙긴 한디.. ☞☜
언니에 비하면 제대로 대접해준 축에도
못 속하죠ㅠㅠ 애호박전 좋아하는디 깜빡하고
솜씨 없어 메뉴도 늘 거기서 거기입니다ㅠㅠ
오~~ㅊㅋ드려요
감사합니다 +ㅁ +//
생일상도 못차리게 해서 매번 생일 때 마다
은근 신경전 벌이게 되네요 ^^;;
오오~맛있는 반찬 많이 했넹~♡고생했엉~나이드니 선물받는것도 좋지만 ...요래 생일상 받는게 더 좋더라 ~~~^^인이 워니 예쁜편지 선물도 받고 생일상도 받고 인이워니 파파님 기분 좋으셨겠다^^생일 축하 드려요^^ㅎㅎ
감사해요 언니 ^- ^*
솜씨가 없어서 상 차리고도 좀 미안했는데..
남편의 수고했다, 고맙단 말도 그렇고..
이렇게 언니들이 또 칭찬(?)해주신 것도 그렇고
나름 신경쓰였던 마음이 샥 걷혀지네요^^
축하도 격려도 고마워요♥
@이니워니맘(현미) 생일이든 제사든 챙겨야 하는 모든 행사는 정말 스트레스얌~^^;;;고생많았옹~진수성찬 이구만~^^따뜻하게 해서 편히 쉬엉~~^^
@예슬예준맘민영81 아아..격하게 동감이요ㅠㅠ
뭐든 은근은근 다 스트레스네요 ㅎㅎ
이제 애들 재우고 저도 매트 뜨뜻하게
켜서 누웠어요~ 언니도 굿밤 되세요^^
아이고 정갈하니 맛있겠어용~
담주 저희집대빵님 생일도있는데..어..찌? 안될까요?ㅋㅋㅋ
글고보니 저희집이랑 나이가같네요ㅎ
ㅋㅋㅋㅋ 아 순간 빵 터졌어요ㅎ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맛은
보장 못드립니대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
부끄러운 솜씬데 다들 어여삐 봐주셔서
기분은 좋습니당^^ 잡채는 하도 자주
해먹어서 이제 사람 먹을만한 정도로는
만들 수 있게 됐네요.. ☞☜
아고 맛있겠어요 신랑분 기분 좋으셨겠어용 ㅊㅋㅊㅋ
아닙니당ㅎㅎ
부끄러운 수준이죠.. ㅠㅠ 언니들이 모두 칭찬(?)
해주시니 그저 기운 날 따름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