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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ncessStory : 가장위대한황녀 [029] - chapter 9 , 기사단 w . 달대장 → ´기사단´의 등장과 , 그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챕터로 다룬 이야기입니다 .
로베리아 축제에는 네 가지의 명물이있다 . 첫번째는 다른 국가들의 모든 황태자들이 모여서- 마차를 타고 브리웨론의 수도 를 한바퀴 도는것 , 두 번째는 창조주 '라피시넬'에게 선택받은 성녀와 신언을 받는것 , 세번째는 라시넬의 달이 뜨는 밤 , 평 소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신청하는 연인들의 밤 . 마지막으로…
´ Blue Ribbon ´ … 기사들이 귀족가의 귀공자- 또는 귀공녀에게 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사의맹세 . 그것을 최고의 명예라고 부르며 , 기사의 맹세를 받은 귀족들에게는 리본모양의 귀걸이를 선사한다 .
˝ 지금부터 Blue Ribbon을 시작하겠습니다 !!!!!! ˝ ˝ 와아아아아아아-!! ˝
동그란 , 시원스러운 푸른빛의 원형홀이 있었다 . 홀을 둘러싼 여러 사람들이 중앙으로 시선을 모은채 크게 환호성을 뱉어냈 다 . 그런 관객이 마음에 드는건지 그들을 향해 웃어보인 사회자가 손에 잡힌 네모난 보석을 꾸욱- 눌렀다 .
쏴아아아아아…
시원한 물기둥이 홀의 물결모양기둥을 타고 힙차게 뻗어나갔다 . 찬란한 은빛의 휘광이 홀의 가운데를 은은한 빛으로 휘감 아- 어디서 들려오는 짧은 멜로디 소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었다 .
투명한 천장에서는 분홍빛의 꽃잎이 떨어져 내리었고- 홀의 바닥에 하얀빛의 투명한 선이 길을 만들어 황홀하게 했다 . 대 마법사의 힘을 빌려 만들어진 환상의 세계는 1년에 한번씩 로베리아축제에서만 등장하곤했다 .
가장 상석 , 여러귀족들이 앉는 자리와 그 뒤로 평민 , 천민할것없이 모두 모여들어 홀을 바라보았다 .
˝ 첫번째로 기사의 맹세를 하실 분은… 다크로즈나이트의 아이노 젠님 !! ˝ 뚜벅뚜벅-
검은색의 정장에 붉은빛의 로즈를 가슴에 매단체 아이노가 걸어왔다 . 붉은빛이 감도는 검집과 검은빛의 손집을 꾸욱- 잡고 있는 , 평소 간이 크기로 유명한 아이노도 이 상황만큼은 적응을 못하겠는지 온 몸의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졌고 , 싱글벙글 하던 얼굴 역시 굳어져있었다 .
다크로즈나이트 . 흑장미의 기사라는 뜻으로- 브리웨론의 최고 무력단체인 기사단이다 . 그런 그 기사단의 기사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 여러귀족들중에서도 확 튀는 귀족이 있었다 .
류이시엘 드 레인 리베르도 . 옅은 하늘색의 기묘한 빛을 담은 머리카락때문에 그녀가 확 튀는것일까 ?
아니… 그녀에게는 숨겨진 마력이있다 .
아이노의 시선이 잠시 류이시엘에게 머물렀다 . 그 것은 마치 스쳐지나가듯이 , 순간적으로 마주친 것이기에 류이시엘도 그 가 자신을 관찰하고 있다고는 생각치도 못했다 .
류이시엘 그녀가 아이노를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또한 , 아이노도 눈치채지 못한것처럼- 그들은 서로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 고 있었다 . 아이노를 계속 응시하던 류이시엘이 허공을 바라보며 멍하니 중얼거렸다 .
˝ 나이트라… ˝ 꽤 멋지군 그거 .
나이트라는 어감이 류이시엘은 참 좋다고 했다 . 머리카락사이로 비춰지는 순백색의 귀걸이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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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륵-
그 곳은 서류를 넘기는 소리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들려오는 곳이였다 . 리시노 황태자의 보좌관인 시안은 질린다는 표정으 로 황태자를 쳐다보았다 . 저놈의 망할 황태자는 질리지도 않나‥ 벌써 3일째다 . 잠은 3~4시간밖에 못자고 죽어라 서류처 리를 하고있는것은 .
˝ 후우- 에드워드님!!! 제가 묻지않습니까 , 도대체 어딜 다녀오신거에요 ? 자그마치 3년동안 !!! ˝ ˝ … 글쎄 ? ˝ ˝ 글쎄가 아니란말입니다!!! 3년- 제가 에드워드님이 없어진 이후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십니까 ? 예 ? . 정말이지 곤란했다구요 ! 다음엔 도망가실거라면 적어도 말이나 해주고 가십시오 ! - ˝ ˝ 헤에- 글쎄 , 그건 ´도망´이 아니잖아 ? 아아- 가출이라고 해야하나 ? ˝
…아마도 저 황태자의 뱃속엔 늙어빠져버린 능구렁이들이 득실득실거릴거야 . 으으- 새하얗게 질린표정으로 징그럽다는듯 이 리시노의 황태자 에드워드 아스텐 리시노를 바라본 시안이 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
˝ 그렇게 징그럽다는듯이 보면 나도 상처받는다구 . 흐음- 쿡쿡 , 거기다가 뒷걸음이라니 ? 나 정말이지 상처받았어 ˝ ˝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 ˝ 키득- 싫다면 ? ˝ ˝ 이익- !! ˝
쾅- 에드워드와 말싸움을 하던 시안이 도저히 못참겠다는듯 , 붉어진 얼굴로 쾅이라는 굉음과 함께 방밖으로 도망치듯이 나갔 다 . 그런 시안을 보며 짖궃은 미소를 지은 에드워드가- 시안이나가고 순식간에 썰렁해진 공기에 방금전 짖궃을 미소를 지 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할수도 없게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
˝ … 어차피 , 나는 주워온거잖아- 키득 , ˝ 그 웃음가 너무도 처량해서 ,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게 할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보는 사람들은 없었다 . 펜을 내팽게치듯이 책상위로 던져버린 에드워드가 동공안에 비쳐지는 날카로운것을 하얀손으로 부서질세라 꾸욱 쥐었다 .
주르륵- 세게 쥔 날카로운것이 살을 깊게 파고들고 , 그 아픔에 인상을 조금 찡그린 그가 자조적인 미소를 지었다 . 주먹진 손가락 마 디 사이로 진득한 선홍색이 흘러내렸다 . 선홍색… 아니 검푸른 피 .
˝ 아프지않아… 다만 마음이 아플뿐 … ˝ 저주받은 어둠은 결코 원하지도 않았어 . 검은피또한… 원하지 않았어 .
한 참을 공허한 표정으로 앉아있었을까 , 날카로운것을 책상위로 내려놓은뒤 , 피가 흐르는 손으로 서랍을 열어 무언가를 꺼 낸 에드워드가 그 것을 자신의 얼굴에 밀착시켰다 .
˝ …봉인 ˝
눈부시게 하얀빛이 에드워드의 얼굴을 뒤덮고 , 몇초후에 사라진 빛다음에 나타난것은… 얼굴의 반을 가리는 하얀가면 .
…
펄럭펄럭- 루시핀의 달(가을)을 맞이한 리시노는 높고푸른하늘과 시원스러운 바람이 인상적인 계절 . 열려진 테라스 창문사이로 검은 색의 망토와 함께 짙은보라빛의 머리카락이 시원스러운 바람에 흩날렸다 .
난간에 위태롭게 두발을 디딘채 언뜻 비치는 하얀가면사이로 비틀려진 미소를 짓고있는 그가- 잠시 책상에 머물러있는 하 얀쪽지를 짧게 바라보고는 무심한 눈동자로 허공을 향해 발을 뻗었다 .
이 곳은 나의 자리가 아니야… 모든 것은 허황된 거짓일뿐 . 그렇지 않아 , …안 ? 나의 오랜 친우여- 에드워드는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리다고 느꼈다 .
…
몇분 후- 테라스 난간에는 싸늘하게 식은 체온많이 남아있을뿐 , 에드워드의 흔적은 사라져있었다 . Edward- 행복의 인도자는 진실이 아니지 . 아니 , 진실을 찾는다면… 행복의 인도자가 될 수 있겠지 .
에드워드가 사라지고 시간이 후른후- 조용히 문이 열리며 나타난 시안이 안타까운표정을 지은채 고개를 수그렸다 .
˝ 죄송합니다 . 에드워드님… 아니 , 어둠의 후예여- 그러나 이 것만은 알아주시길 .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언제나 나는 당신을 존경했다는 사실을… ˝
다른 것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 그저 이 마음만을 알아주십시오 , 당신을 향한 우리들의 진심을 헤아려주십시오 . ´아름다운 어둠의 후예´ 여…
책상으로다가가 피묻은 하얀쪽찌를 바라본 시안이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작게 말을 뱉었다 .
˝ 라펠윙기사단은 브리웨론으로 향한다 . 모두에게 전하도록- ˝
그러나 힐끗- 싸늘한 기운많이 감도는 방안에서 ˝존명˝이라는 말 한마디가 들려온다고하는것은… 착각이였을까 ?
´ 브리웨론으로 먼저 가있도록 하지- 시안 . ´
# 달대장주저리 . 안녕하세용여러부운ㅍㅠㅍ오랜만입니당< .... 음음- 아아 슬럼프가 상당히 심했어요오오.........30을 앞둔 29편이라 그런지 긴장이 되었나봅니당.... 뭐 , 'ㅅ'슬럼프를 이겨내고 29편을 들고왔습죠....저기용....이번편은 길지 않나뇨 -_-+++? 노력좀 했는뎅......예쁘게 봐주세요오~~~ 아 , 근데 우리 보라돌이 군을 기억하시나요- (웃음) ? -투표결과 로맨스가 이겼네요 . 실수한것이있는데'ㅅ' 그냥로맨스가아니라 판타지로맨스'입니당....
Thank's To 슈크횽님: 횽님- 난횽님이 존경스럽당- 에에 왠지 횽님댓글을 보면 항상 폭소한달까< 횽님은 왠지...음... 미카곰..그곰탱이 를닮았어<절대좋은뜻아니야라고는말못해(먼산) 댓글오늘도잘봤구< 항상고마워 ....그리구 1등축하해....횽님은 꼭 5등안에 드는것같아...<이래선할말이없어져..항상감쟈. 긴쯔누님: 횽님 ㅅㅅㅅㅅㅅㅅㅅㅅㅅ이라니…선선선선선선선선이라는뜻이지그거<2등축하하고 도저히 해석불가 외계어는 절대적으로 사양할게 . 근데 횽님 닉네임 긴츠라하공...긴히츠랑 비슷해...음음블리치에서였나 'ㅅ'... 쨋든 댓글잘봤구< 항상감쟈! 웃는사마: 마스터미중년이라면서요< 라는해답은 '므흐흐흐.미중년이죠.그안피면구를벗어야하는데아쉽게도타이밍이(쩝)' 인겁니다< 마스터의 얼굴은 아마 후에 나올듯(...)해요...하나말씀해드릴수있는건!!!!마스터는정말잘생겼다는겁 니다...후흐흐흐흐흐- 그날을 기억해주세요<ㅡ 댓글감상잘봤습니다 . 항상감쟈요. 오늘사마: 인물들을쫘라락나열해주시고절감동케해주시는귀여운오늘봄님!~~~ 4등축하드려요 !! 후훗♡ 뒤에 하트라니 너무귀여운거아니십니까=_=* ? 프스의성실한독자라니.ㅠㅠㅠㅠㅠㅠ아전캐감동!!이번글에서도 오늘봄님을 뵙 기를 바라겠어요 . ♡감사합니다 . 천사사마: //가 너무 귀여워요 천사님~~~ 닉네임도 예쁘구요♡ , 음음 오늘도 재밌었다니 다행이구요 . 이번편도 재밌기 를 바라네요 . ㅎㅎ프스를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천사님께는 항상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아참- 소니루펠의 귀여움을 알아주신다니 영광이에요!! 후후후 , 은근히귀여운루펠모드로나갈생각입니다 . 루펠을 사랑해주세요오! 뽈횽님 , 바보횽님 , 코나레바틴님 , 캬캬케켁님 , 하늘의소원님 , 죽을래안죽을래님 , 몽환꽃님 , 시온횽님 , Cynthia♡횽님 , 파랑마녀님 , 페이라쟋이 , 연횽님 , 카나히메사마 , 위드님 , 마음누님 , 사악해혈은휴님 , 리소님 , 미리밀이님(★) , 리샤이 안님 , 적월쟋이 , 헤르티아님 , 묘운님 , 사랑파파 , 싱거운감자님 , 인소닷쪼아님 , 하늘에게외치다님 , 으네왔쏘님 . 월현횽 님 . 모두감사합니당. p.s 적월쟋이...우리에겐나이차가필요없어<엉그래그런거야(먼산) ...ㅋㅋㅋ키키월현횽님글구말놔여!
※가장위대한황녀최신글※ |
★ PrincessStory : 가장위대한황녀 [028] - chapter 9 , 기사단
멋진에드워드군......?
ㅋㅋ 에드워드라?! 어떤 인물이지?
ㅋㅋㅋㅋ상처받은소년쯤..이라고해둘까.
아 .......달대장님 ㅜㅜㅜ 저 여태까지 댓글 써드리지 못한거 사과드립니다 ! 지금까지 기말고사 준비로 바빠서 ㅜ0ㅜ 저희는12월에 기말을 보거든요 ! 그때까지는 컴퓨터 자체를 못할것같아요.........☞☜죄송해요 ! 그리고 ㅜㅜ 소설 오늘두짱짱!<-
절 광흥하게 만드는 유혹적인소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