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묵고 싶어라 [해운대 한국콘도옆] 속 씨~원한 대구탕!

[자유라구요]

역시 해장에는 대구탕이 딱이더이다!

간만에 갔더니 화단을 없애고 증축했네요!

하긴 줄 서는것도 이력이 난 단골들은 잘했다고 합니다

유명인들의 싸인이 입구벽면에 가득합니다.

김을 간장에 찍어서 먹는 맛이 별미죠~

시원한 대구탕의 등장입니다

아래의 다대기를 풀어서 드시면 더욱 시원~

초장을 달라고해서 고기는 찍어서 먹습니다!

전 날 과음을 아는지 대구탕을 무러가자는 말에 후다닥!

국물에 고기까지 쪽쪽 빨아먹고 왔습니다!

식후에 해운대 바다를 보면서 달맞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이상!!

쓰린 속을 말끔하게 풀고온

자유라구요! 였음돠~~

[새댁이]

여기는 생대구 쓰남요?

[유리맨]

수입산~냉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먹고 나오는데 한 트럭 내리더군요. ㅎㅎ 그래도 국물맛이 매콤하면서도 참 시원해요.

[새댁이]

그렇군요...

[장구경]

생대구는 첫째 만원이하가 없는거 같더군요..ㅡ..ㅡ

[민채빠]

대구탕이나 생태탕집에 가면 꼭 김이 따라 나오는군요..잘구워진 김에 따뜻한 밥을 얹어 간장 찍어먹으면 참 맛있죠..

[퍼진라맹]

냉동 대구로 시원한 맛 내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

[......쩝.]

술 안묵고 가도 시원할려나

[입안의감동]

술묵꼬 가도 시원합니다..근데 싱겁게 드시는분은 좀 짜울끼라

[균정아빠]

이집은 냉동을 쓰는데.....아마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가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입니다...부산국제영화제할때는 저녁시간 유명인들이 떼거지로 옵니다.....ㅋㅋㅋ

[꽃과 나비]

이 집도 오랫동안 유명세를 유지하고 잇는듯 하네요..!! 하지만..정작 본인은 아직 맛을 못봣다는거..ㅠ.ㅠ

[3등바나나]

이집과 원래이집에서 달맞이로 이전한 집과의 관계는 어찌되는지 정확하게 아시는분 계세요? 맛은 거의 흡사합니다 이집은 속 씨원한 달맞이 이전한 집은 속 시원한 하여튼 두집다 맛은 좋아요 !!!!!!

[불타는장작]

제가 알기로는 이집 장사가 잘되어서 집주인이 나가라고해서 달맞이로 가고 집주인이 직접 지금 장사하는걸로 알고잇어요

[입안의감동]

현재 달맞이 집이 원조인데(원래 이집이랑 경쟁했다는 말도 있고) 이집에서 하다가 올라갔죠 원조 할머니집은 두번 먹어 봤는데 이집보단 못한것 같더군요..

[망치가시러]

대구탕 7000원이면 당근 냉동이겟져....냉동이라도 맛있게 요리하면,좋은 맛이 납니당.

[머털도사]

참 많이 올랐습니다.....4000원일때 부터 다녀는데 ㅎㅀㅎㅎㅎ

[까삐딴]

냉동 대구의 맛내기는 해동법에 달려 있는데, 미포 들어가는 쪽의 동네 우물가에서 찬물로 냉동대구 해빙하는 아줌마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겨울철에도 얼음장같은 찬물로 해빙하는 것을 보시면 맛의 근원을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참치, 복어 등 냉동 어류들의 맛내기의 기본은 해빙법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아시면 음식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까삐딴]

이집 땡초 조심하십시요!!! 자주 비명 소리 납니다.ㅎㅎㅎ

[동글이]

원래 오리지날은 맞이고개에 있는 집인데, 원래 요자리에서 장사하다가 맞이로 이전했고, 그뒤에 이자리에 요집이 들어와서 계속 영업을 하더군요..속시원한 ---> 속씨원한...으로 바꿔서... 이전하곤 한번도 안가봤는데, 예전엔 번호표 받아서 식당앞에서 기다리곤 했지요..이집 대구탕 속 시원하지요 미포근처에 아저씨대구탕도 괘안아요^^

[자연이부른다]

어제 한 잔 마이 했는데....묵고 싶어라....ㅜㅜ..잘 봤습니다^^

[달이~]

저번 일욜에 다녔왔었는데..^^ 자리가 넓어져서 참 좋더군요. 그날따라 제 입맛이 이상했는지 국물에 매운맛이 없어서 땡초하나 부셔넣고 개운하게 먹고 나왔지요. 정말 좋더군요. 달맞이 집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담에는 거길 가봐야겠네요. *^^*

[자유라구요]

전 술을 안좋아해서리<=====이거 벼락맞을 소립니다

[안민수]

빙고~~

[푸우29]

이런건 이럴때 먹어야 되는구나 첨 알았담쓰....해운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ㅡ를 언제 함 느껴볼까 ^^

[화려한늑대]

원조대구탕집은 달맞이 집이랍니다... 예전에 미포에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했는데.... 2002년 월드컵때 포차를 못하게 해서 한국콘도 옆으로 옮겼구... 거기 있다가 다시 달맞이로 옮겨갔답니다.... 주인할매가 돈많이 벌어서 조은일을 많이 한다더라구요...에피소드로 포장마차할때는 아침에가믄 밤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구요....그땐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렸다가 먹었답니다....예전 포차할대 정말 맛났어요...옆에 아저씨집이 있었는데 아저씨집은 맛이안나 파리날리구 할매집만 그득했답니다..... 물어보니까 그때 80k 쌀한가마니만큼 밥한다 하더라구요...자주갑니다 아직두....

[입안의감동]

대구 고깃살 조아 하시는 분은 주문할때 몸통 달라고하믄 고기살 많이 나옵니다..

[다베따이]

아 ~~~ 저도 저기 자주 애용합니다 ^^ 국물맛 좋구요 대구도 그런데로 괜찬아요 .. 저 김에 밥싸서 간장찍어 먹으면 진짜 옛날맛 그대로 맛있어요 ^^ 아 ~ 또 해장하러 가야쥐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