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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공통 게시판 학교에서 학생은 무엇을 배워나가야 하는 걸까요?
카페사회사업가(꿈공장장-이우석) 추천 0 조회 163 18.04.26 01:1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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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26 09:26

    첫댓글 그러한 과정을 만드는 것은, 학교와 학생의 배움에 관한 철학! 학교 선생님들이 이우석 선생님한테 배움이 있는 시간이었겠다. ^^

  • 형님이 들려준 학교이야기가 생각납니다

  • 18.04.27 09:55

    송명헌 선생님도 서울 봉천중학교 근무하실 때 생각나시죠? 그립겠어요...

    송 선생님 근무하시던 상담실, 어찌나 핑크핑크하고 예쁘던지 학생들이 왁자찌껄 가득했어요.
    지금도 관련 강의로 여러 학교 상담실을 방문하지만, 학생들이 그렇게 편하게 드나드는 곳은 거기가 최강이었어요^^

    핑크빛 소파와 작고 반짝이는 사탕, 눈 낮은 높이에 전시된 학생들 작품. 학생들에게 둘러쌓인 하얀 와이셔츠 입은 송 선생님, 좀 러블리했어요ㅎㅎ

  • @한미경 러블리^^형님이죠

  • 18.04.26 10:10

    '배움의 즐거움',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삶의 즐거움', '대접하는 즐거움', '일에 대한 열정'
    이우석 선생님 하시는 말씀에서 이우석 선생님 삶의 기쁨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우석 선생님을 만나는 분들이 감동하시고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배움의 즐거움, 동료의 즐거움을 정보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4.26 15:54

    우석~ 잘 지내요?
    소소서원은?

  • 잘 짓고 있어요^^누나

  • 18.04.26 16:56

    @카페사회사업가(꿈공장장-이우석) 언젠가 소소서원으로 학습여행 가면 좋겠다^^

  • 18.04.27 09:57

    나도 약 6년 째 만나는 이주민 청소년이 있는데, 심한 은둔형이었던 아이가 고등학교 진학까지 용기를 내고, 교육청과 지역의 이주민 지인분과 진학 할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모두 연대해서 올 해 무사히 졸업을 했어요.

    졸업 축하겸 이번주에 만나야 하는데 웬지 내 마음이 좀 무거운 건, 아마도 그 아이의 진로가 불투명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서 특수학교 선생님의 질문도 이해가 가요.

  • 진로도 진로지만, 무사히 졸업함을 축복합니다.

  • 18.04.26 16:58

    학교 진학까지 그 아이를 둘러 싼 많은 분들의 협업은 아름다웠지만, 성인으로써 살아가야 할 때 자기 몫의 삶을 준비하기엔 역부족인 부분...사회사업가가 다 책임질 순 없지만 "이 부분을 완료하면 나름 이런 희망이 있어"라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개인의 인생은 책임질 수 없으니 사회사업가답게 좀 내려 놓고 객관적으로 봐야 하지만, 정이 깊으니 성인 초기의 미래를 내다 보고 더 돕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것도 필요하지요.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그 아이가 배우는 과정을 즐기고, 은둔을 벗어나 알바비로 제게 감사 인사하겠단 연락을 먼저 한 것도 대견하니까요. 이젠 지켜보는 것이 제 할 일인 것 같아요

  • 아이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주셨으니 그 일로 복입니다. 누나 잘 하셨어요^^ 그러니 아이가 찾아뵙지요,

  • 18.04.27 09:54

    @카페사회사업가(꿈공장장-이우석) 흑ㅠ 잘했다는 말이 이렇게 따듯하고 울컥하게 하는구나...안심...

  • 18.05.05 23:05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경영하면서 좀 잊고 지낸것이 있었네요.. 참여주민들이 일을 하실때.. 그 이상으로 발에 땀나도록 일했을까?, 경영자로서 타 회사 경영자를 만났을까.. 잠시 내스스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자활사업은 진행하면서 하루살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았지만.. 진정한 하루살이는 아니었네요~~ 잠시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우석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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