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은 악 또는 화를 좋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신(神)은 정의로운 존재라는 이론이 ‘신정론(神正論)’입니다.
1. 시인은 왜 하나님께서 멀리 저쪽에 서시는지 묻습니다.
시편 10편 1절에 “왜 야훼여 당신은 간격 안에(afar off) 서시며 왜 당신은 그 고난 안에(of) 시간들에게 숨기십니까?”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10편 1-4절은 ‘무신론자인 악인의 오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멀리 서 계신 주제는 시편의 애가에서 계속 반복됩니다.1) 시인은 하나님께 어찌하여 멀리 저쪽에(afar off) 서 계신지 묻습니다.
1) 악인은 그의 영혼의 욕망에 대해 자랑합니다.
시편 10편 2-3절에 “악인의 오만으로써 가난한 자를 뜨겁게 추적하니 그들은 그들이 생각한 계획(plot)들 안에 붙잡히게 하소서. 이는 악인은 그의 영혼의 욕망(desire)에 대해 자랑하고, 욕심 많은(greedy) 자는 야훼를 저주하고 경멸함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고난의 시간들”은 악인이 오만 중에 가난한 자를 추적하는 때입니다. 오만하고 거만한 중에 사악한 자는 가난한 자를 박해합니다(시 10:2).
악한 자는 가난한 시인을 없앨 목적으로 뜨거운 불처럼 뒤쫓습니다.2)
시인은 그들이 생각한 계획들에 “붙잡히게 하소서”라고 간청하였는데 악인은 구덩이를 파내고 자신이 만든 구멍에 떨어질 것입니다(시 7:15). 그들은 그들의 구멍에 가라앉고 그들의 그물에 잡힐 것입니다(시 9:15). 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계획(plot)들 가운데 붙잡힐 것입니다(시 10:2).
악인은 그의 영혼의 욕망에 대하여(of) 자랑하고, 욕심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가볍게 업신여깁니다(시 10:3).
악인은 자신의 은밀하고 깊은 욕망을 감추려고 하지 않습니다.3) 사람은 보통 영혼(heart)의 욕망이 있을지라도 숨기는데 악인은 오히려 그의 영혼의 "욕망"에 대해 "야망"이라면서 자랑합니다.
악인은 자신의 탐욕을 실제로 이루기에 자신의 탐욕을 자랑합니다.4) 악한 자는 욕심 많고 탐욕스러운 자며, 하나님을 경멸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경멸하기 때문에 욕심을 채우려고 모든 방법을 씁니다.
록펠러는 포악하고 잔인한 모든 것의 대명사로 인용되곤 했습니다.5) 그만큼 그의 삶은 대중의 눈에 엉망이었다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소시 적에 그의 주급 3달러 50센트 중에 10%를 교회에 십일조를 드렸으며, 그에게 고정적인 기부금 외에 별다른 개인적 지출은 없었습니다. 이후 클라크 앤드 록펠러 사는 창립 첫해에 4,000달러의 이익을 얻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는 사상최악의 날벼락을 내렸으나 모건, 록펠러 등의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돈벼락을 내려주었습니다. 존 록펠러는 이리 스트리트 침례교회의 중요한 재원이 되었습니다.6) 왜냐하면 돈을 많이 벌고 번만큼 빠짐없이 십일조를 바쳤기 때문입니다.
타이터스빌에서 에드윈 드레이크 대령이 최초의 유정을 발견하였는데 2만 5000달러에 팔렸던 땅이 석 달 뒤에는 150만 달러로 뛰었습니다. 존 록펠러는 ‘진짜 돈’의 차지는 석유 펌프를 돌리는 자에게 있지 않고 운송과 정유를 담당하는 중간상인들이 차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7) 그래서 존 록펠러는 석유 생산업보다는 정유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교회는 탐욕을 독려했고 부에 대한 욕망을 정당화했습니다. 미국의 청교도들은 탐욕으로 얼룩진 ‘맘몬 교’를 크리스트교에 접목하여 또 다른 형태의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돈에 대한 탐욕은 적자생존과 합치되며 미국의 사상이 되었습니다.8)
칼뱅은 교회 수입의 절반은 빈자에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9) 그러나 목사들은 부의 축적을 강조하여 록펠러 같은 인물이 생겼는데, 그는 부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이라는 설교의 희생양이며 어릴 때부터 그렇게 세뇌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모릅니다. 돈을 벌어서 십일조만 많이 내면 좋은 신앙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스탠더드 오일을 창립하였습니다.10) 스탠더드 오일은 다른 정유 회사를 모조리 인수하기로 결정합니다. 스탠더드 오일은 번성했고 정유 시설 4분의 1을 흡수한 상태였습니다. 이것이 클리블랜드 사건입니다.11)
록펠러만이 알고 있었던 돈벌이 방법은 가격을 조작하는 것입니다. 그는 상대 회사를 인수할 때에 건설비용의 4분의 1정도를 지불했는데 그는 시세의 10분의 1만 주고도 정당한 값을 치른 것이라고 말합니다.12) 그는 회사들을 헐값에 얻고도 자신이 정당하다고 믿고 스스로 속습니다.
그는 원유 생산업자들의 결속을 깨려고 개별적 회유책을 썼습니다.13) 미국에서 그의 허락 없이는 한 통의 석유도 운반할 수 없게 됩니다.14) 그는 석유 관련 모든 시설을 장악하고서 가격을 마음대로 주물렀습니다. 그는 석유를 독점하여 독점에 따르는 이윤을 챙겨 부자가 됩니다. 악인은 돈과 권력의 맛에 빠져서 그것들을 우상으로 삼아 그러모읍니다.
국가 경제 안전 및 회복 법(National Economic Security and Recovery Act)은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하비 프랜시스 바너드가 제안한 미국의 경제개혁안입니다. 달러 화폐를 폐기하고 금본위제도 위에 세운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며, 담보 대출에 의한 복리를 폐지한다는 화폐 개혁안입니다. 각 단어의 앞 글자만을 따서 그대로 읽은 ‘네사라’라고도 불립니다. 하비 바너드의 개혁안은 의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15)
미국은 통화 발행권을 정부가 아닌 악한 사기업 은행들이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미국 통화 발행권을 국가가 아닌 은행들이 가지고 있은 까닭에 나라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 가운데 돈을 은행에서 빌려왔던 것입니다. 은행은 엄청난 돈을 빌려주는데 돈이 있기 때문에 빌려주는 것이 아니며 통장과 전산상의 숫자로만 빌려주는 것입니다.16)
은행은 받을 때가 되면 현금과 그에 대한 엄청난 이자까지 받아 가며, 나라는 그 돈을 갚으려고 국민에게 엄청난 세금을 거두어들이게 됩니다. 은행들은 이렇게 나라와 국민 양쪽에게서 부를 탈취하고 있었던 것인데, 수백 년 동안 인류를 지배한 악마 집단들이 큰 이득을 챙긴 것입니다.17)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제시되는 것을 거부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새로운 표준이 아니라 악한 자들의 거짓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비정상적인 가치들을 정상적인(normal) 가치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는 공식적인 인물이나 기관 대신 막후에서 실질적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나 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18) 보통 ‘깊은 국가’라는 뜻의 영어 ‘Deep state’라고 불립니다. ‘깊은 국가’는 문자적 번역이고 ‘심층 국가’나 ‘심부 국가’라고 합니다. 표면에 드러나지 않고 ‘깊은 층에 있는 실세 국가 권력’이라는 뜻입니다.
대중에 의해 선출되는 권력은 그 임기가 있고 여론에 따라 통제되지만 그들은 계속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국가 중대사를 좌우합니다. 악마가 만든 거짓 중 제일 교활한 것은 그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19) 그들도 자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말을 하면 음모론으로 치부합니다.
이런 악한 자들이 있는데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먹고사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영화 매트릭스 스미스 요원이 말한 것처럼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이 만든 문화는 생각을 비우고 느끼는 데로 살라고 가르치며 이것은 무조건 암기하고 보는 한국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선동당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 이하 (더불어)민주당은 악한 자들이 모인 정당입니다. 좌파와 민주당 악인들은 선동에 능하니 선동에 휘말리지 않아야 합니다.
악인들이 영화, 미디어를 통하여 대중 머릿속에 심어 놓은 거짓은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인데, 영화에서는 슈퍼 영웅이 일반인을 악당들에게서 구원하고 정의를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슈퍼 영웅이 나타나 승리를 가져다주지 않으니, 우리 각 사람이 작은 힘으로나마 악인들의 악에 대항하여야 합니다.
좌파 악인들은 언론을 장악하여 우파를 오히려 악인으로 몰고 갑니다. 그래서 언론을 듣다가 보면 우파는 탄핵되어야 할 악인처럼 생각됩니다. 좌파는 중국 유학생들을 촛불 집회에 동원해 대통령을 탄핵한 것입니다.
좌파 악인들은 선동에 능한 반면에, 우파는 선동을 잘할 줄 모릅니다. 문재인이 5년 동안 나라를 망치고 있었는데도 그것을 못 막은 것입니다. 우파가 좌파처럼 잔인하지 못하다는 점도 이유들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좌파 악인들은 목적을 이루려고 서슴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악인들이 행한 최대의 악행은 국민들의 몸속에 백신을 주입한 것입니다. ‘K-방역’이라고 자찬하면서 국민들의 입에다가는 마스크를 씌웠습니다.
방역을 명분으로 국민들의 입에 마스크를 씌운 것은 자유 통제입니다. 이유 없이 쓰라면 안 쓸 것이니까 방역이라는 명분으로 강제하였습니다.
노예에 씌우던 마스크를 이제 벌금을 내게 하여서 모두에 강제합니다. 마스크를 벗지 못하게 벌금형을 매겨서 강제하는 것은 헌법 위반입니다. 유럽 사람은 마스크를 거부하는 반면 한국 사람은 자발적으로 씁니다. 그들이 장악한 언론에 세뇌되어 국민은 정상적인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실외 마스크가 오래전에 해제되었는데도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한국 정부는 감기 바이러스를 무서운 바이러스로 사기 쳐서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씌운 것입니다. 악인들은 언론을 통하여 그들이 원하는 내용을 사람들 속에 주입합니다.
정부의 마스크 강제는 방역이 아니라 통제가 목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입마개를 씌워서 모두에게 정부의 말을 무조건 따르게 하는 통제입니다. 국가가 국민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국민들을 향한 국가의 통제권이 강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그만큼 국가가 주도하는 통제 사회에서 살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2) 모든 악인의 계획들에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악인은 그의 코의 높이와 같이 “하나님이 요구하지 않으리라”고 하며, 모든 그의 계획들에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시 10:4).
“요구하다(seek)”(다라쉬)는 “찾다”, “수색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악인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거나 찾지 아니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의 피를 요구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창 9:5).
인류의 피를 흘리는 자는 그의 피가 흘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창 9:6). 악인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하는 것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경멸하기에 바라는 것을 폭력으로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아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자는 사악한 행위들을 서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모든 악인의 계획들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지연된 심판을 하나님의 무관심으로 여긴 것입니다. 그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온갖 악을 행하고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것이 악인의 특징입니다.20)
1) 김정우, 『시편 주석 Ⅰ』 (서울: 총신대학교출판부, 2009), 314-315.
2) 김정우, 『시편 주석 Ⅰ』, 316.
3) Peter C. Craigie, 『시편 1-50』, WBC 성경주석 19, 손석태 역 (서울: 솔로몬, 2008), 161.
4) 김정우, 『시편 주석 Ⅰ』, 317.
5)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서울: 시대의창, 2012), 16.
6) Collier and Horowitz, 『록펠러가(家)의 사람들』, 27-29.
7) Collier and Horowitz, 『록펠러가(家)의 사람들』, 30-31.
8)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28-29.
9)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30.
10)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34.
11)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36-37.
12)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38-39.
13)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40.
14) 허현회,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45.
15) https://namu.wiki/w/NESARA
16) http://www.m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040
17) http://www.m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040
18) https://namu.wiki/w/%EA%B7%B8%EB%A6%BC%EC%9E%90%20%EC%A0%95%EB%B6%80
19) 위 사이트.
20) 송병현, 『엑스포지멘터리 시편Ⅰ』 (서울: Exposimentary, 2018),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