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실에서 경락이란 개념을 도입하면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전문적지식이 없이 그때 그때의 필요에 따라 방향을 제시하였고
아무런 근거없이 자기멋대로 방향을 제시한 경우가 비일비제하다
다년간 경락강의를 해다보니 이런경우 참으로 남감하다
또한 하나의 기준으로 전체의 원칙으로 정하여 상황에따른 혹은 원칙이정해진 맛사지 방향을 자기멋대로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실예를 들자면 임파의 방향이다. 현제 피부관리실에서 가장많이 도입되어
행해지는 맛사지법의 일종으로 경락으로 탈바꿈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하였튼 인파의 방향은 사지말단이 몸체와 만나는 곳에 임파결절이 모여있고 이방향으로 맛사지를 한다 이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임파의 회류는 결국 심장을 향해 이루어 지며 정맥의 회류와 상통한다
부분적으로는 임파결절의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심장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여기서는 초보적인 탐색만을 하기로하자
마사지의 방향에는 간단히 정리하면 사지말단에서 위로 오르는 방법이
있고 머리부위를 위쪽으로 본다면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방법이 있다
이는 경락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혈액의 순행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임파, 신경, 혈액, 경락, 근육, 척수, 수분, 소화계통, 호흡계통의
장부순행등 인체의 생명과 관련된 모든 순행은 안과 밖, 위와 아래로
쌍방향으로 순행하고 있다.
하나의 순행방향에서 보면 다른 순행방향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마사지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원칙을 벗어나는 마사지방향은
인체에 해를 가져오며 우리가 명현현상이라고 치부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올바른 마사지 방향은 경락의 방향을 원칙으로 한는 것과 그것에 반하여
움직이는 것 두가지가 있고, 또다시 방향성이 항상 일정한 것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 두가지로 나뉘운다.
-상황에 따른 변화는 보법과 사법으로 나누는 방향을 들수 있다.
이러한 방향은 경락의 방향과 혈행의 방향을 들수 있다
-먼저 항상 일정한 것에는 목부위와 복부를 들수 있고
-신경은 흥분과 억제이므로 손수법에 의하여 결정된다 방향성보다는 자극
의 정도와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임파의 유동은 먼저 임파결(대부분 신체말단이 몸체와 만나는 부위)에
모여 다시 흉부로 향하여 좌정맥각(목근부위)에 유입된다.
심장으로 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혈액의 유동방향과 유사하다
Ⅱ.관리방향의 상황별 선택
①경락의 방향
경락의 14정경의 방향은 항상 일정하고 경락의 순행방향대로 움직이면
보법이되고 역행하면 사법이 된다
기의 순행을 도와 기를 보호하려면 보법을 사용하고 몸에서 무엇이던
빼고 싶을 때 사법을 사용한다.
"허"하면 "보"하고 "실"하면 "사"한다
-경락의 유주순서는 겨울호를 참조-
②경락의 시간에 따른 방향변화
경락의 유주는 일정하나 시간에 따라 열리는 경락과 닫히는 경혈이
다르다
혈자리에 따라 보법과 사법이 바뀌며 경락의 방향도 보법의 방향과
사법의 방향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