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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우듬지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백두대간/우듬지 우듬지 길 24.8(접속1.9/이탈)km/11시간12분 산행일=2019년12월22일 산행지=백두대간/우듬지 1구간(하동군) 산행경로=돌고지재=>526.9봉=>백두대간/우듬지 분기봉(546.8m)=>472.7봉=>497봉=>480.5봉=>489.2봉=>450.3봉=>376.6봉=>황토재=>377.5봉=>수구재=>340.4봉=>306.4봉=>283.8봉=>476.7봉=>계봉(547.5m)=>396.7봉=>191.8봉=>244.2봉=>구영고개=>218.1봉=>161.3봉=>164봉=>안심마을(남해고속도로) 거리 및 소요시간=24.9(접속1.8)km/11시간12분 2년전에 코뿔소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졸업기념으로 백두대간/우듬지를 진행한다고 하여 신청을 했는데. 산행일을 하루 앞두고 천왕봉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산행을 못하겠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나만 갔다왔는데. 2주가 지났는데도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여 또 혼자 다녀오게 된다. 지금까지 산행을하며 유일하게 천왕봉이가 빼먹은 곳이라 오랜시간이 흘럿음에도 마음한켠이 찜찜으리 했었는데.인천에 산과사람들 산악회에서 대간졸업 기념으로 신 백두대간을 진행한다고 하여 더 없이 좋은기회라 여기고 산행신청을 한다. 그런데 대간팀에서는 영신봉에서 돌고지재까지를 1구간으로 하고 2구간을 돌고지재에서 노량대교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우리는 낙남정맥으로 1구간을 진행 하였기에 2구간만 하면 되겠지만 지난주에도 37km를 걸엇고 다음주에도 영산기맥 마지막구간 44km를 걸어야 하고 연초에 운문지맥 39km산행이 계획되여 있는 상황이라 이번주에는 쉬는샘 치고 대간팀 날머리인 돌고지에서 시작하여 약 23km지점인 안심마을까지 진행하고 2구간때 나머지를 설렁설렁 걸어보기로 한다. 산행 하루전 날 홀대모 송년모임이 있는 날인데. 책임지고 준비해야될 162전지맥 완주자 꽃다발을 깜박잊고 있다가 하루전날 생각이 나서 헐래벌떡 화원에 꽃다발 4개를 주문한다. 모임시간은 13시 30분 이지만 10시가 안되서 출발하니 두시간전에 도착하고 30분쯤 후에 방장님 도착하고 자리배치하고 이러저래 하다보니 회원님들 속속 도착한다. 참석자 개인 인사를 나누고 박성태 선생님의 신 산경표 162지맥 완주자 인증서 수여식을 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식사시간을 갇는다. 식사후 2차로 호프한잔씩 하는 시간이 있지만 우리는 무박산행을 가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다. 1차 집결지인 부평역에서 21시 50분에 출발하여 2차 집결지인 송내역에 도착하고 22시에 출발하여 들머리인 거림에 도착한시간이 새벽 2시반쯤 된거같다. 대간팀 출발하고 우리는 날머리인 돌고지재로 출발한다. 거의 1시간이 걸려서 돌고지재에 도착하는데 기사님 너무 일찍오지 말라고 부탁을 한다. 최근 신산경표 162지맥을 완주하신 네분. 좌로부터 아타락시아님.광교산님.신산경표 저자 박성태 선생님.앵두님.독도는우리땅님 네분 축하 드림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하신 분중 최고령이신 초은 대선배님 만나뵈여 큰 영광이였습니다. 그리고 최연소자인 무영객님 조금 천천히 다니셔요. 오늘 참석자중 최 고령자와 최 연소자의 나이 격차가 30살 이네요. 백두대간/우듬지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에 의해 백두대간이 우리나라의 모든 산줄기는 동서로 양분한다고 전제할 때 산경표의 시작점인 백두산에서는 압록강과 두만강이 동과 서로 갈라지나 그 끝점인 지리산에 와서는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가 없이 엉거주춤하게 되였다. 나라 전체의 윤각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도 없이 두발로 걸어 올라 나라 전체의 물줄기와 산줄기를 도표로 만듦에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며 기록 할 수는 없었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나라 등뼈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마지막 지점이 어디냐를 놓고 많은 이견들이 나타나기 시작 하였다. 산경표에서 마감한 지리산 이후의 산길에서 물을 만나 산과 산줄기로써의 기능을 잃고 산과 물이 만나 하나되는 지점까지의 산줄기에 관한 의견들인 것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하거나 또는 마무리하던 백두대간 산행을 언제부턴가 웅석봉에서 백운산으로 또는 진양호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물길을 가르는 기능이 없어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축소된 듯 보인다. 지리산 천왕봉을 지나 가장길게 연장하여 진양호까지 이여간다 하더라도 마루금 양쪽의 물은 모두 남강물로서 원래 산줄기를 정했던 물길이 동서로 가르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산줄기가 더 이상 이여지지 못하는 지점까지 가거나 왔다는 의미는 있으나 물길을 가르는 분수의 역활은 영신봉을 넘으면서 이미 끝이 났기 때문이다, 신산경표에서는 백두대간을 연신봉에서 계속 남으로 이어 노량 앞바다에서 마감을 했는데 이럴 경우 낙동강과 섬진강을 가르면서 나라의 물줄기를 온전히 동과 서로 양분하는 산줄기가 가능하지만 이럴경우 산경표의 낙남정맥과 일부 겹치게 되여 산경표의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는데 우듬지와 낙남정맥이 분기하는 옥산을 낙남정맥의 시작점으로 내려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다른 맥들처럼 이름짓기가 용이하질 않는데. 먼저 백두대간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별도의 지맥으로 볼 것인가 부터 쉽지 않다 보니 신 산경표의 백두대간 꼬리 또는 신 백두대간이라 불려지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 순수 우리말인 우듬지를 택해 백두대간 우듬지라 하였다. 우듬지란 순수 우리말로서 나무 꼭대기의 가지 윗부분 줄기를 뜻한다. 백두대간인 지리산 영신봉에서 마지막으로 분기되는 산줄기가 낙남정맥이다. 시작점은 지리산 주능선을 이루며 솟은 20여개의 봉우리 중에서도 신령스러움이 으뜸이라는 영신봉(靈神峰.1652m)이다. 그 후 경상남도 땅의 수려한 봉우리들을 두루 거치고 낙동강 하구에 그 꼬리를 담그는 도상거리 232km의 산줄기이다. 낙남정맥 돌고지재에서 1.5km지점인 546.8봉에서 남쪽으로 산줄기 하나가 분기하니 이를 우듬지라고 한다. 영신봉부터 546.8봉까지는 낙남정맥과 겹치는 구간이고 이미 4년전에 낙남정맥을 완주 했으므로 우듬지는 돌고지재에서 시작한다. 오늘 그 길을 가기위해서 인천에서 21시 50분에 부평역을 출발한다. 2년 전에는 22km에 8시간 47분이 소요되였는데. 오늘은 26.7km에 11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번에는 전보다 더 걸은건 사실이지만 4km이상을 더 걸은걸로 기록이 되였다 시간도 두시간이나 더 걸린걸 보면 틀린건 아닌거 같다. 돌고지재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와 횡천면 전대리를 잇는 고개로 59번 지방도로가 넘는다. 돌고지재란 지명은 회티(回峙)라해서 돌거리재. 또는 돌고개라 부르는데. 돌아 올라가는 고개 또는 돌고 도는 고개라는 뜻으로 돌고지재로 불린다 돌고지재에는 딱히 인증을 할만한 것이 없다 도로 표지판 앞에서 인증을 한다. 입구에는 옥산이 4.4km라는 이정목이 있다 시멘트포장 임도로 올라간다 300m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는데 그냥 임도로 올라가도 10분이 안되서 다시 만나게된다. 이정목에는 백토재가 5.8km라고 안내한다. 첯번째 도로을 만나고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467봉은 금새 내려서게 되므로 그냥 패스하고 잠시후에 좌측 산으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526.9m 삼각점봉을 둘러본다. 삼각점은 받침이 없는거 같고 돌고지재에서 30분이 걸려서 1.8km지점인 546.8봉에 닫으면 백두대간 우듬지 분기봉에 이고 너무 많은 리본이 한군데로 집중적으로 걸려있어서 옆 가지로 분산시키고 깨끗히 청소도한다 분기봉에서 히미한길를 내려서면 얼마 가지않아서 길은 없어지고 gps는 연신 경로에서 벗어났다고 아우성이다. 임도에 내려서서 확인해보니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위치이고 돌고지재에서 여기까지 연결된 임도이다. 여기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는데 우측에 길이 돌고지재 방향이다 화정 방향으로 진행 어쩐니 도로가 깨끗하다 했더니 최근에 도로포장을 했나보다 임도가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차량이 많이다닌 흔적이 보인다 삼거리에서 6분후에 우측에 묵은 임도로 들어 서면서 고행길이 시작된다. 쓰러진 통나무는 슬쩍 돌아가면 되지면 빼곡하게 들어찬 잡목숲은 시간당 1km도 진행할 수 없겠다 첯번째 산패작업을 해야될 곳으로 착각을하여 엄한곳에서 힘을빼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산패를 꺼내서 확인을 해보니 아직 한참을 더가야 한다. 엄한 곳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497봉에 삼각점을 확인하고자 빼곡한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섯는데. 사람 키 이상으로 자라있는 잡목과 잡풀로 도저히 삼각점을 찿을 수 없는 상황이고 소나무에는 금곡님의 리본 한장이 달랑 달려있을 뿐이다. 그런데 왔던길로 되돌아 가야 하는데 뭐가 어디서 잘못됐는지 내려가는 길을 도저히 찿을수 가 없다. gps에는 우측으로 50m정도 벗어난 위치인데. 그 50m을 다가갈 수가 없다. 그렇게 30분이상을 또 허비하고 어렵게 임도에 내려선다 5km정도를 오는동안 많은 시간반을 허비하고 첯번째 산패를 설치해야 될 480.5봉이 임도에서 50m정도위에 위치하는거 같다. 그런데 여기 또한 만만한곳이 아니다. 위치가 확인 되였으니 나름 좋은 위치에 설치한다. 산패설치후 내려오다 최근에 지난듯 깨끗한 리본한장 발견한다. 이정도만 되여도 좋은 길이라 할 수 있겠다 두번째로 설치해야될 삼각점이 있는 489.2봉을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설만한 곳이 또 안보인다. 2년전에 왔을때는 이렇질 않았는데 그동안 사람들이 전혀 찿지를 않았나보다. 삼각점봉만 세개 남았다 오늘 변사또 대장이 수고를 많이한다. 489.2봉에는 일천봉이란 안내판이 있고 진행방향으로 선기동봉이 380m라고 안내한다. 일천봉은 하동군 횡천면 애치리와 북천면 서황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일천봉이라 불리게된 유래는 찿을 수 없었고 산행지도에는 489.2봉으로 표기되여 있다. 삼각점은 3(311)등 삼각점이고 선기동봉에 닫고보니 안내판은 벌러덩 누워있고 진행방향으로 해돋이봉이 800m라고 안내한다. 산행 지도에는 여기위치가 450.3봉으로 표기되여 있다 선기동봉이란 지명 역시 찿을수 없었고 봉우리 아래쪽으로 횡천면 애치리에 신기마을이 있는데 신기마을과 연관이 있을란가 모르겠다 450.3봉에서 내림길은 좋은길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괜찮게 내려가고 잠시후에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길을 잠시 걷다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서 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임도에서 들어서자 마자 우측으로 묘지가 한기 보이는데. 봉분에다가 돌을 잔뜩 올려놓았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멧돼지의 파헤침을 예방하기 위함일까? 사람들이 얼마나 안다녔는지 땅이 물렁물렁하여 걷기가 안좋다. 다시 임도에 내려서면 주택인지 창고인지 건물을 짓는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이런곳에 별장을 짓는다면 신선이 부럽지 않겠다. 다치지말고 조심해서 일하라는 뜻인거 같다 다시한번 돌아보는 공사현장 임도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해돋이봉으로 올라가는 길. 여기도 사람들이 안다녓는지 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요즘 초딩 손자와 지맥을 하시는 논산의 바랑산님 흔적이 보이고 해돋이봉 정상에 올라서는데 해돋이봉(376.6m) 정상은 온통 돌 투성이였고 사방 어느쪽으로도 조망이 없다. 이런곳을 왜 해돋이 봉이라 했을까? 해돋이봉 역시 유래를 알수 없는 봉 이름이다 선답하신 세르파님의 리본이 깨끗해 보인다 다시 임도에 내려서면 우측으로 그림같은 전원주택이 보이고 여기 위치가 지도상에 황토재이다 황토재는 하동군 북천면 방하리 금촌마을과 횡천면 여의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주위에는 밤나무 농장인듯 밤나무가 많이 보인다. 황토재 삼거리에서 가운데 숲으로 올라간다 황토재에서 올라서면 377.5봉인데 아무런 표시가 없고 묵은 고사리가 뒤덥고 있다 여기 위치가 아래쪽에 황치터널이 지나는 곳이다 감사 합니다. 힘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수구재로 내려가는 길은 점점 히미해지고 뚜렸한 길은 없어진지 오래이고 방향이 맞으니 그냥 내려간다 어수선한 잡묵길을 내려서면 2번국도가 지나는 수구재에 떨어진다. 수구재는 하동군 북천면 사평리와 양보면 우복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고개로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여지는 2번국도가 지나는 고개이고 고갯마루에는 청솔주유소와 청솔휴게소란 식당이 있고 편의점도 있지만 황치터널이 뚫리면서 차량통행이 없다보니 주유소는 물론 휴게소 편의점까지 영업을 중단 하였다. 한마디로 망했다는 애기다 자측으로 북천면 사평리 방향 페가가 된 청솔휴게소에서 뜨끈한 덕만두국으로 아침을 먹는다 고갯마루에는 이명산 등산안내도와 이명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고갯마루에서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방향 이쪽은 북천면 사평리 방향 진행방향으로 이명산이 6km/시루봉이 4.1km라고 안내한다 수구재에서 임도로 오르다가 좌측으로 묘지로 올라가는 임도로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면서 길은 없어진다. 잡목숲을 10분정도 올라치면 4(곤양442)등 삼각점이 있는 340.4봉이다. 그런데 기존산패가 멀정하네요. 높이도 똑 같고 그래도 새것을 가져 왔으니 기존것은 회수하고 새것으로 교체한다. 340.4봉의 삼각점은 4(42)등 삼각점 340.4봉에 새로운 산패로 교체하고 잡목숲을 내려서고 10분여 진행하면 살티재를 지나는데 2년전에는 없던 통나무 계단이 생겼다 살티재는 하동군 북천면 사평리에서 양보면 우복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 이 재를 넘을려면 3일이 걸린다고 해서 붙혀진 지명이라고 한다. 사평리(沙坪里)는 대부분의 토질이 모래로 되여 있어 사평리라 했다고 한다 지나온 황토재가 1.4km이고 진행방향으로 시루봉이 2.2km라는 이정목을 지나고 또 다른 이정목을 만나는데. 여기 위치가 곤양441 삼각점이 있어야 될 476.7봉이다. 그런데 2년전에는 분명이 있었던 삼각점이 안보이고 스텐기둥에 삼각점 이라고 써있다. 2년전에 있었던 삼각점 계봉 전위봉은 510m이고 시루봉 1에서 계봉(鷄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인다 계봉이라 불리는 시루봉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시루봉은 하동군 북천면과 양보면.진교면이 만나는 3면 경계봉으로 정상에는 시루봉과 계봉이라는 이름이 다른 두개의 정상석이 있고 사방으로 조망이 뛰여나다 산행지도에는 계봉이라 표기되여 있는데 현지에는 달구봉이라 되여 있는데. 계봉이나 달구봉이나 같은 이름이다. 계는 닭 계(鷄)자이고 경상도 사람들은 닭을 달구라고 하기 때문이다. 뒷면에는 이명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가 적혀있다. 또 다른 정상석에는 이명산.시루봉이라 되여 있는데. 산행지도에는 좌측으로 1.8km지점에 이명산이 표기되여 있다 우듬지 길은 개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히미하긴 하지만 지나온 방향으로 지리산 우측에 천왕봉에서 좌측으로 반야봉을 지나 노고단까지 조망된다. 좌측으로 보이는 이명산 진행방향으로 금오산 금오산은 다음회차에 지나게 될 것이다. 소원성취탑 이라네 계봉에서 내려서면 중고개이고 좌측으로 임도가 있지만 마루금은 산으로 올라간다. 중고개에서 많은 사람들이 임도로 진행을 했는지 마루금에는 길이란 흔적이 겨우 보이고 잡목숲을 뚫고 올라서면 396.7봉이고 정상에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 가는데 아예길이 없다. 올라가는 길이 없었는데 내려가는 길이 있을리가 없다. 그냥 방향이 맞으니 내려갈 뿐이다. 중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간 임도에 합류하면 너른 공터에 화장실도 있고 편백나무 숲이란 안내판이 있는데. 편백나무는 어디에 있는지 여기에는 몇 그루 밖에 보이질 않는다. 편백나무숲이 아닌 소나무숲을 너른길로 진행하면 임도가 좌측으로 휘여지는 위치에서 곧장 산으로 올라간다. 개인농장이 나오고 좌측으로 편안한 임도가 있지만 마루금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직진으로 올라간다. 여기 위치가 지도상에 개고개인거 같은데 아무런 표시가 없으니 정확한 위치나 지명을 알수가 없다 좌측 임도로 진행하면 10분이면 마루금에 닫을 수 있다. 그래도 산꾼이라면 마루금으로 가야한다. 무엇을 재배하는 곳인지는 모르나 대형장비들도 보이고 민가도 한채 보이는데, 사람은 안보이고 쌍둥이 같이생긴 개두마리가 엄청 짖어덴다. 그렇거나 말거나 그냥무시하고 우리는 갈길을 가면된다. 돌아본 계봉(달구봉) 정상에 올라서면 290봉이고 톨탑이 있다 돌탑 좌측으로 꺽어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은 소나무 숲이라 잡목이 없어서 그나마 진행하기가 수월하다. 농장 초입에서 좌측으로 돌아간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을 횡단해서 맞은편 숲으로 들어간다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며 후배들의 길잡이를 해주는 선생님의 시그널 어! 이게 누군가요 여기가 봉골재군요. 지금은 고개의 흔적을 찿을 수도 없습니다. 편안한 길을 잠시 걸으면 재의 흔적이 보이는데 지명은 알 수가 없다. 길이 있으니 분명 이름이 있을텐데. 우측인 양보쪽은시멘트로 포장이 되여있고 좌측 진교쪽은 비포장으로 남아있다 지명을 알수 없는 임도에서 조금 올라서니 밤나무 단지가나오고 좌측으로 월운리가 내려다 보이는데 사람이 살기좋은 곳인지 마을이 괭장이 커보인다. 계봉(시루봉)에서 두시간이 걸려서 구영고개에 내려선다. 구영고개는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와 진교읍 월운리 구영마을을 잇는 고개로 구영마을에서 지명을 따서 구영고개라 하였다. 좌측으로 진교방향 도로를 횡단해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구영고개에서 20여분 올라가면 218.1봉인데 지맥길은 봉우리 사면으로 돌라가게 되여 있다. 여기에 배냥 벗어두고 우측으로 4분정도 올라가니 아무런 글씨가 없는 삼각점이 있고 준.희 선생님의 표지판이 반겨준다. 삼각점은 식별을할 수 없다 다시 갈림길에 돌아와서 지맥길을 이여간다 무슨 함정이 있길래 무섭다 고사리 재배단지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시작된 임도는 산행이 끝나는 안심마을 입구까지 이여진다. 편안한 임도길 야는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푸른색을 유지하구 있는지 모르겠다 갈림길도 여러번 나오고 큰 도로에 내려서고 다음 구간에 진나게 될 금오산이 우뚝하게 보이고 계속 도로길을 걷는다 2년전에는 없던 대규모 태양열 발전시설이 생겼다 우측으로 레미콘 공장은 여정하고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는 안심마을 입구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안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카카오택시 검색하는 중에 택시가 와서 손을드니 택시가 서는데 빈택시가 아니네. 우리는 돌고지재을 가야 한다고 하니 금방 손님 내려드리고 온다고 한다. 소요경비 인천 산과사람들 산악회 회비=50.000원*2/식대포함100.000만원 택시요금=22.300원 합계=122.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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