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는
첫째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며
두번째로는 그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를 일컫는 것이고
세번째로는 그 커피를 서빙하는 스타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를 사용하여 만드는 것이지만
우유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코 에스프레소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에스프레소 [Espresso]
6~7g 정도의 오래볶은 커피를 가늘게 갈은 후
93~96도의 뜨거운 물을 높은 기압으로 통과시켜 추출한 커피.
한 잔은 약 40~50ml(1 1/2 fl oz) 이며 60ml(2 fl oz) 잔에 담아서 낸다.
에스프레소 마키아또[Espresso macchiato]
보통 에스프레소 위에 약 15ml 정도의 우유거품을 얹어서 낸다
에스프레소 로마노 [Espresso romano]
보톤 에스프레소에다가 조그만 레몬 껍질조각을 넣는다
브라질의 cafezinho도 같은 것이며 레몬 조각을 사용하기도 한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또[Espresso ristretto]
에스프레소와 동일하되 물을 25ml(1fl oz)로 줄인다
커피의 양은 같지만 물로 희석이 덜 되기 때문에 맛이 좀 더 강하다
에스프레소 코레또[Espresso corretto]
에스프레소에 술을 가미한다.
에스프레소 콘 빠나 [Espresso con panna or espresso tazza d'oro]
에스프레소 마키아또와 동일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우유거품대신
휘핑크림을 얹는다
에스프레소 도피오[Espresso doppio]
두배의 커피로 두잔 분량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되 한잔에 담는다.
양이 두배이므로 카페인도 두배.
에스프레소 룽고 또는 카페 아메리카노[Espresso lungo or caffe americano]
에스프레소와 커피의 양은 같지만 약 75~95ml (3~3 1/2 fl oz) 를 추출할때까지 추출시간을 늘린다.
필터커피와 비슷한 바디감을 가지게 된다.
150ml(5 fl oz)의 작은 카푸치노컵에 낸다.
첫댓글 콘빠나가 무슨뜻인줄알았네요... ㅋㅋ 보통 에스프레소하면 작은잔에 나오는거인줄알았는데.. 다양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