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빠앙~~!!
.....................
.........
......
고개를 돌리면 줄지어 서 있는 자동차들..빼곡히 들어선 고층 건물..그리고 후덥지근한 열기를 마구 마구 내뿜는 아스팔트 도로...벌써부터 숨이 턱 막혀오네요...
서울에 올라온지 4일이나 지났어요..처음 올라오는 날은 바로 풍물패 뒤풀이가 있어서 다음날 새벽 4시에 들어갔고 그 날 알바는 무단 결근했더랬지요..(짤리면 신부님이 능력되시는대로 알아봐주신다기에 안도의 한숨이..)그렇게 오후 5시까지 시체처럼 곤히 자다가 일어났는데, 사촌언니가 부스스한 제 몰골을 보고 하는 말이"열흘동안 참 많이도 삭았구나."였어요.ㅠ.ㅠ
지금은 둘째 언니의 감시 하에 안산에서 금족령에 묶여있어요..제 성적을 보고는 앞으로 살고 싶거든 절대 복종 하라더군요..전.........살고 싶답니다.^^;;
태우도 그렇고 우리 예홍이도 그렇고...모두들 봉강이 그리워 잠을 못 이루고 있다죠...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형님,오라버니..어머님..아버님..짖궂은 말과 행동으로 누나,형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지만 그것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사방을 에워싼 푸르른 녹음....심지어는 주체님 댁 진돗개까지...새록 새록 생각이 나네요..
이번에 머무르기에서 처음으로 과수원 일과 양봉일을 해봤는데, 잊지 못할 경험이 될거예요. 안개빛 도는 사과나무에 달린 자그마한 사과들이 얼마나 예뻤는지..보통 쌀 농사같은 경우에는 정부에서 의무적으로 가을에 수매를 하는데(2중 곡가제)에 반해서 과일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상품의 질에 따라 그 가격이 크게 좌우된다고 해요..그러니 가지 하나를 받치더라도 그 정성이 보통이 아니겠죠...사과 나무 한 그루를 가꾸는게 마치 예술품 한 작을 완성하는 느낌이라면 ...적절한 비유가 될런지요..작년에 남들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 가격을 받았다고 기뻐하시던 도제 오라버니의 얼굴에 자부심이 대단했답니다..
벌들에게 밥을 주는데, 제대로 벌을 돌봐주지 못해 벌들이 많이 굶어 죽었다며, 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시며 자책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힘들게 수확한 벌꿀 한 병을 우리에게 선뜻 주셨잖아요..덕분에 크게 건강 상하는 사람 없이 농활 잘 마무리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기에서 도제 오라버니의 명언..... -벌들이 한 계절 동안 애써 모은 꿀들을 쏙 가져가 버리고 꿀 대신에 설탕물을 인위적으로 넣어두는 인간은 어찌 보면 참 이기적이다..하지만 추운 겨울에 벌들이 얼어죽지 않게 손수 따뜻한 곳으로 옮겨 살게 하고, 궂은 날씨에는 벌들이 굶지 않도록 양분을 챙겨주는 일을 하는 것도 인간이므로 양봉에서 벌과 인간의 관계는 기생보다는 공생의 관계로 보아야 할 것이다...세상의 이치가 다 비슷한 것 같다..자연과 인간은 이렇게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때로는 손해를 보기도 하고 때로는 은혜를 입기도 하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공존해 나가는 것이다-
어때요? 공감이 가는 말이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나를 위해 살되 그 만큼 상대방을 위한 삶도 함께 살아야 할 것 같아요..그건 손해 보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일이니까요..
이번에 새내기들이 주체적으로 너무들 잘해 주어서 2배로 알찬 농활이 되었던 것 같아요.비록 2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대의 분위기가 변하는 만큼 갈수록 농활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유철 선배님께서도 언급하셨다시피)이런 변화에 불안해 하는 것보다는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농활의 방향을 재 설정하는 것이 효율성이 클 듯 싶네요..물론 우리 동아리가 가톨릭 학생회인 만큼 그 근본에는 항상 하느님이 있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구요..투쟁적인 성격이 짙었던 과거 농활과 현재의 순수한 농촌 공소활동(농촌 안에서 하느님이 숨결을 느끼기)사이라는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애요..앞으로 끊임없이 창의적인 사고로 농활을 잘 이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의 새내기들을 보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마무리 롤링~~~~~~~
우리 예홍씨....일당 백의 모토를 아주 잘 실현했지....갈래머리 아주 잘 어울렸구...
깊고 어두운 터널로 떨어진 너의 핸폰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마을 아이들도
결국엔 모두 네편으로 만들고...형님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특히 옥순형님의 사랑을 너에게 양보해야 하는게 아닐까 두렵구나..아무래도 냉면그릇으로 막걸리를 주고 받았던 정을 무시할 수 없을 듯.. 주체가 3명 뿐이라 03들을 챙겨주지 못했는데, 그런 역할을 우리 대신 묵묵하게 잘 해 준 것 같아서 고맙다.. 해단식 날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멋들어지게 장구를 친 너의 모습 멋있었어......사랑해~~
ps: 안경벗은 모습이 훨씬 예뽀~~~
나연양.....마지막에 어쩌다 너의 롤링 페이퍼를 빠뜨렸는지...너무 예쁜 나연이...첫 날 작업나갔을 때 열 발자국인가 아슬하게 논에서 발을 떼나 싶더니...결국 엉덩방아 찧는 모습.....정....말.......유쾌했단다....ㅋㅎ 만약에 네가 움켜잡은 내 티셔츠가 신축성 없는 100% 나일론이었다면 넘어지지 않았을지도...저얼대로 난 뿌리치지 않았다......엉덩이 부분에 잔뜩 묻은 진흙을 씻으려고 논두렁에 쪼그리고 앉아 애쓰던 너......지금 생각하니 민망하구나...ㅎㅎ
머무르기 하면서 원혁선배가 물었지....'진주야, 이번 03 얘들중에 누가 가장 예쁘고 괜찮니?' 난 주저없이 대답했지....국나봉이라고....선배가 물으시더군...'나연이가 누군데?' 난 또 대답했다...' 아까 남궁옥분 성대모사 열심히 흉내내던 얘 있잖아요~~~.' 원혁선배 더 이상 말이 없으셨다...쿄호홋!!
왜 이리 장난기가 동하는지...나연아, 기분 상한거 아니지? 열흘동안 진짜 수고했구....정말 널 좋아한다~~~^^*
다음..혜민이....혜민.......참......알 수 없는 아이....농활 오기 전까지 어쩜 저리 얌전하고 새침할까? 라고 생각했는데...오~우 쉣!!! 머리를 며칠 못 감았다고 여러 사람 앞에서 (그것도 항공대 얘들도 있었는데....걔들도 남자란다.ㅡ.ㅡ;;)자기 머리를 너의 백곰 앞 발바닥으로 가차없이 자학하는 모습이란...지금도 생생하다....사실...새벽에 세은이 몰래 머리 감으면서 네 생각 참 많이 했다..깨워서 같이 감자고 할까...예홍이는 하루 더 참겠다고 하더구나.....
힘든 상황에서도 스스로 즐거우려고 애쓰는 거 읽을 수 있었어...어린 말투에 곱게 자란 듯 철 없어 보일 때가 간혹 있지만(그런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다..하하!!) 그럴 때도 언제나 주위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비판하고 있다는 걸 안단다....평점 4.4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지..^^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기를 바라고 사랑해~~
선미다...선미는 아무리 생각해도 보규 선배 2세가 될 듯...머리결이 넘 좋아.....눈도 크고...자연 미인이라니까..아이들한테 실감나게 동화책 읽어주는 것 보고 미래에 우리 선미 데려가는 놈(?)은 운이 좋겠군.....하고 생각했쥐....작업할 때 어쩜 그리 옷에 물방울 하나 안 튀길 수가 있니? 난 죽었다 2번 깨어나도 그리 못할 듯 한데....논에 처음 들어가는 거였을 텐데도 균형도 잘 잡고...세은이 봐라...작년하고 합치면 넘어진 횟수가 5번은 넘을 걸....ㅉㅉ 근데..한 번쯤은 논바닥에 넘어져도 보고, 진흙바닥에 뒹굴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애... 엉망이 된 몸이 샤워한 후에 깨끗하게 변신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다구....내년에는 영민이도 나보다는 너희를 더 잘 따를거야...혹여라도 서운해하지 말기....고생 많았고 역시 사랑한다.....
이제 미경이군....힛! 다짜고짜 웃음이 새어 나오네...남자들이 미경이의 어딜 보고 그렇게 두려워 했을까나....태우도 그렇고, 승화 선배도 그렇고....미경이의 엉뚱함과 여성스러움을 안다면.......미경이의 최대 히트어'싫어요...전 알로에 먹을래요..'듣기엔 조금 과장되고 와전된 얘기라지만 그 후로 세은이가 안마해주겠다고 했을 때도 '싫어요..안받을래요..싫어요...이제 그만 됐어요.'와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 다른 사람이 그런 말 했으면 우리 상처 받았을텐데, 미경이가 그러니까 웃기고..더 친근감이 생기더라...밤에 집이 그리워져서 조금 울먹였다던데......작년에 나도 그랬는데...신경써주지 못했구나...싶었어...마을잔치 날 초란선배와 원혁 선배와 같이 코요테로 하나되었던 미경이...잊지 못할 것이야.....내년에도 파이팅 하고 언제나 행복해~~~~
형준군...노란 배추머리 대신 검정색 샤프한 머리.....까암짝 놀랬어... 지금 스타일 괜찮으니까 오래도록 유지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구나...전일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뭐 후발로 왔어도 잘 했으니까 아쉬움은 없네....과외도 2개씩이나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구 말야..매일 매일 끝까지 살아남는 체력 놀라웠고....노래도 잘 들었구....농활와서 많이 얌전해 진 것 같던데....같은 전라도이긴 하지만 평소에 너...싸가지가 많이 없거덩....호홋!!!! 마음은 순하다는 거 잘 알지만 말이 약간 거칠잖니...나한테 대하는 정도가 아주 잘 대해주는 거면, 그 동안 태우나. 원혁선배한테는 어떻게 했다는 소리야~~~~~그 부분만 쬐금 신경쓰면 우리 형준이 아주 사랑받는 후배가 되리라 확신한다...농활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홧팅이다.~~~~
.아무래도 농활후기가 넘 길어진 듯 싶네...그래도 배짱이다....다들..읽고 싶은 부분만 발췌해서 읽으세염^^.
이어서 루돌프 차례...근이는 선발로 와서 먼저 가버리고...지금은 농활갔다오고도 4일이나 지난 상태라서 기억이...찬찬히 끄집어 내볼까나...첫 인상이랑은 다르게 많이 의젓하고 얌전했지...특히 목소리(이미 많이 들었겠지만)...성우해라...지금쯤은 어느 나라를 경유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만 실컷 구경하고, 부담없이 느끼고, 자극 받고 돌아오렴...돌아와서는 그 느낌 잊지 말고 결심한게 있다면 바로바로 실천하고....너 서울로 돌아가는 날, 오전 작업을 하고 가겠다고 해서 참 대견하더라...내년에는 형준이랑 같이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여행하는 동안 특히나 건강해라~~~~
김태영 요셉.....자네는 그냥 건너뛰려다가 그래도 그것도 좀 뭣 한거 같아 농활대원의 한 명으로서 사심없이 쓰려고 하네..흠!흠!
농활오기 전에 농활교육 받자 그랬더니, 교육같은 걸 왜 받냐고 방방 뛰더니..지금 그대의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으신가.......ㅋㅎ 농담이구...너의 '꽃을 든 남자'덕에 모두들 즐거웠어...노인반에서도 어르신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다니..부럽구...기분 좋네....복학생이란 말을 들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그건 인력으로 안되는 거니까 그렇다 치고,,ㅎㅎ 이번 농활이 너의 인생의 몇 안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는게 뿌듯하다....그래도 성적도 중요하니까 우리 2학기 때부터는 홧팅하자궁....you & I always and forever 캬하핫!!
후~~~아~~~이제 숨 좀 고르고 우리 집부들이 남았군요......손 아픈데 그만 쓸까....
홍세랑 태순이는 같이당~~
우리 마을 대장님 홍세~~넘치는 카리스마.....하지만 그 속에 외로움 한 조각.....(너무 시적인가요...웩!)ㅋㅎ 큰 키와는 대조적인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가진 태우...
둘 다 사전 답사 때부터 고생 참 많았고...더욱이 세은이는 아토피 때문에 짜증도 많이 났을텐데....중간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지만 한 번이었고.. 그 정도 트러블로 이 정도까지 이끌어 온 거 보면 아주 잘들 한거야....워낙에 친했었으니까....앞으로도 그럴거라도 확신하고...태우가 군에 가기 전에 가을 농활이 됐든 그냥 엠티가 됐든 다시 한 번 가야지....어제 한강으로 밤 낚시 간다고 자랑하더니..잘 갔다왔나 모르겠네....둘 다 아주 매력적인 청춘 남녀인데 아직까지 솔로들이란게 믿겨지지 않는군....^^* 모쪼록 다시 볼 때까지 체력 회복 잘 하고......사랑합니다.~~~
철이선배..란선배..혁이선배.......
유철선배한테는 지난 번에 장문으로 멜 보냈으니까 더 할 말은 없구요...아!! 아무리 비싸도 크리니크 꼭 한 번 써보시고 효과 좋으면 그 때 권해주세염~~ 마을 잔치 준비하느라 접시 닦을 때 작은 티하나 용납 않으시던 선배....그 빛나던 접시들...선배의 얼굴도 반짝반짝 윤이 날 그 날이 오기를 바라구요...선배~~존경합니다..
란선배~~초란이라는 이름도 예쁘지만, 란도 괜찮은데요...명탐정 코난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이름인데...할 일을 많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고...농활내내 그랬어요...그래서 평소보다 어리버리해 보였는지....준비는 많이 한다고 했는데..막상 상황에 부딪히니까 모든게 혼란스럽더라구요...그래도 힘든 내색은 하면 안되겠다 싶었어요...(주체 회의 때는 예외였지만....)
선배가 와주셔서 든든했구요...선배의 빠릿빠릿함과 재치를 배우고 싶네요...갈수록 예뻐지는 것 같애요...연애사업이 잘 되시나 봐요~~하핫! 지금보다 딱 백배만 행복해 지세요~~
원혁선배~~선배가 와주실 줄 알았답니다...실은 다른 선배들도 같이 오신다고 들어서 홍세와 제가 내심 얼마나 기대를 했는데.......결국....혼자 오신게 아주 쬐금 안타깝긴 하지만....뭐 선배만으로 충분해요...힛! 선배말대로 형님과 오라버니...혜린이와 진혁이 잊지 말자구요...물고기 잡아주겠다던 그 순수한 마음 역시 간직하려고 해요...머무르기 같이 해서 즐거웠구요..선배의 소망 꼭 이루길 바라구요..사랑합니다..^_________^
이론::이론 ㅡ.ㅡ: 엘레강스를 깜빡했따~~~~~죽음이군.......안 그래도 동충하초로 찍혀있는뎁! 지금 써도 만회가 될런지.....
엘레강스 민영...작년에 우리에게 그리도 최면을 걸더니...이제 우리 입에서 자연스럽게 엘레강스 민영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녀석........성공했구낭~~~~시험 끝나고 동방에 카메라 가지러 잠시 들렀을 때 어쩌면 네가 후발대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을 때 얼마나 기뻤던지...그래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로 농활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우리 주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계속 미안하다고 했는데, 함께 해준 것 자체가 이미 커다란 힘이 되었어...우선 마을 분들부터가 기뻐하시잖니^^* 머무르기 첫 날 다리 밑 개울가에서의 광란의 밤이란......생전 처음으로 너의 취한 모습도 보고..소득이 짭짤했지...ㅋㅎ
네가 잔뜩 취해서 원혁선배한테 가서 "선배 저 토할 것 같아요~우욱~'"라고 했다던데...왜 날 찾지 않고 굳이 선배한테 갔을까? 어째서 그랬을까??? 옆에 세은이도 있었을텐데...ㅋㅋ 아!또 있다...이건 내 귀로도 들은거고, 옥순 형님도 들은 얘긴데...분명히...네가 선배한테 막걸리를 따라 주면서 그랬었지.."선배~~저랑 결혼하실래요~~아님 저 개울에 빠져 죽으실래요~~선택은 자유예요 호홋~!!." 멀리서 옥순 형님이 조용히 내뱉더군..."아이구야 내 같으면 개울에 코를 박지..." 푸하하하하하 잼있다~~~~~~~~~나중에 민영이한테 동방 담요 뒤집어 쓴 채 구타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헴! 이제 너의 변명이 듣고 싶구낭~~ㅎㅎ 뭐 들어봤자 말 그대로 변명에 불과할테지만.....이구........어째 이번 롤링을 쓰면서 스스로 악녀가 된 기분......더욱이 이 기분을 즐기고 있는 난 대체 모지?? 민영아~~이번 농활 끝까지 수고 많았고...대천에 갔을 때 튜브 아래에서 살아보겠다고 바둥대던 모습....인상적이었어.... 남은 방학 잘 보내고, 사랑해~~~~
ps : 자네 롤링까지하니까 이제 5장이네....자네 롤링을 젤루 길게 썼으니..부디 맘 풀게나.......^^
와~선배!!감동이네요~~긴글 쓰시느라 정말 고생하셨구요, 이 글로 하여금 저희 모두에게 다시 봉강에서의 추억을 물씬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아~글구요, 저 논에서 넘어질 때 뿌리치지 않으셨다는 말..믿을께요~ㅋㅋ 그리구 이제부터 저의 성대모사는 없습니다~^^; 메롱된 상태에서의...잊어주세요 제발~~~ㅎㅎ
첫댓글 다 읽었다. 원고지 몇장은 되겠다. 글짓기 대회 출품하는거야 뭐여 -_-;; 디게 긴데. 멋진걸~~ 얼~~!!
우와.. 정말 선배의 후기를 읽으면서 다시 농활을 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1시간 넘게 쓴 이글.. 정말 오래도록 카페에 보존되야 할 듯싶네요..우리가 쓴 글 모~두 다요.. ^^* 봉강이 영원하길 바라며..^^*
,,ㅡㅡ;;; 싸가지 없고... 노란색 배추머리라니... 왕 충격인데.. ㅡㅡ;; 지금 송승헌이 그머리하고 다닌다고.. ㅡㅡ;; ㅋ호호호... 또 난리 나겠네 ~ㅋ
네네....장장 A4용지 4장 짜리 글이랍니다...쓰다보니까...이케 길어졌어요...근데...송승헌 머리랑...쭌이 너의 과거 머리랑....어딜 봐서 같은 머리란 말이냣!!!승헌씨에 대한 모독이닷!!
실망이다나도 농활 갔는데 나만빼놓다니... 쳇..ㅡㅡ
shdekadlrn wjdakf tnrh aksgdkTek^^
나랑 김태순을 같이 묶다니.... 다시 풀어놔!!!!!
엘레강스 롤링도 추가했씀돠!!!!엘레강스의 연애소설 1탄이예요~~~~헷!!
하...이건 너무 길다 몇일에 걸쳐 쬐끔씩 읽어야지 ㅋㅋㅋ 그럼 몇일은버틸수 있을거야 이 지긋지긋한 심심함에서....ㅋㅋ
와~선배!!감동이네요~~긴글 쓰시느라 정말 고생하셨구요, 이 글로 하여금 저희 모두에게 다시 봉강에서의 추억을 물씬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아~글구요, 저 논에서 넘어질 때 뿌리치지 않으셨다는 말..믿을께요~ㅋㅋ 그리구 이제부터 저의 성대모사는 없습니다~^^; 메롱된 상태에서의...잊어주세요 제발~~~ㅎㅎ
참바둥은.. 또...... who?
나봉이란다~ㅋㅋㅋ 딱 어울리는 아뒤 아니냐~ㅋㅋ^^**
우 ㅎ ㅏ ㅎ ㅏ 선배의 동충하초는 정말이지 잊을 수 가 없어요~!ㅋㅋ ㅇ ㅏ 그리고 민영선배한테 그런일이~?^^*유후~우리 뭉처요~또 진실게임~~ㅋㅋㅋ
진정 진실겜에 일찍 잔것들이 다 주거써.... 오늘에서야 다 읽었다 ㅋㅋ 민영이 롤링이 인상적이네...엘레강스가 원혁선배를? 선배 인기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부럽네용~~~ 국수 언제 먹냐? 선배 나 죽이진 마용~
헉,,,진주의 모함이에요^^;;;;;;;;;;; 전 절대 기억 없구요..아띠 진주 주거써 동방 이불 속에서 보자꾸나..
일찍 자려고 잔게 아닌데.. ㅅ ㅏ 실..ㅋㅋ 저두 기억나는거 있어요.. 그때 진실겜에서 민영선배가~ ㅋㅋㅋ 전 이불속에서 맞기 시르니까 말 안할래요..^^* 선배 저 이뽀요?
태영이 후기 읽고 아차 싶은게..승화 선배 롤링도 빼먹었따.....ㅠ.ㅠ 선배~~혹여라도 서운해 하지 말아요~~선배한테는 항상 고마움뿐이랍니다...^^ 뒤풀이 때 다같이 함 뭉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