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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갇힌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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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순과 함께 보리쌀 사건 - 이은자
함께 추천 0 조회 99 08.01.10 15:3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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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28 00:08

    첫댓글 보리밥해서퍼드리겠습니다.ㅎㅎㅎ"방좁은건 살아도 마음 좁으면 못 산단다. 미운 놈 있으면 떡 하나 더 줘라.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남 퍼주는 걸 즐기셨다는데...남에게 음식을 줄 일이 있거든 김이 모락모락 날 때 주거라!"

  • 작성자 06.07.28 07:36

    오인환님, 제가 이 글을 여기에 올린 것은 바로 적어올리신 부분 때문이었거든요. 특히 김이 모락모락 날 때 주거라. 집에 와 보니 금방 담근 깻잎김치가 와 있어요. 저녘 한기 먹으라고 이웃에서 보낸 것같아요. 정이지요.

  • 06.07.28 10:03

    저 어렸을때는 우리가족만 밥을 먹은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늘 '있는 반찬에 숫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돼'라고 말씀하셨지요. 이제는 그 숫가락 하나가 얼마나 큰지를 압니다. 배고플때 스스럼없이 숫가락하나 더 놓고 함께 나누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06.07.28 12:40

    그 숫가락 한 개가 되어 남의 집으로 간 사람들의 역사가 아직 우리 세대에 살아았지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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