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은 맨발로 다닐 수 있도록 길의 절반을 황토로 깔아놓아 신발을 신거나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되어 편안한 트레킹 코스다.

계족산은 대전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산으로 산줄기가 닭발처럼 펴져 나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계족산 입구 조형물

계족산공원 에코 힐링 맨발걷기 길 안내도

계족산 임도 14.5㎞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하는 우리나라 대표 에코 힐링 코스이다.

맥키스社(옛 선양) 조웅래 회장이 100억을 투자하여 계족산 황톳길 조성했다.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이곳은 2009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명소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

해발 200~300m 에서 펼쳐지는 14㎞의 황톳길을 걷다 보면 마음과 건강을 찾을 수 있다.


무거운 등산화를 벗고 맨발로 등산로를 걷는다. 질퍽이는 황토 길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걸었다.

계족산 황톳길 이모저모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 여행기자들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33선"에 선정할 정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황토 숲길이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바닥을 푸근히 감싸주는 발 맛사지에 산림욕까지 할 수 있다.

나는 임도 삼거리에서 장동산림욕장까지 4.7㎞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였다. 발 씻는 곳에서 씻고 등산화를
신고 걸어보니 한결 가볍고 기분이 상쾌했다.

계족산 용화사는 대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며 아름다운 저녁노을 속에 무량수 무량광 부처님의
자비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포근한 도량이다.

용화사에서 황톳길로 이어지는 한적한 숲길이다.

용화사에서 계족산 황톳길을 초행인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총무 보살님과함께 기꺼이 동행해주신
용화사 법정 스님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