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로주행 시험볼때가 생각나는군.
시작은 잘했쩌.
처음시험 보는거지만...뭐 떨리는건 없었거던요.
첨에 내가 몰고 갔다가 오때 다른 사람 태우고 오잖아요.
내가 그 case였어요.
처음 돌발.차가 골목길을 빠져 나갈때 갑자기 택시가 튀어 나오는거예요~ 어째 급정거 했죠~
그리구 나~ 태연히 이런 XXXXXXXXXX야.운전XXXXXX할래?
이러니 옆에..감독관 벙쩌서..처다 보더라구요.
계속 운전을 하고 가는데...좌회전을 할때~
신호가 짧다고..다음 신호에 가라구 친절하게 말해줌에도 불구하고...강행했죠 무대뽀의 정신~
감독관이 이렇게 말했을꺼예요 속으로."이샤끼 말 디럽게 안듣네.."
가다가 3단으로 바꾸라고 하네요~
나 왈.. 마저꺽꾸요.(진짜 말안듣죠?)
그리구 달렸어요.
아앙~ 아앙~ 부웅~ 달리는데..
사거리에서 파란 신호등일때 달렸는데..도중에 바뀌는거예요~(난 이렇게 믿고 싶음)
어째 도중에 설수 없잖아요.
쐈죠~ 뭐~
그랬더니..신호위반에..보행자..어쩌구..저쩌구..
암튼..끝까지 다 달렸어요.
시동끄고 안전밸트 빼구 점수가 나왔는데..
뭐 말할꺼두 없죠.
떨어졌데요. 앞으로 운전 다시 배워야 겠다나 뭐래나.
(무대뽄 이런 소리 들으면...얼굴이 바뀜 확)
학원으로 다시 왔을때.
학원 원장한테..갔죠.
뭐 따지기야 했겠어요. 살려 달라고 했죠.
그때 원장이 보더니...음...기능시험 보구 6개월 다 되어가네? (6개월 넘으면..다시 시험 봐야함)
내가 쩜 바빳따구..하면서 띵깡을 부렸더니..
감독관을 부르더니 무사히 딱쩜으로 합격 시켜 주던데...
아마 실제 내 점수가 하딘님 점수보다..낮을껄요~
그래도 지금은 전 잘 끌고 다닙니다.
쩍팔리지만 나의 운전면허 자취?
필기시험 1차 불합격 (78점이라구 애들한텐 말했지만 사실은 68점이었음)
이때 아버지가 시험장까지 태워줬었는데... 한마디를 남기시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븅~신!!
전 거기서 뻐스를 타고 한참 돌았죠~
2차시험 븅신이란 소리를 어깨에 실고 시험을 봤죠.
당당히 차석.
96점을 맞았죠~ 100쩜 맞은 괴물같은 넘이 있어서...
박수 받을수 있었는데...
기능시험 긴장할꺼 없이 그냥 합격.
1주일만에 학원에서 정해놓은 기능수업 다 듣고...제일 빨리 따겠구나 했더니...
합격하구. 바닷가 해변 장사하러 떠났죠~
2달.
와서...잠시 까먹었다가..
도로주행수업을 한달 정도 받았나.(미쳤지 내가 왜 주말반을 끊어서...)
쩝..
암튼...운전면허 따는데...6개월 걸렸을꺼예요~ 거의~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