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NHK 2012-3-7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의 수첩공주 잉락 총리 : 일본 경제산업상과 회담, 홍수대책 논의
経産相 タイ首相に治水対策要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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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경제산업상(経済産業大臣)은 일본을 방문한 잉락 친나왓 (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태국 대홍수 복구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 우기를 대비하여 태국 정부가 치수대책을 조속히 시행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사진: NHK 화면 캡쳐) 태국판 수첩공주? : 일본을 방문 중인 잉락 총리는 주요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수첩을 펴놓고 상대방의 말을 받아적거나 자신의 발언내용을 확인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세]
에다노 장관은 "세계 부품 공급망을 지탱하는 태국 산업이 홍수로부터 착실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본도 지원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해, 현지에서 피해를 입은 일본 기업들의 지원을 통해 일본이 태국의 복구지원을 계속해 나갈 생각임을 전달했다.
에다노 장관은 태국에 진출해있는 일본 기업들이 가진 강력한 요망으로서, 금년의 태국 우기를 대비한 치수대책을 조속히 시행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작년에 피해가 발생했던 공업단지들에 대해 홍수 방어벽 설치를 하는 등 대책을 빠르게 진행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수 피해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기계류의 교체를 위해 일본 기업들이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는 경우 수입관세를 면제하는 지원책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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