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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빌립보서 1:27
말씀: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라. (2024. 1. 5-신년 주일)
할렐루야!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 특별히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빌립보서 1:27절입니다. 주제는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라”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기록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았고,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복음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되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이며,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어떤 것이며,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산 결과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뿐만 아니라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빌립보서 1장 27절을 보겠습니다.
(빌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오늘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이며,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어떤 것이며,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산 결과가 무엇인지 배우고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어 올해도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아 크게 잘되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복음에 대하여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종으로, 사도로 부르셨는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장 1절입니다.
(롬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는데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1:2-4)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이 복음은 하나님이 구약의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미리 약속 하셨고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셨는데 그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모든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케 하였습니다.
(롬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또한 그의 아들의 복음 즉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심령으로 섬겼다고 말씀합니다.
(롬 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심령으로 섬겼다는 것은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섬겼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 즉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롬 1:15-17)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복음 전하기를 힘썼던 것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 즉 천국에 갈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며 복음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1)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4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 복음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마태복음 4장 23절에서는 천국 복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천국복음은 천국에 들어가는 말씀을 말합니다.
2) 제자들을 택하시고 전도하러 내 보내신 목적
예수님께서 친히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열두 제자를 부르실 때도 천국 복음을 전파하라고 부르셨습니다.
(마 9:35-38)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즉 천국에 가기원하는 성도들은 많은데 천국에 가는 말씀을 전하는 일군은 적으니 하나님께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내어 보내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0:5-7) 5.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그리스도의 복음은 주님께서 전한 천국 가는 말씀 즉 그리스도 복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구약의 선지자들을 세우신 목적
구약의 선지자들도 생명의 도를 전했습니다. 생명의 도라는 것은 생명의 말씀 즉 천국 복음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7장 37-3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행 7:37-38) 37.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도 생명의 도, 즉 생명을 주는 말씀 천국복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주님은 영생의 말씀만 전하셨습니다.
우리 주님도 영생의 말씀 즉 천국 복음만 전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과 6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5) 제자들도 믿음의 도만 전하였습니다.
제자들도 믿음의 도 즉 천국 복음만 전하였습니다.
유다서 1장 3-4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유 1:3-4) 3.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구약의 선지자들, 예수님, 제자들, 사도 바울이 전한 말씀은 천국 복음이었고 그 말씀대로 살 때 우리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복음이란 천국 복음 즉 천국 가는 영생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사는 삶
◎ 그렇다면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먼저 복음을 알고 복음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 3-5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1:3-5)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으며 기쁜 마음으로 항상 간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잘 알았고 복음에서 교제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왜 교회가 시끄럽습니까? 그것은 그리스도 복음을 잘 알지 못하고 복음에서 교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대 교회도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먼저 복음을 알고 복음에서 교제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행 2:42-47)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들은 그리스도 복음을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쳤고 성도들은 배운 대로 교제 하였습니다. 그
때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열린문 교회도 그리스도 복음을 열심히 배워야하고 배운 대로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크게 잘되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성도들과 함께 하실까요?
빌립보서 4장 9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받아야 합니다. 들어야 합니다.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행하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 복음을 알아야 하는데 초대 교회처럼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 열린문 교회로 나아와야 합니다. 다윗처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 기뻐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2)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 27-30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1:27-30)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그리스도 복음을 배웠으면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에 협력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살다보면 고난도 있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다보면 고난도 있습니다. 핍박도 있습니다. 욕도 얻어먹습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위해 살았는데 고난도 받았고, 핍박도 받았고, 욕도 얻어먹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협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자신이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자신이 없을 때에도 항상 그리스도 복음에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미 천국에 들어간 자가 아니라 천국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해야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도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였습니다.
빌립보서 2장 5-1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2:5-1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도 복음을 전하시고 그 말씀대로 철저히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영광 돌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처럼, 사도 바울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처럼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합니다.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땅에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답게 천국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3장 17-2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3:17-21)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 번 말하고 또 눈물을 흘리면서 말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마지막은 멸망 즉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에 일을 생각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며 우리를 천국으로 영접해 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는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영광스럽게 변화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에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답게 천국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5-6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롬 8:5-6)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그 결과는 사망 즉 지옥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며 그 결과는 생명과 평안 즉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영을 좇아 영의 일을 생각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서 6장 15-2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롬 6:15-23)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가 구원받고 죄에 거한다면 죄의 종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고, 우리가 구원받고 계속하여 그리스도 복음에 순종하면 의의 이르게 됩니다.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땅에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답게 천국의 일을 생각하면서 좋은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3.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산 결과(축복)
◎ 그렇다면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산 결과 즉 축복은 무엇일까요?
1) 생명책에 기록이 됩니다.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는 생명책에 그 이름들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4:1-3)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한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생명책에 있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 그러면 어떤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을까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이 생명책에 그 이름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14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마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우리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천국 문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적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 사건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2장 32-3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출 32:32-33) 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이스라엘 백성 중 다수는 애굽에서 구원받고 광야 교회생활을 하였지만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생명책에서 지워 버려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들으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여 생명책에 기록된 저들처럼 우리들의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되는 최고로 복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좋은 과실을 많이 맺습니다.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는 좋은 과실을 많이 맺습니다.
빌립보서 4장 14-19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4:14-19)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사도 바울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는 것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영혼에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7장 15-20절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마 7:15-20)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주님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고 나쁜 열매를 맺는 자는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 천국에 들어가는 열매를 많이 맺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근심위에 근심을 면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는 근심위에 근심을 면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빌립보서 2장 25-30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빌 2:25-30)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사도 바울과 빌립보 교회에도 한 가지 근심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을 도우라고 빌립보 교회의 파송을 받은 에바브로디도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근심위에 근심을 면케 하사 에바브라디도를 고쳐 주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여러 가지 근심 할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 협력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근심위에 근심을 면케 해 주실 것입니다.
맺으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빌립보서 1장 27절이며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데 목숨을 걸었습니다.(행 20:24). 그래서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해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중 하나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함 이었습니다. 제자들을 택하시고 전도하러 내어 보내신 목적도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은 천국 가는 말씀 즉 천국 복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 복음을 알고 복음 안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땅에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답게 천국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복을 받습니다. 좋은 과실을 많이 맺는 복을 받습니다. 근심위에 근심을 면케 해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올해도 그리스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가 되어, 생명과 복을 받는 축복자가 되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