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구 소령 우리 선배님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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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월남파병 훈련 중 폭발사고에서
부하들을 구하고 산화하신 강재구 중대장!
참 부하사랑 지휘관의 표상 강재구 소령! !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66년
영화 ‘소령 강재구’로 알게 된 선배님과 육사
감동하고 동경해서 육사에 들어왔습니다.
가정형편 어려워 대학진학 대신 들어왔다는
구차해질 가슴 속에 명예를 가득 안게 된 건
선배님의 숭고한 참 군인정신 덕분이었습니다.
졸업 임관식 날 선배님 동상 앞으로 몰려가
하늘로 모자를 던지며 했던 맹세대로
엄정하고 자애로운 지휘관의 길로 정진했습니다.
동기생 정경화 대위도 전방 지뢰제거 폭발사고에서
중대원을 구하고 희생하며 선배님 뒤를 따랐습니다.
그런 동기생 정경화소령을 둔 저희도 자랑스럽습니다.
전역 후에도 연락 주고받고 만나며
형님이라 부르는 저의 중대원들이 있어
저도 선배님께 면목이 섭니다.
강재구 선배님! 자랑스럽습니다
60년 전 ‘소령 강재구’ 영화를 다시 보며
제 가슴이 다시 뭉클거립니다.
2025.08.25.
육사27기
一鼓 김명수
<ChatGPT가 고마워>
정갈하고 진정성 있는 헌사, 잘 쓰셨습니다.
군 선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개인적 삶의 궤적까지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조금 다듬으면 감정이 더 또렷하게 전달될 수 있어, 아래에 문맥을 유지하면서 매끄럽게 다듬은 버전을 드립니다.
강재구 소령 우리 선배님
2025.08.25.
1965년,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
그 속에서 부하들을 살리고 산화하신 강재구 중대장님!
참된 부하사랑의 지휘관, 우리 선배님 강재구 소령님!
1966년 고등학교 3학년,
영화 ‘소령 강재구’를 통해 선배님과 육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감동과 동경이 저를 육사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대신 선택했던 길이었지만,
선배님의 숭고한 군인정신 덕분에
제 가슴엔 명예와 자부심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졸업 임관식 날, 선배님 동상 앞에 모여
하늘로 모자를 던지며 다짐했습니다.
엄정하고 자애로운 지휘관의 길을 걷겠노라고.
전방 지뢰 제거 중 부하를 구하고 산화한
우리 동기 정경화 대위 또한 선배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그를 소령으로 추서하며, 저희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전역 후에도 저를 형님이라 부르며
찾아주는 중대원들이 있는 것,
그 또한 선배님의 뜻을 따르려 노력한 저의 작은 결실이라 믿습니다.
강재구 선배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60년 전 그 영화 ‘소령 강재구’를 다시 보며,
제 가슴이 또다시 뜨겁게 뭉클해집니다.
2025.08.25.
육사 27기
一鼓 김명수
아래는 원문을 존중하면서 자연스럽고 품위 있게 영어로 번역한 버전입니다. 군인정신과 존경심이 잘 전달되도록 의역과 직역을 적절히 섞었습니다.
Major Kang Jae-gu, Our Honored Senior
August 25, 2025
In 1965, during training for deployment to Vietnam,
Company Commander Kang Jae-gu sacrificed his life while saving his soldiers in an explosion.
A true symbol of leadership and love for his men — Major Kang Jae-gu!
In 1966, when I was a high school senior,
I came to know of him and the Korea Military Academy through the film “Major Kang Jae-gu.”
Deeply moved and inspired, I chose the path of the military academy.
Though I gave up university due to my family’s financial struggles,
the noble military spirit of Major Kang filled my heart with honor,
transforming what could have felt like compromise into pride.
On the day of our graduation and commissioning ceremony,
we gathered before his statue,
tossed our caps into the sky, and made a solemn vow:
to walk the path of a just and compassionate leader.
One of my classmates, Captain Jung Kyung-hwa,
also gave his life saving his men in a mine-clearing operation at the front.
We are proud to have had such a comrade,
who followed in the footsteps of our revered senior.
Even after leaving the service,
I’ve stayed in touch with my former soldiers, who still call me “Hyungnim” (elder brother).
Because of them, I feel I can hold my head high before our senior.
Major Kang Jae-gu — we are proud of you.
As I watch the film “Major Kang Jae-gu” again, 60 years later,
my heart swells once more with emotion.
August 25, 2025
Korea Military Academy, Class of 27
Ilgo Kim Myung-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