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이 세 가지가 있는지?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주님을 결코 만날 수가 없으니 잘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이나 나의 종말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그 날은 올 것이고 바로 오늘밤이 될지 내일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첫째는 예복이 있어야 한다. 왕자의 혼인 잔치에 사람들이 이런 저런 핑계로 참석하지 않자 길거리의 아무나 다 초청하여 가득 채우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렇게 갑자기 불려온 사람들에게 예복을 입지 않고 왔다고 하시고 밖의 어두움에 내쫓으셨는데. 그때에 사람들은 유구무언이라고 했다.
이 예복은 우리가 항상 입고 있어야 하는 옳은 행실로 우리의 말, 인격, 신앙생활인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거짓말하고 남을 중상모략하고 나쁜 짓을 다하면서 천국에 간다고 자신한다면 참으로 어불성설이다. 구원은 내가 확신 있다고 주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나를 인정해 주셔야 하는 것이니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항상 나를 돌아보아 회개하고 겸손하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둘째는 주님 앞에 내놓을 열매가 있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택하여 세운 것은 열매를 맺게 하고 이 열매가 항상 있게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받게 하려고 하셨다. 그리하여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내 속에 있으면 무엇을 구하든지 이룬다고 하셨다.
눈에 보이는 전도의 열매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열매가 내 속에 있는지 항상 잘 체크하고 나쁜 열매를 제거하고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도록 내 속의 나무를 잘 가꾸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에 시장하시어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가 없자 저주를 하셨더니 그 즉시 말라 죽었다. 예수님께서 시장하시어 나를 바라보실 때에 내 속에 드릴 열매가 없다면 나는 저주를 받으리라. 내 속에 풍성한 열매가 있다면 주님은 나를 소중히 여기시고 나를 아끼고 지켜주시고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셋째는 등불이다.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등은 교회의 예배와 모든 형식을 말한다. 모태적 신앙이나, 오래 믿은 사람들로 집사, 장로, 심지어는 목사까지도 예배 형식과 십일조와 믿는 모양은 다 갖추었는데 등에 기름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식적으로는 다 알고 행하는 것 같은데 도무지 믿음이 없다.
그리하여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천국을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다. 평상시 불을 끄고 있을 때에는 다 똑같이 알 수가 없지만 신랑이 오시면 밝은 등불을 켜서 신랑을 맞아야 한다.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이 세 가지가 나에게 준비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니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이 세 가지를 잘 준비하고 있다가 언제라도 신랑이 부르시면 기쁘게 그 앞에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