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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정부 세종청사(Government Complex Sejong)가 2012년 12월 27일 개청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것이 올해로 8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부 세종청사는 대한민국 공화국의 수도가 세종특별자치시 즉, 박정희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신 행정수도로 이전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헌법재판소에서 2004년 10월 21일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공식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는 수도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 공화국은 기형이 되어 자라고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헌법 개헌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 머리속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하루하루 청와대에서 머물러 있을까? 2004년 이후, 2020년까지 무려 16년이나 지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문외한적 지리멸렬한 능력을 떠나 도덕적으로도 매우 파렴치하다고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일부 이전하여 업무를 보고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의 정부 세종청사를 보면, 어떤 나라의 수도를 참고하여 조성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위에서 보면 마치 무슨 지렁이가 꿈틀대며 움직이고 있는 모습과 같은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이런 설계도를 국가의 얼굴이자 수도의 모습으로 정했다는 것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극히 웃음만 나오는 한심한 수준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이상한 설계안을 대한민국 공화국의 공무원들은 선정하고 당선시킨 것일까?
원래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National Agency for Administrative City Construction, NAACC)과 한국토지주택공사(Korea Land and Housing Corporation, LH)는 2006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핵심적인 공간인 정부 세종청사의 전체 윤곽과 개발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한 중심행정타운 마스터 플랜(Master Plan for Public Administration Town) 국제 공모(international competition)를 실시하였고, 결과적으로는 소위 20세기의 고밀도 수직도시를 지양하고 평평함의 도시를 강조한 윤세한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FLAT CITY, LINK CITY, ZERO CITY'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여 건설을 한 결과물입니다.
문제는, 전혀 오천 년 역사의 한국적 전통성과는 상관없이 건축사의 상상으로만 창작하여 건축되었다는 점이며 이것으로 인해, 실제로 입주하여 사용하고 있는 공화국의 공무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필요에 의해 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행정업무를 보려고 하는 국민까지도 모두 불편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공화국의 썩은 정신상태를 상징하는 비효율의 극치를 눈앞에 실현시킨 작품으로 대한민국 공화국이 지구상에서 멸망때까지 충분하게 더러운 악명을 크게 떨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정부 세종청사를 보면서도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신축중인 관공서들을 모두 일률적으로 비슷한 모습으로 건축물을 지향하고 있어 역시 대한민국 공화국 공무원들의 한계를 여실히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공화국 공무원들의 머리속에는 민족이고 나발이고 전통은 무슨 얼어 죽을 전통이냐고 부르짖을 것입니다.
당시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측에서 조금만 다른 나라의 사례나, 적어도 최소한 한국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배경지식이 있었어도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약 2조 원이나 투입하여 건설한 행정중심 청사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가 없이 운영되는 사례는 솔직히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설계한 설계사무소도 문제지만, 그것을 승인하고 허가를 한 대한민국 공화국의 공무원들은 마치 자기 발등을 찍은 코미디언(comedian)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 비한다면 조선 왕조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지금의 세종대로에 육조를 설치한 모습을 보면 세종대로 자체도 완전히 직선 도로로 안할 만큼, 풍수 사상에 기반한 매우 한국적으로 전통적 사상에 기반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육조의 관아들도 작지만 올곧은 백제의 정신이 그대로 전수되어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사상인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옛 우리 백제의 정신으로 우리 한국인의 정신적 완성과 극치를 보여주는 한국 오천 년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과연, 지금의 정부 세종청사가 그런 백제 정신과 우리 옛 선조들의 사상을 어어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어림없는 소리이고, 건축에 대한 기본적 상식이 전혀 전무한 국민이 봐도 세종대로의 옛 조선 왕조의 정부기관인 육조와 지금 세종 정부청사의 건축물들을 비교해봐도 어떤 것이 한국적이며,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인지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정부 세종청사의 1단계 2구역은 마스터 플랜(Master Plan) 당선작 조정을 통한 기본 계획을 토대로 다시 (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힐 판타지아(Hill Fantasia)- 순성 환상곡'이 당선되어 국민과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공간으로서의 정부청사를 제시하며 건설에 들어갔고, 2단계 1구역은 다시 턴키(turnkey) 방식으로 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을 집행하여 GS(estimation, Gold Star)건설 컨소시엄(consortium)의 'Welcome City'가 당선되었으며, 2단계 2구역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행복마루'가 당선되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3단계 1구역에 대해서는 (주)토문건축사사무소의 '청사(靑紗)' 당선 진행되었고, 3단계 2구역의 경우는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의 'PROGRAMIC GATE'가 당선되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부 세종신청사가 2018년 10월 31일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응모한 'Sejong City Core'가 선정되었는데, 종합행정타운 중심에 위치한 신청사 부지의 잠재성을 극대화하여 전체 단지의 구심점이자, 통합의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총 14층 규모로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특별시에 잔존하면서 불법으로 삼군부터에 이상한 정부 서울청사를 지어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1967년 7월 29일부터 1970년 12월 23일까지 총 3년 5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1970년 12월 24일 완공 개장된 건축물로 지상 19층, 지하 3층 건물 건설된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이며, 별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7년 10월 6일부터 2002년 11월 30일까지 5년 2개월에 걸쳐 건축된 건축물로 지상 18층, 지하 6층으로 역시 철골 철근콘크리트(Reinforced concrete) 구조로 건설되었고, 대한민국 공화국의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FA)에서 2002년 12눨 22일부터 정식 외교부 청사로 개장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급히 깨끗이 철거하여 일본제국의 36년 통치시대 이후 망실된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여야 하겠으며, 아울러 이것저것 한국의 유산을 더덕더덕 아무렇게나 갖다붙인 흉물스러운 세종문화회관도 조속히 철거하여 옛 조선 왕조의 육조 관아들을 모두 복원해야 하겠습니다.
충분히 과거 육조 관아들을 복원하면서 정부 기관들의 청사도 충분히 한국적인 전통 건축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왜 굳이 서양인들 외모를 흉내내며 이상하고 외계인 같은 건축물들을 수조 원씩 예산을 써가며 낭비하는 것일까? 대한민국 공화국은 정말 머리잘린 시신일까?
가장 큰 정부 세종청사의 문제점은 청사 설계가 평면으로 넓게 펼쳐서 조성하다보니까, 이동하는 동선이 일단 굉장히 길어졌다는 점으로 최소 구불구불한 건물을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려면 외부 통로로 간다고 해도 최소 20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며, 내부 통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요 시간이 2배 이상 더 걸려, 아무리 빨리 걸어도 40분이 소요될 정도로 완전히 지렁이 길입니다. 여기에 처음 방문한 국민은 하나의 전체적인 건물속에서 내부에서 대략적으로 구분한 관공서로 인한 구분의 모호성, 여기에 정부 세종청사의 거대한 건축물 속에 파묻혀 정작 필요한 행정 업무는 고사하고 길 찾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비극의 행정중심복합청사를 보면 스스로 한탄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엉망 공화국 수도의 21세기형 대한민국 공화국 고유 작품으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처음 정부 세종청사를 조성할 당시 주장했던 내용을 보면, 소위 '열린 청사, 국민에게 열려있고 귀담아드는 청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지만, 소위 기독교 사상(Christian philosophy)에 깊이 빠져있는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에서 주장하는 열린 청사도 사실상 보안 유지를 중시하는 공무원들의 특성으로 오히려 이러한 특성은 처음부터 사실상 사라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가장 극심한 공간적인 비효율 및 낭비, 여기에 심각한 주차 문제를 비롯한 이용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불편함 호소 등으로 결국, 세종 신청사의 건설 설계 방향은 대한민국 공화국 공무원들도 참기 힘들었는지 고층 건물을 선정시키면서 얼마나 졸속이며 엉터리 개판으로 지금까지 국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인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작태를 벌이고 있습니다. 결국, 반발했던 기존의 정부 세종청사를 설계했던 심사위원장은 신청사 당선작 발표일에 사퇴까지 하는 웃지못할 사태까지 벌였습니다. 이것이 코미디(comedy) 개판 '봉숭아 학당' 공화국이 아니라면 어떤 나라가 개판 '봉숭아 학당' 공화국이라고 하겠습니까?
완전히 코미디입니다.
보안상의 문제도 크게 대두되어서 원래 설계대로 본다면 정문을 통한 검문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모든 길이 도보로 이동해야만 하는 구조상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MOE)나 문화체육관광부(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MCST)를 가려는 사람은 거의 2km를 걸어가야 하는 상황까지 연출되어 결국은 각 동별로 출입구를 설치하여 정문은 사실상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거대하고 넓은 공간을 청사가 차지하며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청사내 주차장은 없는 이상하고 외계인이 쓰는 건물같은 해괴한 건축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도대체 누구를 위한 건물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말로만 쾌적한 업무공간을 만들겠다고 했을 뿐, 복도가 내부 공간의 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서 실제 사무 공간은 극도로 비좁은 상태, 결국 서울특별시에서 비효율이라며 욕했던 상황보다 더 심각해지는 코미디같은 상황이 현재 정부 세종청사의 실태라는 점은 그냥 웃음도 나오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슨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가 발전이나 국토 균형발전같은 헛소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공화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기독교에 매몰되어 외계인같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인물만 되지 않았어도 지금의 정부 세종청사의 참상은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유교에 기반한 과거 우리 선조들의 건축적 상식과 지혜로 정부 청사를 건축했다면, 적어도 엉망인 기독교에 매몰되어 외계인이 사는 건물같은 지금의 정부 세종청사는 애초에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죽하면, 문제가 가장 많은 문재인 대통령조차 새롭게 신축되는 정부 세종청사로 가는 것조차 극도로 꺼리며, 아예 정부 세종신청사에는 대통령 집무실 자체를 완전히 빼는 황당하고 기막힌 작태까지 벌이고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공화국 공무원들의 기피 장소로 이미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욕심많은 사심의 문재인 대통령이 신청사를 마다할 정도면 다른 설명은 더 필요없을 것입니다.
국민께서도 부디 올해를 기점으로 엉터리 개판 대한민국 공화국을 새로운 제국 헌법에 맞춰 신국가 건설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것이 우리 민족에게 미래와 희망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길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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