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며느리 출산 예정일 입니다.

[임덕현]

  음력 이월 스무닷세날 화요일, 

오늘은 둘째 며늘아이의 출산 예정일이다. 첫 출산이라 멀리서 오는 연인을 기다리듯

여린 나뭇가지 엿보며 봄꽃 피기를 기다리다 설레이는 시아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샘하는 봄바람이 얄밉기만 하다. 오늘은 바람이 불고 비가온단다.

  오늘 태어날 손주의 사주를 풀어보니 甲午년 丁卯월 乙未일 이다. 아직 시간은 모른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태어나는 손주들에게 첫 선물로  이름부터 지어줘야 한다.

이름은 이세상 선물중에 무엇보다 가장 큰선물이다. 39년전 큰아들이 태어날 때도 내손으로

이름이라도 지어줘서 큰 인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욕심으로 작명에관한 책을 여러권 싸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출생신고 기간은 30일 인데 훌쩍 넘겨 일년이 지나서 과태료 2만 원을 

물고서야 겨우 신고를 했다.

  첫아이 이름짓다가 이것이 인연이되어 지금까지 명리학을 손에서 떼지못하고 있다.

물론 그동안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직장생활도하고 사업도하면서 나름  열심히

살아오면서다.

오늘 출산을 앞둔 며느리는 나의 2남 1녀 중 막내 아들의 처다. 

며느리가 현직 판사라 출산 예정일 2달 앞두고 부터 사건업무를 받지 않았으며 한달 전 부터

출산휴가를 받았단다. 윗사람의 벼려에 감사할 따름이다.

 큰아들 이름을 지을 때는 처음 접하는 명리학이였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책을보고 연구를 해도

완벽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치 않다. 무려 40년 가까이 집요한 노력과 연구로 하늘의 비밀을 파헤친 결과 

충분한 실력이 쌓인 상태다. 그기에다 현대과학의 집약체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첨단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동안 막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건강한 아들이란다.

자~ 그럼 이제부터 손주이름하나 지어 볼까......

[이정남]

축하합니다 덕현친구님..ㅎㅎㅎ

[임덕현]

이정남님 고맙습니다.

[일용]

손자보심 경사 축하 합니다 .

[임덕현]

친구 고마웡! ㅎㅎㅎ

[나린]

건강한 손주보심을 축합니다

[임덕현]

축하 감사드립니다.

[임덕현]

회장님 고맙습니다.

[광명]

나는 어제 외손녀를 봤어요.

[묵향]

고뤠
하내.

[임덕현]

하루차로 경사났네요. 축하드립니다.

[일용]

외손녀 보심을 드립니다

[오파]

축하를 받을만 하네요.
축 하 합 니 다!~~~ *^&^*

[임덕현]

오파님 고맙습니다.

[샛별]

손자 보시게됨을 축하 드립니다.

[임덕현]

샛별님 고맙습니다.

[소망]

덕현 친구님 축하 드립니다

[임덕현]

소망선배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금순소나무]

귀한 손자 보심을 축하 축하 드림니다

[임덕현]

금순친구님 축하 감사혀유

[편한세상]

손자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임덕현]

편한세상님 축하 감사 드립니다.

[난초]

축하 축하드립니다.저는 손주라는 말만
나와도 입가에 미소부터흘러 나오죠.세상을 다얻은듯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덕현님 손주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자라기를 바랍니다.

[임덕현]

난초 친구님 고맙습니다. 기다리고 설레는맘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