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法華經】 <Master Key>가 망가졌다
아직도 <但敎化菩薩>이 <오로지 보살을 교화한다>로
번역되어야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읽어야 할 경문
(아래 글은 방편품 제 2, 중간부분에 나오는 經文이다)
“사리불이여,
모든 부처님이 이치를 따라 마땅한 수단을 강구하여
거기에 딱 들어맞도록 설하는 법은 그 취지를 터득하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그 취지를 터득하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말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내가 무수한 방편을 펼치고,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언사를
구사하여 모든 이치를 자세히 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치는 깊이 생각하고, 깊이 분별하고, 깊이 헤아린다하여
터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고,
오로지 부처님들이 세간에 몸을 드러내 직접 가르침을 펼 경우에만
이 이치를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입니다.
모든 부처가 세간에 몸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더없이 큰
불사의 인연 때문이라고 말하는 까닭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리불이여,
<모든 부처가 세간에 몸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더없이 큰
불사의 인연 때문이다.>라고 콕 집어서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모든 부처님은
중생들로 하여금 불지견(佛知見)을 열게 하여(開)
청정함을 얻도록 하기 위해 이 세간에 몸을 드러내기 때문이며,
중생들에게 불지견을 보여주기 위해(示)
이 세간에 몸을 드러내기 때문이며,
중생들이 불지견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悟)
이 세간에 몸을 드러내기 때문이며,
중생들이 불지견에 들도록 하기 위해(入)
이 세간에 몸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사리불이여,
<모든 부처가 세간에 몸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더없이 큰 불사의 인연 때문이다.>라고 콕 집어서 말하는 까닭이
바로 이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셨습니다.
"모든 부처는 단지 보살이 되도록 가르침을 펼치고
있습니다.(但敎化菩薩)
부처가 자나 깨나 행하시는 모든 불사(佛事)는 오로지
이 한 가지 때문입니다. 부처의 지견을 중생들에게 가르쳐
깨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리불이여,
여래는 오직 이 한 가지 가르침(一佛乘)을 펼치고자
중생들에게 법을 설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르침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물며 두 가지나 세 가지 가르침이겠습니까.
사리불이여,
시방(十方)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전부가 또한 이러합니다.
“舍利弗 諸佛隨宜說法 意趣難解
所以者何 我以無數方便 種種因緣 譬喩言辭 演說諸法
是法 非思量分別之所能解 唯有諸佛 乃能知之
所以者何 諸佛世尊 唯以一大事因緣故 出現於世
舍利弗 云何名諸佛世尊 唯以一大事因緣故 出現於世
諸佛世尊
欲令衆生 開佛知見 使得淸淨故 出現於世
欲示衆生 佛之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 悟佛知見故 出現於世
欲令衆生 入佛知見道故 出現於世
舍利弗 是爲諸佛 唯以一大事因緣故 出現於世
佛告舍利弗
"諸佛如來 但敎化菩薩 諸有所作 常爲一事 唯以佛之知見
示悟衆生
舍利弗 如來 但以一佛乘故 爲衆生說法 無有餘乘 若二若三
舍利弗 一切十方諸佛法 亦如是
필자가 올려놓은 글, “법화경, 일본의 <뗀뿌라>번역과 조선의 <무개념>베끼기(5)”
를 참고하시라.
<但敎化菩薩>의 번역을
<오로지 보살이 되도록 가르침을 펼치고 있다>가 아닌
<오로지 보살을 교화한다>를 대입해 보라.
경문 내용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첫댓글 본문에서 보듯, 但敎化菩薩 = 묘법연화경 = <一佛乘>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고맙습니다. 나는 이때까지 일본 법화경 번역판(한글책이 아니라 일본책)을 신주 모시듯이 보고했는데... 참으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계속 全譯부탁 드립니다. 앞에 올리신 것 ... 따로 개인적으로 옮겨 ... 보고 또 보고 음미하고 또 음미하고... 있읍니다. 전역이 끝나면 훌륭한 제본을 만들어 또 검토연구하여 ... 출판에 이바지하겠읍니다.
아수라님! 대한민국에서 간행된 법화경 한글번역판- 일본에서 번역된 법화경을 그대로 重譯한 것이 아닙니다.
이법화 큰스님 법화경 국역 후기에도 "간행함에 있어 고려대장경 해인사판,범어사판,안진호의 국역급현토,새종왕조의 국역판,일본 평락사판,중국판 등을 대조하니 뜻에 있어서는 동의라 하겠으나 자구가 통일되지 않고 있으므로 이 삼부경은 세종왕조 국역판을 범(範)으로 하였고 현토는 필자의 번역한 어의를 따랐으므로 재래의 한문 문법과는 차이점이 있음이라 미숙미완한 점이 허다하리라 싶어 죄송스러운 마음과 괴로운 심정이 앞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묘도 그러나 중국에서도 이미 개혁하였고 우리나라도 의당히 우리나라 語意의 自主性을 발현해야 하리라는 노파심에서였다.
앞으로 제현께서 많은 선도 편달이 있으시기를 충심으로 갈망하는 바이다."라고
참고로 일본 평락사판 등 여러 판본을 대조해 보았고 모범으로 <세종왕조 국역장경>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간경도감에서 언문으로 부처님 경전을 국역한 그 모본으로 한글번역하셨다고 밝혔습니다.
한글법화경을 일본 법화경 번역판이라고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성거사가 몇 군데 한문문법으로 문제제기를 하니까 한글로 번역된 법화경 전체가 일본 법화경의 亞流나 되는 것처럼 한술 더 뜨는 아수라님도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묘도 해룡사의 배묘찬스님이나 장성 묘현사 묘련,묘각스님 그리고 영산법화사 이법화 스님 등 법화큰스님들이 한글번역할 적에 들였던 부자석신명의 정성과 수고, 공력을 모르시다면 함부로 일본 법화경 번역판 운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법화스님 후기에도 "우리나라 語意의 自主性"을 얘기하셨습니다.
牽强附會한 주장으로 법화종단의 큰스님들을 덴뿌라 취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묘도 저가 내보낸 글 제목, "일본의 <뗀뿌라>번역과 조선의 <무개념> 베끼기"는 글의 제목으로서 몹시 자극적이고
온당치 못한 것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온라인의 특수성과 이름없는 자의 글 제목이라는 점을 감안 한다하더라도요, 국역장경을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제목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또 바꾼다
하더라도 "조선의 <무개념>베끼기"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습니다.
@묘도 그런데, 묘도님, <한글번역할 적에 들였던 부자석신명의 정성과 수고, 공력>을 몹시 내세우시는데, 현재
시중에 떠도는 한글번역판을 보세요. 고어를 현대어로 바꾼 것 말고는 옥편이나 한문사전 한번 뒤적인 흔적도
없이 국역장본 그대로입니다.. 그걸 공력이라 하신다면 한 솥밥 먹는 식구 내지 선배라고 너무 뵈주시는 것 아닙니까? 그 정도의 작업 같으면 굳이 그처럼 쟁쟁한 분들까지 나설 필요없이 똑똑한 대학 국문과 학생 하나 알바로 채용하면 충분할 거 같은데,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국역장본 읽어보셨을 테고, 현재 시중의 대표적 번역본 또한 섭렵하셨을 것으로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묘도 한글책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본책입니다.
나성거사님!보살승은 불승이 아닙니다
이렇게 단정지으면 법화경을 곡해하는 것입니다
묘법연화경 종지용출품을 깃점으로 앞14품과 여래수량품을 포함한 뒷부분 14품의 가르침 자체가 틀립니다
그 차이를 교리적으로 분별하시는지요?
적문의 적화보살과 본문의 본화보살이 다릅니다
여기서 보살은 누구를 지칭합니까?
보살을 교화하여 부처되게 하는 일불승 가르침이 묘법연화경입니다
오로지 보살이 되도록 가르침을 펼치고 있다면 불승은 무엇입니까?
일승은 佛性의 다른 표현입니다
묘도님, 반가와요.
<일불승>을 풀이할 때, 불가와 과 일반인과 법화경은 각기 다른가요?
법화경에서 말하는 <일불승>의 뜻은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오직 한 가지 가르침>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대승불교의 최고가치인 <보살승>과 <일불승>이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가요? 그리고,
저가 올린 윗글은 방편품 내용 그대로인데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인가요?
헷갈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의 수준에 맞춰서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만약 이 난이 적당하지 못하면 <글쓰기>로 알려주시면 더 좋고요.
부탁합니다.
一(오직 한 가지)佛(깨달음에 대한)乘(가르침)<------법화경을 통털어 <일불승>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이렇게
알면 틀리는가요?
<보살을 교화하여 부처되게 하는 일불승 가르침이 묘법연화경입니다>라 하시는데...
<但敎化菩薩>은 <오로지 보살을 교화한다>라 번역되어야 맞다는 말씀인가요?
만약 그 번역이 맞다면, 위의 방편품 중의 경문은 잘못 되었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일불승이라는 용어의 뜻이 경우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뜻인가요?
헷갈리는데요.
또, 데승불교에서 <보살>은 부처의 영역에 한 발을 걸치고 있는 존재다. 언제 부처가 되느냐...하는 것은 오로지 시간 문제일뿐, 부처나 다름 없는 존재다....라고 알고 있다면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무비스님의 인불사상에서 모든 사람은 다 부처다라는 말보다, 모든 보살이 다 부처다...라는 말이 훨씬 더
합리적으로 들리는데...묘도님의 생각은 어떤가요?
또 <일승은 佛性의 다른 표현이다>라는 말은 불가에서 공인된 개념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누가 주장하는 학설인가요? 이런 표현은 금시 초문입니다.
@나성거사 맞습니다. 화엄경에는 심지어 보살>불... 입니다. 부처보다 높아요. 부처된 후 중생구제하러 나온자가 보살이니... 여천무비 스님 말씀입니다
@아수라
┗ 아수라 09:28 new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이라... 자기 그릇만큼 세상을 본다...
보살이 부처보다 높다??라구라....구라를 쳐도 좀 생각하며 치세요..
절깐에 가보면 맨 보살님 천지더라
무슨보살 무슨보살 여자분을 보살이라 부르던데..그럼 이 보살님들이 모두 부처가되어서 중생구제하려오신분이라서 보살이라 부르나?? 정말 그런거요??
점치는 무당도 무슨보살이라카던데 이분도 부처보다높은 분인가요??
하긴..
┗ 아수라 09:28 new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이라... 자기 그릇만큼 세상을 본다... 인데..
하긴 뭐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던말던....()
@나성거사 나성거사님이 배우는 일본덴뿌라 법화경에서 보살을 부처의영멱에 한발걸치고있는 존재로 가르치나보죠
한국에선 보살을. 깨달음을추구하는중생이라고 합니다
보살승은 깨달음을추구하는가르침을 따르는 보살을 말합니다
일불승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한가지가르침이라고하며
보살승 연각승 성문승이렇게 삼승이지만
오직 일불승만이 있을뿐이다
일불승 다른말로 방편으로 불성이라고 말할수도 있죠
이렇게 알려줘도 믿지를 못하고 자기식대로 믿을꺼면서. 질문은 왜하나싶어???
한국불자를 상대로 시험을 하는건지도??
오 !!! 아버지하느님 저를시험에 들게 하지마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니다. 아~~멘
@나성거사 금시초문이라는 <일승은 佛性의 다른 표현이다>라는 글은
《법화현의 》에 근거가 있습니다.
"『열반경 』25권에서 말했다.
究竟畢竟이란 모든 중생이 얻는 일승이다.일승이란 불성을 말한다[一乘者名爲佛性]
이러한 의미로 나는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모든 중생에게 일승이 있다는 것과 같다.
지금의 경전[법화경]은 일승의 가르침이며
이 점에서 열반경과 오묘하게 만난다."
@묘도 《법화현의 》에 근거가 있으니, <일승은 佛性의 다른 표현이다>라는 말이 불교의 공식적인 견해라는 건지,
아니면 묘도님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건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묘도 또, 저 위의 무대뽀라는 분의 글 한번 보세요.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보살>이 어떤 존재인지 전혀 모르고 그저
듣고 배운대로 글자판만 두드리고 있는 저런 분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개념은 어디에서 왔다고 생각하시나
요? 대부분 스님들 입에서 나온 것 같다는 게 저의 생각인데, 안 그런가요? 저도 이곳에서 몇 사람 불교신자들
을 친구로 두고 있지만, 수준이 무대뽀님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나성거사 묘도님에게 드린 몇 가지 위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못 듣고 있습니다. 저가 알고 있는 용어의 개념이 올바른지
아닌지 묘도님의 글을 보고 다소 혼란이 생겨서 드린 질문입니다.
아수라---> 맞습니다. 화엄경에는 심지어 보살>불... 입니다. 부처보다 높아요. 부처된 후 중생구제하러 나온자가 보살이니... 여천무비 스님 화엄경말씀입니다
무대포---> 보살이 부처보다 높다??라구라....구라를 쳐도 좀 생각하며 치세요..
절깐에 가보면 맨 보살님 천지더라
무슨보살 무슨보살 여자분을 보살이라 부르던데..그럼 이 보살님들이 모두 부처가되어서 중생구제하려오신분이라서 보살이라 부르나?? 정말 그런거요??
점치는 무당도 무슨보살이라카던데 이분도 부처보다높은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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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말씀 그렇게 무시하면 염화실에 올 자격없어... 스스로나가요
스님이그리 말씀하셨다면 그이유가 있을테지요
스님말씀앞뒤와 취지를 이해해서종합적으로 판단해야지요
중생수기 득이익이라!!! 정말 자기 깜량만큼 세상보네... 절에 여자신도를 보고 보살이라고 하는 것은 ... 보살자격이 없지만 빨리 잘 배워서 보살이 되라는 격려차원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아냐? 참 한심한 사람이네... 너무 한심하니 다음부터 내한테 말걸지마! 똥파리처럼 매번 찾아와서...
격려차원이던
뭐던 그렇게 부르는건 사실아닌가요
무대포님... 입만 벌어지면 허공에 목메고... 공이라느니.... 공만 주장하는데... 그걸 띄어넘는 中道는 모르나? 큰스님의 대승찬강설에서 중도설법을 보긴 보았나?
그건 그렇고 내 똥이 맛도 없는데 왜 똥파리처럼 자꾸 찾아 와? 다음부터부터 오지마... 뭘 좀 알고 말해야지...
공이나 중도나 방편설로 같은뜻 다른말이지요
무대포님!!! 알았어요. 그대의 밑천을 알았으니 다음부터 내게 오지말아요... 시간 뺏기는 것이 아까워....
보살은 청정한 부쳐의 작용이라 _()()()_
높고 낮음이 중도 어디에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