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쿠르즈 여행기(둘째날, 프랑스 마르세이유,.)
전날 피곤한 상태에서 그냥 일찍 잠이 들어버렸고 아직도 시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새벽 2시부터 잠이 오지 않았다,.
아직도 밖은 깜깜한 상태에서 아침 운동을 하기도 이르고 해서 전날 있었던 여행 후일담을 가지고 간 노트북에 글을 담기 시작 한지
두시간만에 글을 멈추고 6시쯤 되어 되어 쟈스민을 깨워 같이 아침운동을 시작하였는데 벌써 많은 에이젼트 사장들이 우리와 똑같이
시차로 인해 잠을 못이루고 아침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죠깅트랙에 물기가 있어 좀 뛰기도 그렇고 했는데 특수한 재질을 사용하여 선상 맨 꼭대기에 트랙을 잘 만들어 놓아 안심하고 미끌림 없이 죠깅을 할 수 있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막내 놈 승훈이와 큰 딸네미 혜림이가 나와서 같이 운동을 하다가 Gym을 찾기로 하고 이쪽 저쪽 미로를 통과하여
Gym을 겨우 찾았는데 Gym에는 한 사람도 운동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번 여행에 주도적인 역활을 하고있는 큰 딸 혜림이는 두째 혜진이와 몽고로 선교를 떠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내가 많이 화를 내어 어쩔수 없이 여행 경비까지 손해를 보고
이번 여행에 막내놈 승훈이와 주도적으로 안내 역활을 하기로 로 되어 있었으며 둘의 능통한 영어와 서반어.나의 잊어버린 아랍어까지 들춰가며 모든 분들의 편의를 안내하기로 하고 같이 왔다,.
내일부터 얘들과 쟈스민을 데리고 열심히 아침 운동을 하기로 하고 8시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이유를 관광을 위하여 부지런히 아침 뷔페를 챙겨 먹고
부지런히 집합장소에 나갔더니 쟈스민과 나는 항상 영원한 꼴등^^ .................
마르세이유는 프랑스 자치시로는 파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리옹 다음의 3번째 도시가 바로 마르세이유다,.
마르세이유는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삼만년 전이라고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곳이며 그만큼 사람이 살아 가는 환경이 좋은 곳이다,.
신석기를 거쳐 제대로 된 도시를 건설한 지가 6.000년전이라고 하니 우리의 단군 신화와 비교하면 우리는 전설이고 그 곳은 역사의 증명과 기록이
말해주는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인 곳이다,.
이전에는 로마의 땅이었지만 역사의 흐름이 최후에는 프랑스 땅이 된곳이다,.
프랑스는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5배 되는 면적에 인구는 우리나라보다 1500만명이 더 많은 약 6.400만명이고 국민소득은 우리의 약2배정도이다,.
춤과 낭만이 있는 도시들이며 특히 화장품,향수로 세계 각국의 화장품 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오히려 비싼 브랜드 가치로는 이태리와 비슷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와인,원자력,고속열차.군수물자등. 모든 문화와 정치 산업 전반이 골고루 발전되어 시장 경제가 뿌리내린 곳이 프랑스라고 하겠다,.
그런데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모든 학비가 면제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나라에 열광을 하는데 독일이나 불란서에서 약간의 노력으로 체제비를 벌수있다면 유학비 걱정을 안하고 공부를 할 수 시킬 수 있는 곳이
프랑스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마르세이유는 거의 신 건물은 별로없고 약3-400년전 건물이 도시의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19세기 초반에 항구를 건설하기 위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왔는데 그때의 인원들이 마르세이유를 지탱하는 인원들이다,.
아랍계가 25% 그리고 각나라마다 고른 인원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다 민족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유대인의 공동체는 이 도시의 상권을 쥐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마르세이유도 다른 유럽 국가들 처럼 옛 것의 보존에 목숨을 건 사람들 같았다,.
아파트도 그렇고 관공소도 그렇고 옛 건물들을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면 옛 것을 보존하며 중시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의 예산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여기서 많이 느끼고 있다,.
공사를 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인권비가 사실 장난이 아니다,.
우리 한국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를 하여야만 경제가 돌아 갈 수 있지만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옛것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국가의 이미지 재고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번 지중해 여름의 더운 날씨를 매우 걱정을 했는데 사실 오고 보니 한국의 여름 날씨보다는 덥지가 않았다,.
그늘진 곳만 있으면 정말 시원한 반면 낯의 태양이 약간 이글거리지만 전체적으로는 걱정 했던 것 보다는 날씨는 걱정의 대상이 아니었다,.
지중해에 위치한 마르세이유는 정말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적당한 햇빛에 썬탠과 수영을 즐기는 많은 유럽인들의 휴가철을 맞이하여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는 마르세이유의 현지인들의 즐거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열지 않았다,
휴가철이면 일년에 한번 있는 휴가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유럽인들인 것이다,.
하던 일들도 다 팽겨치고 일년전 부터 준비한 휴가 장소로 가서 마음껏 모아놓은 돈을 훌훌 털어쓰는 것을 보고 우리 한국인들의 생활 습관에서 보면
집안 말아 먹을 위인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살아가는데에 대하여 자기들에게 최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게 선진국 사람들인라는게 매번 휴가를 떠나 올때 느끼는 생각이다,.
항상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를 주장해온 나 로서는 이내들의 생활 방식에 전혀 이의없이 동화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 자세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자식에게는 나름데로 훌륭한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을 시킨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자기들끼리 스스로 결혼을 해야하고 스스로 집 문제도 해결을 하는 것이 이들의 생활 문화 패턴이다,.
돈이 많은 부자들은 자식들에게 집도 사주고 자립 할 수 있는 자금도 준다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럽은 요즘 집값과 물가의 폭등으로 인하여 20세이후 나가 살던 문화가 장가를 가기전까지 부모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새로운 풍속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시대적으로 경쟁력이 강화가 되고 있고 환경의 변화가 풍요에서 절약으로 바꾸어지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마르세이유 시내를 관광을 하며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던 아파트의 한 젊은 여인을 보며 빨래를 널던 곳이 베란다도 없이 300년이상이 된 아파트에서 창문만
달랑있는 곳에 바로 밑으로 이중으로 빨래걸이 도르래를 만들어 이불 빨래를 널면서 도르래를 잡아당기니 적당히 옆으로 옮겨 가는 것이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이들은 정부에서 신 건물을 짓지 못하게 하면 옛 건물들을 최대한 리모델링하여 거기에 맞추어 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처럼 2-30년후에 재건축이 유행을 하는 그런 생각을 꿈에도 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았다,.
마르세이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베드타운 이 형성이 되어 중요한 일들은 시내에서 하고 잠은 베드타운에서 생활하는 것이 유럽인들의
풍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변가의 시내를 돌면서 재래시장을 보니 우리네와 비슷한 생선들이 여기도 있었다,.
생선의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것 같았으며 이런 생선들을 가공한 음식들은 2-30유로로 길거리에서 파는 물가 치고는 정말 비싼편이다,.
싸구려 세수비누를 여러 칼라와 모양을 만들어 파는 것이 상당히 이색적이며 우리나라의 3-40년전 5일장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유럽에서는 거리의 시장이
자주 열리곤 한다,.
우리들은 한패는 쇼핑과 재래시장의 이모 저모를 살피면서 우리와 흡사한 시장 문화에 공감을 하며 구경을 하고 또 한패는 자기를 끼리 작을 찾아 아들논 홍승훈이와 같이
먹을 거리를 찾아 먹거리에 재미를 찾았다는 것을 뒤늦게 선상에 올라 알게되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서 나머지에 관한 것은 사진으로 느끼시기 바라며 두번째 방문국인 프랑스의 마르세이유 관광을 마치고 선상으로 올랐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