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주민들 가운데, 가족들과의 단절로 인해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입고, 쉽게 주위 사람들이나 저희 상담소 직원에게 마음을 열어
주지 못하고 혼자서 술로 이를 잊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민들 가운데, 알코올 의존증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이 고하를 떠나서 많습니다.
그런 주민들 가운데, 신웅식아저씨와 김칠용아저씨는 알코올 의존증이
특히나 심했던 사람들로 거의 매일 술을 먹었으며, 술에 취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상당히
약해 있는 상태로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합니다.
도저히 이곳에 있으면 위급한 상황으로까지 치닿을 수 있어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서 퇴원하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푸른 소나무 의원에서 김창수할아버지가 퇴원을 했습니다. 일단 상당히 건강했지만, 병원 생활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쳐 넘어져 다리가 삔 것 외에는 이렇다하게 아픈 곳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