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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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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어느 지형의 풍수논리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6 26.07.08 11: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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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08 18:29

    첫댓글 비호감의 상징이기도 한 '게(蟹)'의 생태적 특성과 '횡보'라는 문인의 호를 엮어 흥미를 유발한 뒤,
    이를 마을의 풍수지리 설화와 연결하는 전개 방식이 매우 자연스럽고 흡인력 있습니다.
    산업화와 도로 개발이라는 현대적 맥락 속에서 발생한 비극(교통사고)을, '게의 다리가 잘렸다'는 직관적이고도 정서적인 풍수 논리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사실과 논리만을 따지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을 진정으로 움직이는 것은 결국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을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어조로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주변의 사소한 지명과 일화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삶의 통찰을 우아하고 담백하게 길어 올린 秀作입니다.

  • 작성자 26.07.08 18:31

    사유수필을 다양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소재를 찾아 쓰게되면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6.07.10 20:21

    제 청소년 시절까지도 해산은 해지로 불렸고 오산마을은 올미라고 했지요 저는 아직도 해산이 풍수학적으로 게 모양이라는 주장을 납득하지 못하지요 해산이라는 지명에 대해 차후 제 견해를 적어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주민들이 해산을 게모양이라 여겨 게 다리의 절단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난다고 믿어 민원까지 제기한 사실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성경 구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 작성자 26.07.11 01:02 새글

    삼여통합 이전의 이로서 당시 시장이 이씨성을 가진 시장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나와서 헨드마이크를 들고 설득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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