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나의 육신의 어머니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찬 210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교회! 나의 어머니 (이사야 49:14-21)
세상에서 가장 귀한 하나의 사랑이 있다면 바로 내 어머니의 사랑일 것입니다. 피흘려 나를 낳은 그 어머니 사랑 그보다 더 귀한 사랑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그 어머니의 사랑도 온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놀라운 육신의 어머니의 사랑에도 한계가 있고 부족함이 있고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영원하고 온전하고 한계가 없고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피흘려 교회를 세웠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모든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면서 천국 생명책 우리 예수님의 손바닥에 우리 이름을 새기신 것입니다. 엄마의 눈에는 아들만 보이듯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눈에는 오직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나만 보이는 겁니다. 장로교 신학의 창설자라 할 수 있는 존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섬기는 자는 교회를 어머니로 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교회에 와서 어머니의 품을 느끼지 못하면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따뜻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면 교회가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한내교회에 그런 따뜻함이 없다면 우리는 한내교회를 어머니 같은 교회로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정죄하고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상처받은 심령을 서로 안아주고 싸매 주는 것이 교회여야 합니다. 부모의 눈에는 소중하지 않는 자녀가 없습니다. 교회에는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시작해서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정신을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흘려 이 땅에 교회를 남기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섰을때에 구원받냐 못받냐는 심판, 정죄 심판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다 구원받았습니다. 그런데 보상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우리가 받을 보상심판이 무엇일까요? 교회를 어떻게 소중히 여겼느냐? 네가 내 몸인 교회와 내 지체인 성도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느냐? 그것이 바로 보상 심판의 기준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앞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는 방법은 지금 내 앞에 있는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 내 앞에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인 성도들을 섬기는 것이 우리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 몸된 교회를 어떻게 시간을 드려 사랑했는가? 어떻게 물질을 드려 섬겼는가? 어떻게 네 직분을 가지고 주님의 몸 교회를 섬겼는가? 거기에 따라 천국에 남는 내 시간이 따로 있는 겁니다. 천국에 남는 내 물질이 따로 있는 겁니다. 천국에 남는 내이름이 따로 있는 겁니다.
교회는 천국의 지점입니다. 교회는 서로의 부족함이 다른 성도로 인하여 채워지는 곳입니다. 교회는 실수와 잘못이 용서와 사랑으로 덮어지는 곳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어머니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 어머니 같은 이 한내교회 안에서 교회를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구원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구원 공동체의 피가 나를 통하여 온 세상에 생수 같이 흘러넘치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내가 느끼기에 한내교회의 어떤 부분이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끼는지 나누어 봅시다.
3) 내 오른쪽에 앉아있는 셀원의 장점 중 내가 가지고 싶은 장점을 나누어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579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