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우 산악호(회장윤형규)는 2022년 11월 19일 아침 07:20분경 수성구 범어천에서
출발 반월당 광장코아를 거쳐 아침 8시에 성서 홈플러스에 승차한 회원 등 34명이 탐승
경북 고속도를 달렸다
칠곡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추풍령휴게소에서 10분 휴식후 목적지인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34-1 소재 제 1 주차장에 오전10시 반 경에 도착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장 밖을 바라보니 산천은 낙옆이 지고 앙상한 나목이 되어 있고
들판엔 가을 거지가 끝나고 하우스가 하얗게 펼쳐저 있다
낙옆은 바람에 나붓기고 하천에는 가뭄에도 맑은 물이 흘러가고 있다.
천내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모두가 월영산 출렁다리 보러 등산을 시작했다.
출렁다리는 월영산에서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이지만 통상 월영산 출렁다리 라고 한다.
출렁다리는 2022년 4월28일 개통하여 그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다리 밑에는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맑은 물은 말 없이
흘러가고 있고 주위에는 아직 고운 단풍잎이 매달려 있으며 주위 경관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월영산 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데크 로드이며 계단이다. 20분쯤 도착 다리 위에서도 기념사진을
남겼다.
월영산으로 갈려면 희귀해야 하기 때문에 부엉산에서 연이어 자지산(紫芝山)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정상조는 제 1진 8명 제2진 6명 도합 14명이 완주하였다.
월명산 출렁다리
청풍명월로 일컬어지는 영동과 금산 사이로 흐르는 금강 상류 따라 금년 4월에 태어난 월영산
무주 탑 출렁다리로 향한다.
용을 닮아 난간과 날개가 황금빛으로 훤하고 가을 빛으로 물 들었던 산과 강
마주한 기러기 공원과 월촌리 멀리 강바닥이 훤히 보이는 금강의 풍광 흔들리며 춤을 추는
나그네 온몸으로 스릴을 느낀다.
쏜아지는 초겨울 햇살에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잎 사이로 나무들이 까맣게 물들고 있다.
자지산은 동봉(467.2m)과 서봉(467m)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정상 포석은 서봉에 있었다.
하산하니 입구에 입구에 자지산 표석이 크다랗게 서 있다.
차도를 약 2.5km 걸어 천내교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출발지에서 출렁다리를 지나
부엉산을 지나 부영산을 거져 자지산을 지나 내려와서 난들이 마을앞 도로로 한 바퀴 타원형
돌아 월촌리 에 도착하니 7.5km 걸었다.
자지산은 자주빛 지취가 많이 나는 산이라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고 산중턱에 오래된 산성이
있어 성재산이라고도 하고 풍수지리설에 의해 자지산은 남근 모양이이고 부엉산 남쪽 적벽에
여성 성기 모양 음굴이 있어 음양이 함께 있다 하여 자지산이라 부른다.
청풍명월로 일컬어지는 영동과 금산 사이로 흐르는 물 맑은 금강 상류를 따라 월영산 출렁다리
와 부엉산 그리고 자지산을 두루 탐방하고 나니 낯선 곳의 등산은 늘 설렘과 새로움이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오늘도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행복하다.
2022.12. 3. 아침 이상길 과장님의 산행수기를 옮겨 등록하다
前 경우회 사무국장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