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켕퉁에 잘 도착해서 그곳의 독거노인과
이웃에게 그동안 못했던 식품 나눔을 조금이라도 하였다.
식용유와 소금 그리고 계란 5알씩 6분에게 전해드렸다.
정말 작은것인데 어르신들이 그간 얼마나 힘드셨는지
계란을 못드신지 오래된 할머니도 계셨다.
계란을 한판씩 드리고싶었지만 그럴수없어서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드릴수있어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급한대로 팟전도사는 교회 전등부터 고쳤다
내부 외부 전등이 모두 나가고 망가져서 먼저 고쳤고
오늘 내일은 물 파이프를 고쳐야한다.
또 켕퉁은 지금부터 바람이 쌔게 불기때문에
바람을 정통으로 맞는 현관문 유리도 더 위험하기 전에
바꿔야하는데 20만원이 부족하여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주문을 먼저 해놨다.
일부터 저질러놨다ㅠㅠ
유리가 오기까지 2일 3일 정도 시간이 있어서..
일단은 주문을 먼제 했는데... 일부터 만들었으니..
마음이 참 불안하다. 그래도 어쩌나ㅠㅠ
다니다가 위험하게 생겼는데ㅠㅠ
우리 팟전도사님은 나에게 일주일간 먹고살라며
돈 300밧 만 2천원을 손에 쥐어주고 가셨다😂
그래도 나는 감사히 받았고 정말 아끼며 살고있다ㅋㅋ
그렇게 300밧을 주고 간 팟전도사는 교회 전등 고치고
물파이프 고치고 전기줄 고치며 비가 새는 곳에
비가 안새도록 약을 바르고..그렇게 가져간 돈을 다 사용했다.
과자 하나 안사먹고 오로지 교회 고치는것에 사용을 했으니
뭐라고 말도 못하고ㅠㅠ 특히 저녁에는 교회 땅이
밝게 비춰져야 조금이라도 안전할수있어서 안할수도 없었다.
하나님이 다 아시니까 부족한 부분과
특히 유리값을... 채워주실줄 믿으며 기도한다
카페 게시글
켕퉁 이야기
성경교회 전등 고치기
아임성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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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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