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 수도원

[김화순리디아]

몬세라트 수도원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몬세라트에 있는 수도원이라 몬세라트 수도원이라고 부른다.
몬세라트산은 6만여개의 봉우리로 원래는 바다였는데 수 만년 전 지각변동으로 인해 융기와 풍화를 거치면서 지금처럼 험준한 산으로 변모하였고 880년 한 무리의 목동 아이들이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는데 한 달이나 이어지고 그 빛이 산 속의 동굴로 이어졌는데 그 곳에서 검은 얼굴의 성모상이 발견되어 성당을 짓고 수도원을 세웠다고 한다.

검은 성모상은 몬세라트의 상징이자 카탈루냐의 수호신으로 정신적 상징인데 만지면 치유가 된다는 설이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신앙심이 깊었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양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자연물로 사그리다 파밀리아의 성당도 몬세라트 기암괴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몬세라트 수도원을 가려면 정상까지 차로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나 기차를 타고 올라갈 수가 있는데 우리는 기사님의 배려로 버스로 구비구비 도는 아슬아슬한 도로로 정상까지 오르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다시 내려 와 케이블카로 올라가며 검은 성모님이 계신 성당을 보며 촬영을 했는데 의문의 빛이 들어가서 원인을 찾고자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고 곳곳에 많은 등산로마다 십자가의 길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보였다.

수도원 입구에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의 예수님의 수난 파사드를 설계한 수비라치의 조각품도 있는데 카탈루냐의 수호 아버지로 검은 성모님은 수호 어머니로 이 지역을 수호해 주신다고 믿는다고 한다.

몬세라트 성당 방문 시 미사 드리는 중으로 입장은 안된다고 하기에 사정해서 묵상만 하는 조건으로 잠시 기도만 드리고 나왔는데 이번 여행 중 제일 아쉬웠던 것은 두루두루 이곳 저곳 마음껏 충분한 시간으로 관람하면 좋으련만 그 많은 유적들을 열흘만으로 관광하려니 수박 겉핡기 식으로 시간에 쫒기듯 스쳐가는 모습에서 놓치고 가는 유적지를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기려니 아쉬움에 마음이 착잡해진다.

그 동안 깨알같은 소중한 정보로 열심히 안내해 주시고 설명해 주신 가이드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6만여개의 기암괴석 봉우리로 예전에는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융기되었다고 한다.

신앙심이 깊었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양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자연물로 사그리다 파밀리아의 성당도 몬세라트 기암괴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880년에 하늘에서 한 달간 빛이 내려와 검은 성모님이 발견된 동굴성당을 케이블카로 이동하며 촬영했는데 공교롭게도 성당은 안보이고 빛으로 화답한다.

검은 성모님으로 치유의 은사가 있다고 한다.

몬세라트 지역의 수호아버지로 사그리다 파밀리아성당의 예수님의 수난 파사드를 설계한 수비라치의 조각품으로 눈동자가 보는 사람의 위치와 상관없이 바라보고 있다.

올리브 나무의 열매로 겨울이라 검은 열매가 달려 있다.

스페인의 전 지역을 올리브 나무로 뒤덮혀 있고 세계 제 1의 생산지라고 한다.

뒤로 산악기차가 보인다.

케이블카 타러 가는 중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정임숙]

조목조목^^ 자세한 설명과 사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리디아자매님!!!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김화순리디아]

감사드리고 함께 함으로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