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섬 구경(2박3일)
3월2일(세째날)
숙소를 나와 가다보니 조기가 유명한 법성포 안내판도 보였다.
나는 영광은 처음은 아니다.
1999년 원자력 발전소 견학을 하면서 삼남면 이장단과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왔는데 어느 장소인지 모르며 영광군이란 것만 기억이 남아있다.
이곳에 왔으니 기념으로 불갑사에 갈려고 했으나 진입로를 지나버려
가지 못하고 꿩대신 닭이라고 지리산 실상사를 가 보았다.
주소지는 남원이지만 함양에서 가는게 더 가깝다고 한다.
신라 42대 흥덕왕때 창건한 절이며 지리산 실상사라 하여 골짜기에 있는줄
생각했더니 사찰 부지가 반듯하고 굉장히 넓은것 같았다.
이 사찰은 일주문이 없는게 특징이다
동생이 몇년전 화개장터에서 먹은 참게탕과 빙어 튀김이 맛있다고해서
화개장터에 갔다.
그때나 지금이나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이처럼 많은지 아니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오니 비가 제법 많이왔다.
비가오지 않으면 해인사나 창녕에 있는 가야고분을 구경하자고 약속을 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으로 왔다.
이번 여행중 대교를 많이 지나왔는데 교량 만드는 비용도 엄청많을걸로 생각도
들었다.
3일간 운전한 동생과 먹거리를 준비해온 제수씨에게 알뜰하게 챙겨줬어
고맙다는 말 이외에는 더 할말이 없다
정말 고맙습니다.
2025년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칠산 바다의 전설
칠산바다
남원 지리산 실상사
진신사리를 보관할려고 지은집, 현재는 주추돌만 보인다.
화개장터의 조영남 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