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 오늘, 백중 4재는 '관음사 스님들'께 승보공양을 올립니다 (글 - 승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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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제자는 마땅히 네 가지 물목으로
출가한 수행자를 공양해야 하나니,
첫째는 의복(衣服)이요,
둘째는 음식(飲食)이요,
셋째는 침구(寢具·방사)요,
넷째는 의약(醫藥)이니라.
이렇게 공양하는 자는 큰 복덕과 장수를 얻으리라.
- 《증일아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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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청정한 승가에 올리는 공양의 공덕이
삶과 죽음을 넘어 큰 해탈의 인연이 됨을 밝히셨습니다.
이번 하안거 기간 동안 관음사 사부대중은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아
티베트 대중스님들과 봉암사 선원, 그리고 송광사·표충사·해인사·통도사 도량에 공양을 올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운 회향의 마지막 정성으로,
오늘 백중 4재를 맞아 우리 관음사 대중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을 봉행합니다.
부처님 당시부터 승가에 올리던 대표적인 네 가지 공양물을 ‘사사공양(四事供養)’이라 합니다.
• 의복공양(衣服供養): 수행에 필요한 가사와 장삼을 올림
• 음식공양(飲食供養): 생명을 유지하고 정진할 기력을 올림
• 방사공양(房舍供養): 추위와 비바람을 피해 머물 거처를 올림
• 의약공양(醫藥供養): 수행 중 생긴 병을 치료할 약품을 올림
작년 하안거에는 관음사 대중스님들께 가사를 지어 '의복공양’을 올렸으며,
올해는 무더운 여름 정진에 힘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약공양(醫藥供養)’을 정성껏 준비하여 법회 중에 올리고자 합니다.
신도님들께서는 많이 참석하시어, 동참하신 정성과 원력이 더욱 환히 빛나는
복된 법석을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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