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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해.사.사] 원문보기 글쓴이: 무적해병 하교190
상륙기습에서 정찰수영 - 정찰수영 장구및 조석,조류 예보체계 - 목차 - 참고 : 기습대대(기습특공대) 상륙기습 전술훈련 1. 상륙기습에서 정찰수영 2. 미해병대 상륙기습 교육에서 정찰수영 과정 3. 정찰수영 대원용 장구 (전술 베스트) 4. 조석, 조류 예보체계
참고 : 기습대대(기습특공대) 상륙기습 전술훈련 * 상륙작전의 한종류인 상륙기습의 정의 상륙기습 (Amphibious Raid) : 해상으로부터 적 해안에 상륙하여 목표를 신속히 습격 또는 임시 점령하는 것으로 계획된 철수를 수반. 상륙기습의 목적은 적손실 강요, 첩보획득, 적활동의 견제, 인원 및 물자 노획에 있음 - 합동참모본부, 군사용어 사전
* 상륙기습 전술훈련 상륙기습 기초 훈련이 아닌 실제 전술훈련에 관한 설명입니다. 아래는 해병대 기습대대(기습특공대)에서 실시하는 상륙기습 전술훈련중 일부입니다. 최근 상륙기습은 아래와 같은 전술외에 헬기, 공기부양정, 기갑등을 이용한 공,지,해 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등 다양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 상륙 기습 작전 수행능력 완비 해병대 1사단 2710부대 해 , 육상 연계 종합 훈련 해병대1사단 2710부대는 최근 3주간 동해안 일대에서 장거리 해상·육상 기동과 연계된 제대별 상륙 기습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 은밀 ‘침투’ 기습 ‘타격’ 대대급 상륙기습훈련 실시 장거리 해상기동 능력 배양 해병대1사단 32대대는 최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해안 일대에서 장거리 해상·육상 기동과 연계된 대대급 상륙 기습 훈련을 실시했다.
1. 상륙기습에서 정찰수영(척후수영=Scout Swimmer) 정찰수영 대원(척후수영=Scout Swimmer)은 상륙기습 작전시, 상륙기습부대의 안전한 상륙지점 확보를 위해 예상지역에 먼저 은밀하게 침투, 정찰합니다. 이들은 예상지역에 수영으로 침투하여 조류지역및 조류의 확인, 장애물, 수중 인공물의 위치 파악등을 하고 정찰결과를 후속 침투하는 상륙기습부대의 본대에 보고합니다. 이들은 상륙기습부대의 침투 예상지역의 지리정보등을 먼저 파악하여 상륙기습부대의 안전한 상륙을 담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해병 1000기 기념 다큐멘터리 동영상중 일부입니다. 동영상 58초부터 중대급 상륙기습훈련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슈트복과 수경을 착용하고 있는 대원이 정찰수영 대원(Scout Swimmer) 입니다.
아래는 위의 동영상에 슈트복과 수경을 착용한 정찰수영(Scout Swimmer) 장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동영상은 상륙기습의 절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륙기습의 과정만을 축약, 연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상륙기습이 수행되는 전체 시간하고 차이가 있습니다.
2. 미 해병대 상륙기습 교육에서 정찰수영 과정 미해병대 상륙기습 교육대 (Amphibious Raid School. Coronado California ) 동영상
* 미 해병대 정찰수영 과정 (Scout Swimmer) 기간 : 13일 훈련 TO : 7명 내외 목적 : 상륙기습부대의 작전시 안전한 상륙지점 확보 주요내용: 상륙지점에 은밀하게 침투, 정찰후 본대 신호를 보내는 임무 훈련 정찰 내용 : 조류지역의 조류 확인, 장애물, 수중 인공물 확인 주요과정 - 2 km 이상 수영을 하고 3마일을 구보하는 과정을 반복 - 조류지역에 2km 이상의 수영 후 한시간 안에 군장(무기 탄약등)을 옮기는 테스트 - 정찰과정 : 조류및 장애물 확인 - 테스트 : 지정된 지역으로 수영을 통해 은밀침투, 상륙지점을 확보후 본대 침투 유도 신호, 테스트에 통과하여야 정찰수영 자격이 부여됨
사진은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예하, 특수작전 훈련단 (SOTG)의 상륙기습 교육과정중 Scout Swimmer 과정
3. 정찰수영 대원용 장구 (전술 베스트) 정찰수영 대원용 전술베스트입니다. 우리 해병대도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4. 조석, 조류 예보체계 군사작전에 지형과 기상의 정보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상륙작전에서 조석, 조류의 상황, 월광의 광명제원등의 기상및 지형정보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조류와 해류등으로 바다의 흐름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특히 물때에 따라 지형이 많이 변합니다.
대침투 세력은 반드시 이러한 지형변화 등의 지역정보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간과 기상에 따라 엄폐.은폐물로 활용될 수 있는 지형의 차이로 침투 경로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계부대는 광명제원(월광, 일출시각,일몰시각,BMNT,EENT) 및 조류제원(물때 등)을 숙지합니다. 마찬가지로 침투세력 또한 정확한 지역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침투에 성공합니다.
통상 대침투 세력이 침투세력보다 지역정보에 있어서 유리합니다. 낯선 지역에 투입되는 침투세력이 이들보다 정보우위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디지털 방식의 군 작전용 조석, 조류 예보체계 지원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해병대 작전세력과 정보부대에 제공되는 디지털 조석,조류 예보체계에 대한 기사입니다. 해병대의 작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해작사 ‘작전용 조석·조류 예보체계’ 운용 해군작전사령부가 밀물·썰물과 바닷물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보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방식의 ‘군 작전용 조석·조류 예보체계’를 운용하며 작전지원태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해작사가 최근 새롭게 운용한 예보체계는 해작사 예하 해양전술정보단과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조석·조류 예보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접적해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조석·조류 예보를 전 해군·해병대 작전세력과 정보부대를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과거 예보체계의 제한사항을 대폭 개선하고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새로운 예보체계 중 ‘접적해역 맞춤형 예보체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접적해역, 전 해역에 대한 1시간 간격 조류 방향과 유속 예보와 서해 8개, 동해 2개 해점에 대한 일자별 고·저조 시간과 높이를 예보할 수 있다. 또 ‘한반도 광해역 예보체계’는 북한 지역 서해와 중국 연안을 포함한 황해~동남 해역에 대한 1시간 간격 조류 예보와 전 해점 조석 예보가 가능하다.
이번 예보체계가 사용자 중심의 원클릭(One-Click) 맞춤형 서비스 체계로 개발된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예보체계는 해작사 해양전술정보단 부대 국방망 홈페이지에 게시될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는 매주 작전지휘관·함장 등 사용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돼 마우스로 클릭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사용자들은 예보체계에 전시된 전자해도상에서 작전·훈련 해역 등 정보가 필요한 해역에 마우스만 옮겨도 조석·조류 정보가 제공돼 임무수행 시 참고할 수 있다. 한편 대용량 정보인 ‘한반도 광해역 예보체계’는 DVD로 제작·배포 중이다.
해작사 해양전술정보단장 이차복(해사33기) 대령은 “작전용 조석·조류 예보체계 개발로 조석·조류를 활용한 각종 작전 수행과 훈련 집행이 용이해져 효과적인 임무수행이 기대된다”며 “해양전술정보단은 작전 지원을 위한 기반정보 체계 개선 및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체계 중 일부 일반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을 통해 한국 해운 관계자 등 일반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예보체계 개발은 민·군 모두가 윈윈하는 민·군 협력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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