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입력 2023. 4. 8. 18:39
크루즈 미사일 154기 탑재…미해군 5함대 "지역 안정 지원"
미해군 원자력 잠수함 'USS 플로리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이승민 특파원 = 미국 해군은 중동 지역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USS 플로리다'를 파견했다고 8일(현지시간)밝혔다.
미 해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 잠수함이 7일 중동 지역으로 진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며, 수에즈 운하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잠수함은 바레인에 주둔한 미군 제5함대를 지원하게 된다.
티머시 호킨스 5함대 사령관은 "이 잠수함은 지상 공격용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54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역 해상 안보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모하마드 마란디 이란 핵협상팀 고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군의 미사일이 한 발이라도 이란에 떨어진다면 중동에서 미군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사실은 미군도 잘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군이 시리아 주둔 부대에 대한 친이란 세력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즉각 폭격으로 응수하면서 중동에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23일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의 연합군 기지 시설물이 자폭 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국인 계약업자 1명이 숨지고 미군 장병 등 5명이 다쳤다.
미군은 드론이 이란제인 것으로 판단, 즉각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 산하 시리아 무장 조직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폭격했다. 이 공격으로 친이란 무장 대원 등 1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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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이 전쟁 시작할때 먼저 쏘고 시작한다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https://youtu.be/HZB3Zogdr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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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1년이 넘었는데 전선은 더 고착화되고 오히려 전세계의 우크라 지원에 러시아가 밀리면서 핵전쟁 위헙이 더 커졌죠
전쟁이 어느날 갑자기 난것처럼 핵폭탄도 어느날 갑자기 터질수 있다는걸 아라야
정말로 힘든 옳은 말씀하시네요. 어떤이는 돈떨어져 며칠 일하더니 힘들다고 그만두고 매일 빈둥대고 있는데 참 희안하게 사네요. 같이 일하던이는 열심히 다니는데...하긴 먹을거 있으면 일 안해요. 쫄쫄이 굶어야 기어나오죠. .. 댓글이 위로 갔네요. 팔랑개비님 댓글입니다.
미국은 이미 이빨 빠진 호랑이죠.
중동도 등을 돌렸고 최우방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들도 중국에 러브콜.. 최근 일본마저 러시아 원유 수입..
중국을 옭아맨다는 생각으로 우방들에게 갑질하다가 우방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미국내에 공장을 세운들 달러 패권으로 그간 호의호식했던 게으른 미국인들이 공장에서 힘들게 일 할리도 만무하고 정부 보조의 의지해 살아가는 수많은 빈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면 대처할 방법도 없죠.
그나마 군사력을 바탕으로 큰 소리를 치고 있지만 핵미사일로 협박하는 북한도 어찌 못하는 게 현실이죠.
중국도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은데 누가 먼저 쓰러지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운명도 바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나마 미국 패권이 중국 패권보다는 더 나으리라고 봅니다만 그게 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