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백석대학교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정인이라고 합니다. 피아노는 유치원 때부터 쳐왔는데 전공으로 제대로 시작한 건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전공으로 선택을 늦게 해서 남들의 비해 조금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고등학교를 예고로 진학을 하고 오래 쳐왔던 피아노라 짧은 기간 안에 피아노로 대학교를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만 진학하면 전공을 살려서 진로가 정해질 줄 알았지만 막상 오니 대학교를 졸업해도 갈수 있는 길이 너무 적고 상위 1퍼 정도만 피아노 쪽 길을 가고 나머지 대부분의 피아노과 학생들은 다른 길을 고민하거나 그래도 피아노와 관련된 선생님이나 공무원 쪽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다른 과 학생들도 그런 경우가 많을 거 같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직업을 갖는다는 게 무척 힘들고 어려운 길인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음악 쪽은 역시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노력을 해도 정말 한계가 있습니다. 핑계와 합리와 일 수는 있겠지만 정말 재능 있는 사람들 악보를 한번 보고 바로 치고 듣는 것도 모든 음을 들을 수가 있는 등 이런 분들은 노력까지 해서 정말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 서울의 있는 피아노과 친구들한테도 물어봐도 확실히 피아노를 전공으로 가는 사람들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클래식 피아노는 다른 실용음악과 재즈 음악의 비에 인기가 점점 적어지고 있어 갈수록 대학교 피아노과 전공은 사라지고 있고 미달이 되고 있는 게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이유는 시관과 돈입니다. 시간은 정말 유치원 때부터 전공으로 선택해서 해야 될까 말 까이고 돈은 일반 학원에 비에 전공으로 하려면 대학교수님께 레슨을 받는데 돈은 언급할 수 없지만 정말 몇 배로 나갑니다. 이렇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해도 될까 말까이고 내가 투자한 만큼 다시 나중에 직업을 갖고 회수하는데도 제 생각에는 불가능일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한계를 느끼고 지금 군대 제대 후 복학해서부터 바로 다른 길을 알아보고 있는데 목표는 음악 교육 대학원을 진학 후 임용고시에 합격해서 음악 선생님이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음악 전공을 살리고 싶고 젊을 때 한번 도전해 보는 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거 같아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피아노는 취미로 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했겠지만 그래도 정말 피아노를 사랑하고 피아노만큼 하고 싶은 것도 정말 없을 거 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피아노로 직장을 가질 순 없겠지만 피아노와 관련된 직장이라도 가지면 진짜 휘호 없을 거 같습니다. 한번 이 악물고 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른 과 학생분들도 다 같이 파이팅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게 다 같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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