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하고 평안해야 됩니다. 그러나 기도 훈련이 힘들어서 그런 생각을 안 합니다. 기도 훈련을 하는 것도 우리가 행복하고, 즐겁고, 평안하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니까 당연히 힘들 수는 있지만 그 말이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만 해서 죄와 싸워야 하는 것과 미혹의 영에 대해서도 몰랐고, 자기 부인해야 되는지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전심으로 쉬지 말고, 하나님을 부르라는 말씀을 찾아서 10년을 기도 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알게 되어서 죄와 싸우게 되었고,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미혹의 영에 대해 알려주시고, 자기 부인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으니까 애를 쓰면서 싸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영성학교에서 하는 기도 훈련은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것입니다. 내가 자기 부인을 하고, 죄와 싸우기 위해서 기도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죽기 살기로 기도만 했더니 기도의 종이라고 인정받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기도 훈련도 받아야 하고, 미혹의 영과 싸우고, 죄와 싸우고, 자기 부인도 해야 하고, 할 것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자유함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차별하는 분이십니까? 저는 한 과목만 해도 되고, 여러분은 다섯 과목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혹의 영과 싸우고, 자기 부인하는 것은 훈련해서 완전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모르셨을까요? 당연히 아십니다. 사람은 먼지, 티끌이며, 본인의 노력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다.
내 생각에 불가능하더라도 말도 안 되는 얘기라도 내 생각을 접고, 그렇게 하는 것을 믿음을 보이는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는 것입니다.
10명의 문둥병자가 나음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한 명의 사마리아인만이 돌아와서 예수님께 감사하였을 때, “네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구원을 받았다. 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몰랐고, 감사만 했는데, 믿음이 있어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면 되는 것이지 내가 완벽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으면 나도 해야겠다.” 이것이 순종입니다.
인정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내 생각, 할 수 있고, 없고를 판단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을 테스트 하는 잣대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내가 죄와 잘 싸우고, 미혹의 영과 잘 싸운다고 하나님이 도장 찍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 힘으로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할 일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와 말씀을 읽는데 방해되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자기 부인해야 합니다. 넘어져도 예수 보혈의 공로에 힘입어서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귀신의 목적은 하나님을 못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훈련의 초점은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에 내가 동의하는 것입니다.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국, 영, 수 중심으로 공부해야 하고, 어려운 3점짜리 문제를 맞아야 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득점을 맞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기도도 하고, 자기부인도 하니까 어려운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갖가지 이유를 들이대면서 힘들다고 하는 생각,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끊임없이 시도를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십니다. 불가능해보여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의 힘을 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첫댓글 아멘!!
끊임없이 시도하겠습니다!
아멘 수고하셨습니다.성령님 내안에 오시도록 부르기를 끊임없이 시도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정말 정리를 잘하셨습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