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전임 차진곤, 신임 김기성회장의 모습이다.
2월 6일 목요일 삼성동 수담한정식에서 37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 겸 신년회가 개최되었다.
11시 30분부터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12시 경 깔끔한 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시작하였다.
식사가 끝나는 오후 1시 30분 경 유근준 사무총장이 단상에 올라 개회를 선언한 후 준비해온 PPT로 작성한 <2024년 동기회 현황 및 활동실적보고> 자료에 의거 1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2024년도 결산보고부터 진행을 하고 이에 노대현감사가 단상에 올라 회계감사 결과 이상이 없음을 보고하였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동기회의 활동실적을 보고하였다.
한편 2025년도 회장은 김병길동기가 맡아주기로 하였으나 사정이 생겨 급히 서중희동기로 변경을 하였다. 그러나 건강상의 사유를 든 가족의 제지로 할수없이 김기성동기가 나서주어 막판에 사태가 원만히 수습되었다.
이에 유사무총장은 회의 진행 중간에 차기 회장군의 확보를 위하여 참석자들의 천거를 받아 즉석에서 다음과 같이 2029년까지의 회장을 확정지음으로써 동기회의 후계체제를 안정시켰다.
2027~2029년 김부영, 진현재, 김종석
졸업 60주년 기념행사의 대임을 맡은 2026년도 노대현회장에 이어 이 자리에서 2027년 김부영, 2028년 진현재, 2029년 김종석의 3인을 새로운 차기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회의순서를 바꾸어 마무리 무렵에 떠나는 차진곤회장과 새로이 취임하는 제43대 김기성회장의 인사말을 들어보았다. 수고가 많으셨던 전임 차진곤회장과 금년 한해 활약이 기대되는 신임 김기성회장에게 회원 일동이 큰 박수를 보내었다.
모처럼 모임에 나온 김용술, 김기석동기 등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PPT자료 중 아래의 자료를 보며 부산 친구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여 줄 것을 요망하기도 하였다.
2시 40분 경 회의를 마치고 식당 길 건너 커피집으로 가서 김기성회장이 대접해준 커피 한 잔씩을 맛있게 마시고 이날의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총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 부부동반: 강재운 김기택 김수용 김재삼 박영서 신팔성, 6쌍 12명
* 홀로 참석: 강영용 김기석 김기성 김부영 김용술 김재룡 김종석 노대현 노성구 박수달 박용식 박준서 박춘발 양은석 유근준 이채근 이충정 장진성 장철호 정연일 진현재 차진곤 최진호 한상달 허태권, 이상 25명
* 계 37명
이날 기금 입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수입: 참가비 360,000원
* 지출: 식대(팁 2만원 포함) 1,313,000원(예약금 30만원 포함)
1인당 식대 1,313,000 / 37 = 35,48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