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 :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긍휼'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라하밈'인데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성경에서는 종종 사용됩니다. 이 단어는 '자궁'이라는 뜻의 '레헴'의 복수형입니다. 긍휼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누군가를 연민하거나 불쌍히 여겨 은헤를 베푸는 것 이상의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긍휼의 마음은 어머니가 아이를 자궁에 품고 있다가 출산의 고통을 이겨내고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깊은 모성애의 감정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이 긍휼의 마음이 곧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더 나아가 우리에게 하나님께 긍휼하심을 받은 자로 사는데만 만족하지 말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늘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존재에서 이제는 때를 따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혜(능력)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도울 수 있는 은혜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의 마음으로 살피시고 돌보아주셨던 것과 같이 우리도 그런 긍휼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살피고 돌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의 여러 형편을 살피되 기쁘고 행복할 때보다 억울하고 차별을 당하는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긍휼은 크신 사랑의 초석이라고 에베소서에서 말씀하십니다. 죄인된 우리가 긍휼의 참에 이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으면 사랑하며 용서하며 이그러진 마음을 다스려서 복음을 증거함에는. 목숨도 아까울 것이 없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긍휼은 크신 사랑의 초석이라고 에베소서에서 말씀하십니다.
죄인된 우리가 긍휼의 참에 이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으면
사랑하며 용서하며
이그러진 마음을 다스려서 복음을 증거함에는. 목숨도 아까울 것이 없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