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 열리는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고 합니다.
향후 예정된 변론기일에도 출석하겠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노탱큐입니다.
불순한 목적 때문임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서울서부지방법원 사태에 고무되어
또 다른 선동을 획책하려는 목적이 첫 번째 아닙니까.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는 거부하면서
헌재에는 제 발로 나서겠다니 그 속이 뻔히 보입니다.
헌재 변론에 충실히 임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귀를 의심하는 궤변을 또 늘어놓으며
법원 습격도 마다하지 않는 민주주의 파괴 세력에게
더 싸우라고 선동하기 위함임을 다 알고 있습니다.
선동목적을 극대화하려고 혹시 수인번호가 찍힌 옷을 입고 출석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두 번째는 부하탓을 하기 위함일 겁니다.
지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때 재판부의 비상입법기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과 김용현 중 누가 썼는지 가물가물하다 했으니 불안했겠지요.
김용현에게 모두 뒤집어씌워야 하는데 아차 싶었던 것 아닌가요
김용현이 내일모레 헌재에 출석할 예정이니 미리 오늘 출석해 선수를 쳐놔야겠다는
얄팍한 계산을 하고도 남을 분이지 않습니까.
취임 이후 남 탓만 하더니
위헌·위법적인 계엄 이후에는 부하 탓에도 능하다는 사실,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잡범도 이렇게까지 비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속된 내란수괴 피의자라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면서
구치소 담장 밖으로 외출하고 싶어 일주일에 두 번 열리는
헌재 변론기일이 가장 적합하다 생각했겠지요.
조국혁신당이 경고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당신이 파괴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복구하기 위한 국민들의 피와 땀, 고통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염치라도 보이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선동질은 사람이기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최상목 대행과 경찰, 검찰은 내란수괴의 선동질에 의한 극단적인 행동에 국민들이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서야 합니다.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김성훈의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의 만행이 서부지법 피습이라는 전대미문의 법치파괴의 도화선이 되었음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21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윤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