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주민총회 및 한마음 걷기 대회’가 지난 9월 9일 오전 9시~12시, ‘참여로 만드는 주민자치 모두가 꿈꾸는 우리 음봉’이라는 주제로 음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태선)주관 및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인묵)후원으로 음봉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봉학교를 출발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돈 후, 다시 음봉중학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 4km 코스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8시 음봉중학교 운동장에 집결 정렬한 후 오전 9시부터 행사 및 축하공연과 주민총회, 주민참여 예산사업 투표, 걷기 대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에게 쌀 500g, 생수, 떡, 음봉 배 등을 제공하였으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경품추첨 상품은 성인용 자전거 6대, 영인농협 후원 쌀, 연세우유에서 두유, 벽원건설, 에어 프라이어, 또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받은 TV 2대, 등을 추첨해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태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한마음 걷기 대회가 가족의 건강과 주민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주민총회가 음봉 발전의 발판이 되고,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마을 의제를 통해 제안된 8개 사업 모두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살기 좋고 발전하는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오인희 주민자치회 간사는 말하였습니다.
음봉면 정인묵 면장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선정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걷기 행사에 앞서 공연과 2024년 주민참여 예산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주민참여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정책)를 열었습니다.
음봉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소통하며 논의한 마을 문제를 주민이 함께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장으로,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고심하여 발굴한 8가지 의제(자치계획형 3가지, 민관협력형 5가지)에 대하여 음봉면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분과별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제안발표와 주민 현장 투표를 실시, 발표하였습니다.
총회 결과 주민들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자치 사업에 대한 음봉면 발전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제 2가지(민관협력형, 연암산성 등산로 가드레일 설치, 자치계획형, 마을안내판 제작)가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