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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仁(어질 인)
윗 글자는 금문 과 전문
亻(人)[음] + 二 : 사람 인, 두 이
仁(인)은 사람 人(인)과 두 二(이)의 합체자.
仁(인)은 ‘사람 간(二人)의 좋은 관계’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의 좋은 품성’을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그래서 『시경』 「숙우전」에서는 “사랑하는 남자가 멋지고 仁(인) 하다”라고 하여,
仁(인)을 ‘친절하다’라는 뜻으로 썼습니다.
夷(이)는 큰 大(대)와 활 弓(궁)의 합체자가 아니라, ‘큰 大(대)와 몸 己(기)가 겹쳐진 모양’입니다.
大(대)는 조상, 己(기)는 조상을 공경하는 몸의 자세입니다.
夷(이)는 서로 간에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선조에게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는 종족이었습니다.
『시경』에서 夷(이)는 ‘편안하다’, ‘기뻐하다’, ‘공평하다’ 등의 긍정적인 뜻으로 쓰였습니다.
『서경』 「금등」에서는 仁(인)을 ‘조상을 잘 모시다’라는 뜻으로 썼는데, 이는 조상을 잘 모시는 夷(이)에서 비롯된 용법으로 보아야 합니다.
고대의 중국인들은 그들 동쪽의 종족을 東夷(동이)라고 불렀습니다.
夷(이)라고 한 것은 그들이 천성이 어질고 유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평가는 『설문해자』, 『후한서』, 『삼국지』 등에 담겨있는 내용이며,
심지어는 공자도 군자들이 죽지 않는 나라인 夷(이)의 나라로 가고 싶어 하였다고 합니다.
東夷(동이)는 ‘즐겁게 술을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며 제기를 쓰는 종족’이어서 중국에서 예를 잃어버리면 이것을 夷(이)에서 구했다고까지 하였습니다.
仁(인)과 夷(이)는 본래 같은 글자였지만, 仁(인)은 친절한 품성을, 夷(이)는 仁(인) 한 품성을 지닌 동쪽의 민족을 말하는 글자로 쓰이게 됩니다.
仁(인)은 공자에 이르러 ‘모든 덕성을 이룬 최고의 상태’를 뜻하게 되어 유교의 최고 이념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한자어】 ❶어질 인: [인의 仁義](어진 것과 의로운 것) [인자 仁慈](어질고 자애로움)
출처: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한자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
(참고 네이버 어학사전)
○ 어질 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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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이(以夷制夷)의 유래
오랑캐로 오랑캐를 친다는 뜻으로, 어떤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
적을 이용해 적을 친다는 전략. 요즘에는 남을 이용한다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중국 동한(東漢 *후한) 개국공신 등우의 여섯째 아들인 등훈은 어려서부터 포부가 컸다. 장제 시기 건초 3년(서기 78년) 등훈이 운하 공사 감독을 맡게 되는데,
이 공사는 현실성도 없었고 많은 백성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던 대표적인 부실 공사였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등훈은 완공할 수 없는 공사라고 판단 황제에게 보고하고 공사를 중단하게 된다.
이로 인해 조정의 부담도 덜었으며 백성들의 헛된 희생을 막을수 있었다. 이 일로 등훈은 조정의 신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서기 87년 장화2년에 호강교위 장위가 강족(羌族)의 우두머리를 죽여 강족의 분노하게 된다. 강족은 한나라에 보복을 하려 하고, 이게 조정은 장우 대신 등훈을 호강교위로 임명한다.
등훈의 한나라의 군대가 국경을 튼튼히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본 강족은 당시 용맹했던 북방의 소월씨 족과 손을 잡으려 하고 소월씨는 거부한다.
이에 강족은 소월씨를 치자 소월씨의 백성들이 등훈이 지키던 성까지 피난해 오고 한나라의 한 장수가 등훈에게 이들 소월씨 족을 이용해 강족을 치게 만드는 이이제이 전술을 건의한다.
이에 등훈은 강족의 불만은 장우가 신의를 지키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소월씨족 백성들을 모두 성안으로 불러 들인다.
이를 본 강족은 한나라의 강성함과 소월씨족과 손을 잡았음으로 보고 물러나게 된다.
이일로 소월씨족 백성들은 등훈에게 감사하고 한나라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이제이는 여기서 유래가 되었다.
첫댓글 본래의 뜻과 달리 중국이 시대가 흐르면서 夷자를 오랑캐라는 뜻으로 썼군요.
이이제이에서 강족과 소월씨족은 어떤 관계인 지도 궁금합니다.
夷족 수가 본래 九족이라고 하던데...
한자를 가만히 보면 선인들이 대단한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대는 한자나 역사를 버릴것을 말해요.
한자의 유산을 이어가는것은 그만두고
무에서 다시 시작할것을 요구하는것이
이 시대의 정신입니다.
왜냐하면 한자의 역할은 끝이 났거든요.
상황이 그래요.
무에서 다시 시작...글자라는게 참.,
한자는 상형,모양,뜻 글자인데
이제는 영상기록이 더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언어가 달라도 보고 느끼는 것은 비슷하다 싶기도 합니다.
선생님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요
저는 이만 운전시작 합니다~^^
@인향만리 인공지능시대에 접어들었으니까요.
안전운전하세요.
漢字는 뜻글자로 陰이요 한글은 소리글자로 陽이기 때문에
함께 써야 그 의미를 압니다.
漢字도 거슬려올라가면 우리민족이 창조했다고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대체 우리민족의 능력은 어디까지 였을까요?
그런데 어쩌다가 이런 질곡의 역사가 수천년이나 흘러 왔는지...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9.30 14: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9.30 15:02
@인향만리 바람과 비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한자발음은 한중일이 사투리수준으로 비슷합니다. 그럴 이유가 있는 거지요.
북에서 한자3천자를 학교에서 교육하는 이유도 있구요.
하늘이 사람을 나중에 크게 쓰고자 함에 있어서 먼저, 마음과 몸을 고난하게 하고 고통을 준다고 했습니다.
문통, 조국교수, 추장관을 봐 보세요.
이전엔 하지 못했을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고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덕신 우리민족에게 큰 일을 맡기기 위해서 이런 시련을 준 것이다...
우리국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향만리 http://m.cafe.daum.net/sisa-1/f8lD/157?svc=cafeapp
영어의 어원은 어디일까요.
@김덕신 처음엔 허무맹랑하게만 들렸는데...
글의 논지를 헤아려 보려고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인향만리
영어 알파벳 26자와 훈민정음28자를 합하면 54...인데
새로 출현한 龍潭圖의 數와 같습니다.
여기에 中央 1中宮..本體不用數 (활동하지않는 數)을 더하면 55.....인데
1에서 10까지 더한數가 55입니다
후천은 10수(陰)으로 돌아간다.....
문재인 19대 대통령 트럼프 45대 대통령,,合...64...
주역 64괘와 맞아떨어집니다..
주역은 개벽할때 쓸 數이니 주역을 보면 내 일을 알리라...증산.
@바람과 비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