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옥 | 2011-06-20 23:39:25, 조회 : 1,942, 추천 : 233 | |
이번주 산행은 설악산에 산빛 산악회가 개척한 솜다리의 추억..^^
등반 일정이 올라오자마자 어느 루트로 갈지도 결정이 안돼었는데 반응이 뜨겁다 ㅎㅎ
1진은 오전에 지호 차로 종률, 경학형, 선미언니 4명이 먼저 출발하고
2진은 오후 3시에 마장역에서 순학형 차로 은수형, 종혁형, 문섭형, 나까지 5명이 출발하고
3진은 저녁때 부등반대장인 철호가 혼자 도착했다.
이번 산행에 참석못한 창연형은 2진이 출발하는 마장역에 나와서 몹시 아쉬워했다.
3시간 남짓 달려 속초 물치항을 지나 해변가 조그만 동네에 도착하니 우리의 숙소가 보였다.
4층 창가에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제비처럼 얼굴들을 내밀고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 준다..^^
이 숙소는 신인경 고문님이 산빛산악회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기꺼이 내주신 아파트라 한다.
감사합니다~~~~ 신인경 고문님! 신경써주신 덕에 편하게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숙소로 올라가니 먼저 도착한 1진이 음식이며 술이며 밥이며.. 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린 총무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송지호를 붙박이 총무로~~^^
지호가 이틀동안 산빛 산악회원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음식하고 설거지 하고..
참 많이 고생했습니다… 고맙다 지호야~~ 고생 많았다!! ^^
늘 산행을 같이 다니시다 오늘 참석을 못하신 효근형님은 산행하는 산빛 식구들 먹으라고
양념된 불고기를 엄~~~청나게 보내주셨다^^
10명이 무려 이틀동안 먹을정도의 엄청난 양이었다.
효근형님~ 고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 드리고 설악산 산행 같이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담에 꼭 같이 설악산 등반 함께 하시죠~~~^^
이날 처음 뵌 심종혁 형님은 참 유쾌하고 즐거움을 주시는 분이었다.
그리고 대화를 하다보니 산빛의 오래 전 역사를 참 많이 알고계신듯 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혁형님~^^
불고기, 매운탕, 짜파게티, 싱싱한 회, 빵.. 배불리 먹고 앞에 있는 해변가로 산책을 나갔다.
거기서도 술자리는 빼놓지 않고 벌어지고..
이날 술은 조금밖에 안마셨어요.. 다음날 5시 기상해서 6시 출발의 일정이 짜여져 있어서…
해변에서 술을 한 잔 하는동안 바닷가에서는 알탕이 벌어지고..^^
그렇게 좋은시간 보내고 숙소로 올라와 일찍 잠을 청했다.
- 빼먹은거~ : 이날 은수형님이 저한테 라벨도 안땐 새 쵸크백 주셨어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은수형님~^^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12-08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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