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왕은 1926년 4월 21일 오전 2시 40분, 런던에 위치한 외가 메이페어에서 조지 5세의 둘째 아들 요크 공작 앨버트 왕자와 요크 공작부인 엘리자베스의 2녀 중 맏이이자 장녀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나서 2022년 9월8일(음8.13) 오후 6시30분 임인년 기유월 갑자일 계유시에 사망하셨다.
사망 상관궁 : 형노선, 재복선
사망 상관성 : 상문, 백호(조객 포함)
질병 상관궁 : 질액궁, 身宮
질병 상관성 : 홍란, 천희, 병부, 病, 天月, 천형
92 갑오대한 : 조객 상문이 회조를 하는 대한이다.
태양大忌가 부모궁에 入하여 질액궁을 沖하니 이 대한에 건강문제 발동하게 된다.
▶ 2022년 임인년 형제궁에 坐하여, 무곡年忌가 선천 명천선 / 유년 부질선에 入하니 건강문제 발생하게 된다.
▶ 소한 병진으로 선천 부모궁에 坐하여 태양大忌 天月 상문 死를 인동시키니, 유년의 '사건의 key'가 건강문제임을 암시하고 있다.
▶ 무곡年忌(命宮)와 염정生忌·小忌(재복선, 身宮을 沖)가 삼합으로 선천 부관선/ 대한 부질선 홍란 천희 궁선을 인동하므로, 선천 부질선은 태양大忌, 유년 부질선은 무곡年忌로 인동되었으므로 선천 · 대한 · 유년 · 소한에서 건강관련된 문제가 강력하게 발생하게 되는 해이다.
▶ 음8월 기유월 노복궁에서 무곡月祿은 명궁에, 문곡月忌는 재복선(身宮)에 入하였다. 명천선이 유월 부질선에 坐하였다.
▶ 음13일 노복궁에서 갑자일 태양日忌가 부질선을 발동시켰다.
▶ 계유시 복덕궁(身宮)에서 사망하게 되었다.
☞ 여왕의 사망은 질병으로 인한 것이며, 자미두수의 사망·질병 관련궁과 성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 혜안's 자미두수의 TIP
1] 선천 질액궁 : 태음
▶ 태음의 오행은 水이며, 질액으로는 혈광(血光), 수술, 낙상, 여성질환, 정신병, 방광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여왕의 질병에 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에 의하면...
여왕은 예년처럼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불과 이틀 전인 6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인 7일 오후에 왕실에서 여왕이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저녁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여왕은 지난해 4월에 70여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뒤 급격히 쇠약해졌으며 10월에는 하루 입원을 하고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최근엔 간헐적인 거동 불편으로 지팡이를 짚고 일정을 임박해서 취소하는 일이 잦았다.
나무위키의 내용으로는...
2020년대에 들어서자 고령인 여왕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다.
2021년 10월 12일, 재향군인회 100주년 기념 감사성찬례에 검은색 지팡이를 짚고 참석했다. 2004년 무릎 수술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지팡이를 사용한 것이다. 왕실 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고, 단순히 편의를 위한 조치였다"라고 밝혔다. 20일 예정되어 있던 북아일랜드 방문을 취소한데 이어서, 병원에 입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이상설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버킹엄 궁 측에서는 "'공무를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들의 반강제적 권고를 수용한 것이며, 병원 입원은 간단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여왕이 빡빡한 개인 일정과 늦은 시간에 텔레비전을 자주 시청하여 신경이 쇠약해졌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자녀들을 키워준 동갑내기 유모 마벨 앤더슨과 함께 자주, 밤늦게까지 TV를 시청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영국 ITV는 "왕실이 여왕의 의무보다 건강을 더 우선시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즉, 나이가 나이인 만큼, 건강 관리를 위해 외부 일정을 더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영국 왕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건강 이상설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1월 여왕이 매해 방문하던 샌드링엄 여성 연구소를 '사소한 감기'를 이유로 가지 못한 것도 건강이상 징후였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여왕이 직접 재규어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건강 이상설은 현재로써는 사실무근이거나 적어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1월 14일, COP26 불참 이후 첫 공식 외부 일정이었던 현충일 감사성찬례마저 허리 부상을 이유로 불참했다
2022년 2월 20일, 버킹엄 궁에서 "여왕이 코로나에 확진되었으며,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대해 왕실 전기 작가인 로버트 잡슨은 '가벼운 감기'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여왕의 상태가 위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여왕 스스로도 가벼운 왕실 업무를 이어나간다는 것을 보면, 건강에 크게 이상이 있거나 무리가 갈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만약 여왕의 상태가 위중했다면 '여왕이 COVID-19에 감염되었다'라고만 버킹엄 궁이 밝혔을 것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2022년 2월 28일, 여왕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프로그모어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되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얼마 안 가 완치되는 등 나이에 비해서 여전히 건강한 편이지만, 최근 들어서 예전에 비해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태라고 한다. 왕실 측 관계자는 "여왕은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기민하고, 능력 있고, 관심이 있지만, 육체적으로는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3월 22일, 여왕이 오랜 시간 동안 서 있거나 걷기 극도로 어렵다며, 곧 휠체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2022년 5월 4일, 버킹엄 궁에서 "올해 여왕은 버킹엄 궁 가든 파티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왕이 가든파티에 불참하는 것 역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2022년 5월 9일, 버킹엄 궁은 "여왕이 5월 10일에 열리는 의회 개회식에서 연설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여왕은 참석하기를 희망했으나 주치의들의 권고로 결국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다.
5월 17일에는 런던 패딩턴역에서 개최된 엘리자베스선 개통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막내아들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공개적인 야외행사를 재개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지팡이나 골프 카트를 사용하는 등 여전히 거동은 불편한 것으로 보인다.
9월 7일, 버킹엄 궁 측은 "전날 여왕은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나, 주치의들에게 휴식을 권고받았다"며 "당일 예정돼있던 추밀원 회의 일정은 다음주 수요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8일, 여왕의 주치의들이 건강상태가 우려되어 의료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BC의 전직 왕실 기자가 무언가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왕실에서는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는데 자신은 기동성 장애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왕의 연령을 생각해 보면 여러 건강상의 문제들이 얽혀있을 수 있다고 한다. 현직 왕실 출입기자 니콜라스 위첼(Nicholas Witchell)도 같은 맥락의 주장을 제기하였으며 왕실이 9월 8일에는 더이상 자세한 사항을 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선천 질액궁의 상황이 그 사람의 질병적인 것과 일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만, 이런 경우처럼 사망에 결정적인 부분이 코로나가 아니고 이전부터 진행되어오던 건강상의 이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을 자미두수로 설명이 되어지기 때문에 자미두수의 매력이 이런 곳에서도 발견이 된다.
태음은 장(藏 감출 장)으로 감춤의 의미가 있다. 명궁 칠살이면 반드시 질액궁에 태음이 坐한다. 칠살은 功과 業을 중요시 하는 星이기 때문에 일생을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다. 여왕으로 70년간 재위하면서 이러한 부분은 죽는 날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므로 자신의 질병을 감추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게 표출되었다.
2021년 남편의 사망이후 거동이 불편해짐이 나타나게 된 것으로 일부에서는 기동성 장애의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 기동성 장애는 신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질액궁 戊干의 천기疾忌는 갑오궁에 入한다. 이 부분에 여왕의 질병의 핵심이 있게 된다.
2] 갑오대한에는 천기疾忌가 발동하게 된다.
천기는 질액적으로 사지(四肢), 불면, 간담, 근골, 신경계통, 정신불안정과 관련이 있는데, 갑오대한에 化忌로 발동이 되니 이 부분에 강한 문제점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거동불편은 신경계통과 사지와 관련이 있고, 남편 사망이후 쇠약해진 이유에 늦은 밤까지 깨어 있어서이고(불면), 허리부상 등의 근골계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천기疾忌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3] 유년 부질선 무곡年忌
무곡은 질액적으로 폐와 호흡기계통과 관련이 있다. 음1월 임인월 무곡月忌로 발동이 걸리니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듯이 유년 질병은 유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유년에 걸린 코로나는 면역력 저하현상을 가져왔지 사망의 1순위는 아니였고, 결국은 질액궁 천기疾忌로 인한 사망이다.
▶ 질병을 예측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이론적 기법이 필요하게 된다. 비궁사화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대한에서 부질선이 태양화기로 인동이 되었을 때, 질액궁 태음에 바로 문제가 드러나서 여성계통이나 정신적 문제, 낙상 등에 의한 것으로 드러날 수 있지만, 한차원 더 깊게 들어가서 비궁사화로 인한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한국의 자미두수는 대체로 선천 대한 유년의 사화 중심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 경우 상당수가 비궁사화에서 그 원인과 결과를 알 수가 있다. 비궁사화는 쉬찬렌 자미두수 명리정해에서 잘 설명해놓았다. 혜안의 자미두수가 어느 학파를 추종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것에 있다. 어느 학파는 등한시 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실제적으로는 상담에서 아주 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자미두수 명반은 대만제로 선천 대한 유년 유월 유일의 사화가 모두 표시가 됩니다.
대한사화 = 빨간색
유년사화 = 초록색
유월사화 = 분홍색
유일사화 = 하늘색